4분기 영업이익, 그리고 배당
모두투어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36억원(+24.6% yy(이하 전년동기대비))과 48억원(+25.0%)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74억원)를 크게 하회할 것. 패키지 P와 Q 성장률은 각각 6%, 15%로 양호하나 광고선전비가 예상보다 크게 집행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당사가 추정하는 4분기 광고선전비는 약 80억원(당사 기존 예상치: 55억원)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하며, 2017년 별도 영업이익 성장률은 28%에 그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배당 전망을 기존 주당 550원에서 520원으로 6% 수정함. 동사의 배당 정책은 별도 순이익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 이 경우 동사의 시가배당률은 1.7%로 배당 매력 또한 소폭 하락함
주가 모멘텀에 대한 기대는 내년 2분기 이후로
2018년 모두투어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57억원(+9.2% y-y)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추정함. 이는 패키지 사업의 P와 Q 성장률을 각각 -4.5%, 9.8%로 전망하는 데 근거함. 다만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는 376억원으로 기존 354억원 대비 상향함. 이는 동사가 모두투어리츠 지분을 추가로 확보(기존 29.4%에서 42.2%)함에 따라 4분기부터 리츠가 연결법인으로 인식되기 때문. 참고로 모두투어리츠의 연간 영업이익은 약 20억원 수준
이연된 추석효과에 힘입어 4분기 이익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경쟁비용이 증가하며 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미달할 것으로 전망됨. 내년 1분기까지 역기저 구간으로 당분간 모멘텀 부재. 현 주가는 2018년 기준 PER 20배로 밸류에이션 매력 또한 크지 않은 상황. 모두투어에 대한 목표주가 33,000원 및 Hold 의견을 유지함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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