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노동당 노동연대상담소, 강원도 18개 지자체의 100ℓ 종량제봉투 사용 여부 등 환경미화원 노동안전 실태 조사 결과 발표
- 지난 2월에 비해 상당히 개선되었으나, 아직 갈 길 멀어
노동당 노동연대상담소는 2020년부터 환경미화원의 부상 방지를 위해 100ℓ 쓰레기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을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마찬가지로 노동안전을 위협하는 100ℓ 마대자루 사용 중단과 환경미화원의 야간근무 폐지를 위한 활동도 해오고 있다.
노동연대상담소는,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에 또 다시 강원도의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100ℓ 쓰레기 종량제봉투 제작 중단 현황 등에 대하여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한 결과, 지난 2월에 비해 상당히 개선되었으나, 마대자루와 야간근무 폐지의 경우는 아직 개선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ℓ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 중단 문제는, 환경미화원의 부상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바 있으며, 정부에서도 2020년 12월 14일 '필수노동자 보호지원대책'을 발표하면서 환경미화원 안전을 위해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에도 노동연대상담소는 전국의 지자체를 상대로 100ℓ 쓰레기 종량제봉투 제작 중단 등 환경미화원 노동안전 상태를 꾸준히 추적, 조사해 온 바 있다.
대부분의 지자체가 100ℓ 쓰레기 종량제봉투 제작 중단해!
100ℓ 마대자루는, 상당수 지자체에서 여전히 사용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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