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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이슈]청소년 언론 '토끼풀' 신문 압수한 신도중…"언론 탄압" 1면 백지 발행
Red eye 추천 2 조회 621 25.10.21 00:1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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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10.21 00:14

    첫댓글 사장남천동에서 중학생들이 발행하는 청소년 신문이 있다고 하기에 내용을 듣다가 이런 일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늘 펨일베류들의 이야깃거리나 나오고 해서 청소년들이 걱정되고 그랬는데 이 학생들이 발행한 '토끼풀' 신문의 이야기를 보며 한줄기 빛을 보는 거 같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tokipul.net/

  • 25.10.21 08:23

    개독과 극우들이 어리석은 한국형 꽃밭PC들과 공통점을 가지는게 뭐냐면 아이들에게 정치와 사회현실을 보여주는 것이 아동학대라 주장하는겁니다.(물론 그러면서 혹세무민하고 자빠졌지만) 우리 카페 말고 다른데서 얘기했던 건인데 최소한 역사교육자료는 잔혹성 19금 트라우마 어쩌고 나불대기 전에 반드시 실상을 보여줘야한다고 봅니다. 텍스트만으로는 애들이 제대로 인식 못합니다. 518 피해자들의 처참한 총상, 파손된 시신 사진들은 재단에서도 공개하고 있습니다.(다만 컬러가 아닌 흑백처리된 상태로 나옵니다 컬러본은 구글에서 나오는데 실제 컬러사진인지, 색을 입힌건지는 모릅니다) 최소한 그 사진만 봐도 천둥벌거숭이들이 함부로 계엄 옹호는 못합니다. 딱 보니 교장교감부터가 개독 및 극우계 느낌이 나고 학부모들도 그짝들이 쿵짝이며 패거리짜고 난동부리는거 일선 학교현장 아는 사람들은 은근 느끼는 부분이죠

  • 25.10.21 08:51

    222
    오래된 학부모, 자칭 지식인들의 전횡이죠.
    유명한 독일 소설 '모모'와
    해리포터의 돌로레스 엄브릿지가
    이런 인간들을 풍자합니다.

    부모나 지식인이고 뭐고를 내세워, 어린(어리석은) 아이들을 이끌어야한다는 전형적인 오만함, 엘리트주의죠.

  • 25.10.21 09:40

    @밸틴1 영유아 대상이야 당연히 트라우마가 맞는데 솔직히 초등고학년~중고등 대상으로는 성인에 준하는 교육을 진행해야한다고 봅니다. 얼빠진 비현실적 망상놀이로 우쭈쭈만 해대니 가치관 문제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특히 교실범죄에 대한 단속이 하나도 안될 뿐더러 사회의 조정 역할도 엉망이 되고 부모 성량에 따라 결정됩니다. 동급생이 교실갈등(말이 갈등이지 학폭 왕따 등) 자살해도 알빠노 식으로 나오는게 왜겠습니까.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으니까입니다. 애들이니까 무조건 보호해야한다가 완전히 변질되어서 돌아가는거죠. 그런 꼬라지에서 이미 유튜브 등지로 온갖 가짜뉴스들이 애들한테 주입되는데, 공교육으로 바로잡아야할 것을 애들이랍시고 아껴야해 보호해야해 하면서 차떼고 포뗀 이론 몇 줄 나열하는 데에 그치면 자극적인 가짜뉴스를 이겨낼리가... 개인적으로 극우에서 이쪽으로 전향한 지인 보면서 느낀건데 앵무새마냥 떠드는 이론보다 참혹한 진실이 헛된 도파민의 가짜뉴스를 더 잘 이겨낼 수 있는 수단이라 봅니다. 그러나 우쭈쭈론에만 빠져있는 교육계 인사들은 극우부터 극좌까지 쫘르륵 똑같은 꽃밭에서 허우적대니(뭐 한쪽은 체벌억압 쪽이다만) 갑갑합니다

  • 25.10.21 11:20

    @눈사람no.3 그렇고 말고요.
    성인보단 쬐금 난이도는 낮춰야겠지만, 미리미리 준비시켜야죠.

    아니나 다를까, 모모의 그 못된 어른들도 중학생정도를 타겟으로하고,
    돌로레스 엄브릿지는 11세-17세인 호그와트 전 체 학생을 상대로 그짓했어요. 그러다 제대로 역풍 맞았고.

  • 25.10.21 11:22

    @눈사람no.3 아, 이런 극우-개독-학부모-정신과 의사들이 게임가지고 난리쳤었죠? 정작 중고생이상은 폭력, 가상과 현실의 괴리 잘 알고있는데도.

  • 작성자 25.10.21 13:03

    특히 10대들의 성교육이나 인간관계교육, 근현대역사 및 사회현상 교육을 보면 학교나 부모들이나 무슨 무균실을 원하는거 같아요. 숫자20만 넘으면 바로 성인이라고 말하는데 그런 무균실의 몸만 성인인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면 마치 노르망디 상륙전에서 상륙함 문이 열리고 MG42가 날아오는 형국이라고 할까요? 연애는 물론 인간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 조차도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커뮤에 모여서 혐오 게시물에 낄낄대고 선동당하고 사고도 하지 않고 래밍처럼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꼴을 보니 답답하기도 합니다.

  • 25.10.21 13:30

    @Red eye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인간관계만 아니라 노동법, 노동자로서의 권리, 경제지식(주식투자 기초 규칙등등) 등등도 다 부족한 상태에서 갑자기 투입하죠.
    우리세대가 분명 이랬습니다.

  • 25.10.21 14:00

    @Red eye 전 개인적으로 학교랑 부모보다도 교육학계 교수 및 원로라는 작자들이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놈들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의원들이나, 그놈들이 직접 국회 진출해서 교육위에서 꽃밭망상 지껄이는거 보면 그냥 기가 찰 지경이라. 이 부분에선 진짜 여야 다를 바 없이 노답천지죠. 진짜 교육현장에서의 효과 연구보다는 자기들끼리의 쿵짝쿵짝 적당히 통계 만지작한 논문놀이에 그치는 수준에 그마저도 입시 위주에만 몰빵이니. 지금 고교학점제 뭐 이딴 놀이할 때가 아니라 심각한 청소년 정신건강 관리대책 확립과 교실 내 범죄행위 단속 및 처벌대책이 훨씬 시급한데 말입니다. 아직도 말도안되는 교화망상에 빠져서는... 교화도 대가를 치뤄야 조금이나마 가능한거지 그냥 무지성 망상적 성선론에 기반하여 풀어놓으면 개떼가 풍월 읊는걸 기대하는 바보짓에 지나지 않는데 말이죠. 그놈의 멈춰멈춰 놀이도 겉으로 보이는 물리적 폭력만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지 사이버불링 왕따는 오히려 늘어났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청소년 SNS 활용 교육' 나불나불이 끝... 차라리 피해자에게 온라인 모욕죄 고소방안 가르쳐주는게 훨씬 도움되는데... 전 가짜뉴스 극우화가 학교폭력 변형 행태와 원인이 비슷하다고봐요

  • 25.10.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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