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솔로 싱글 발표로,
많은 화재를 모았던 그룹
KinKi Kids 의 堂本剛(도모토쯔요시)가 이번에는 일러스터레이터로 변신하였다.
이때까지 잡지와 각종 서적,
티비를 통해 보여준 그의 그림 실력이 드디어 책으로 발간 되는 것. 현재 잡지
PERSAON에 연재 되고 있는
엣세이 「きみとあるけば」(너와 걸어가면)는 소설가
伊集院?氏(이주인시즈까)가
글을, 쯔요시가 그림을 담당 한 것으로, 7월 12일 단행본이 발매되어 그와 동시에 기자회견을 가졌다.
11일에 열린 이번 기자회견은 엣세이발매를 맞이해, 쯔요시와 이주인이 함께 등장, 첫 일러스터레이터로의 변신에 대한 긴장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회장 전체에 감돌았다고 한다. 쯔요시는
어릴때 부터 그림에 관심이 많아서 미술에 대한 꿈을 오래 전부터
밝혀 왔다. 그런 그에게 있어서, 이번 일러스트레이터의 일은 소박하지만 그의 꿈을 이룰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전문적인 공부를 한 적은 없어서.. 좀 부끄럽고 그렇기도 하지만, 피곤하거나, 고민을
하고 있을때, 살짝..눈을 들어 그림을 보았을
때, 마음을 위로 할 수 있는 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쯔요시는 자신의 그림에 대해 수줍어 하면서도, 어느 정도의 자신감을 들어내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사실 처음에는 그림을 그리는 것에 대해 망설였기도 했지만, 글 담당인 이주인이 그리고
싶은데로 그냥 자연스럽게 그리면 된다 라는
말에, 전체 분위기에서 흘러넘치는 사랑을 테마로 조심스럽게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기자 회견이 끝날 무렵, 이주인 은 "엣세이를 준비하는 동안 쯔요시군의 사진이 벽에 있어서, 계속 봤었는데, 왠지 쯔요시라면 결혼을 해도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며 슬며시 농담을 던지자
쯔요시는 "저는 여자가 좋습니다...."란대답으로 재치스럽게 회견을 마쳤다고.
8월 이면, 자신의 첫 솔로 앨범 「ROSSO E AZZURRO」가 발매, 7월 말 부터는 솔로 콘서트 활동을 펼칠 예정인 도모토 쯔요시. 지금까지 자신이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쯔요시에게 있어서, 이번 일러스트레이터의 일도, 음악이 아닌 또 다른 형태로 자신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뜻을 마음껏 펼치는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기 바란다.
堂本剛(asiamusi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