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다보면 어떤 결론을 못 내리고 일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백운마 선수
들도 많이 경험해 봤으리라......
이럴 때는 누군가에게서 확실한 해답을 제공하는 강렬한 조언을 받고 싶어진다.
이러한 심리 특성은 설득 기술에도 잘 이용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소 창석 사장님 겸 회장님이 운영하시는 모디쉬 가구점에서 손님이
둥근 식탁으로 결정할까,사각 식탁으로 결정할까 망설이고 있을 때,소 창석
사장님이 " 둥근 식탁은 이런 장점이 있고 사각 식탁은 요런 점이 편리하다" 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면 틀림없이 그것들 중 어느 하나라도 구입하지 않고서는
발걸음을 돌리지 못할 것이다.
아울러 영업의 달인인 소창석 사장님은 " 댁에는 오히려 둥근 식탁이 어울리겠
습니다. 주방 분위기가 몰라볼 만큼 달라질 것입니다."
라고 권하는 판매 전략을 구사한다.손님은 그 한마디에 [이것으로 할까,저것으로
할까] 하고 마음을 못 정하는 데서 벗어나 그것들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물론 손님은 한 푼도 안 깎고 현금을 지불하며 흐뭇한 표정으로 가구점을 나선다.
아주 단순한 기법이지만 이 단정법을 잘 활용하면 상대방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저도 젊은 시절 마누라를 꼬실 때도 이런 단정법을 동원하였다.
칠면조: 나 이외에 당신과 잘 어울릴 사람은 이 지구상에 없어.틀림없이 당신은
나를 사랑하게 될 거요.당신이 취할 길은 그것밖에 없으며 반드시 행복하게 될거요.
라고 장담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마누라는 내 장담을 너무 믿는 바람에 고생을 한다.)
[이걸 할까,저걸 할까]
하고 망설이는 사람에게 마치 속을 환희 꿰뚫어 보는 것처럼 "해답은 그것밖에 없다."
라고 단정을 내려 주면 안정을 못 찾던 마음이 단번에 단정되는 방향으로 쏠리게 된다.
무슨 가구를 살까?하고 쓸데 없이 고민하시는 선수들이 있으면 당장 모디쉬 갤러리의
소창석 회장님을 찾아가 현명한 선택을 하기기 바람니다.
오늘 방문해 보니까 커피도 무료로 주시고 좋은 가구가 많읍디다.말만 잘하면 가구를
공짜로 줄 것도 같던데.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첫댓글 ㅋㅋㅋ.... 선수 시군요....ㅎㅎㅎ 별걸 다 아시는....
역시 선수는 선수가 알아본다니까요 커피뿐만 아니라 사탕은 골라먹을수있도록 한바구니 있답니다
칠면조님의 논평 잘 읽었습니다...역시 영업의 달인이십니다..칠면조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