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년이면 칠십인 꼰대영감이다 나는 송해 뽀빠이 이상용 그분들의 다음세대라 생각해왔다 애들이 말하는 틀딱충 그래서 강의도 주로 오십대이상에 맞추었다 그이하의 문화는 알수없었기에 그런데 어느날부터 강의듣는 년령대가 낮아져갔다 처음에는 사십대 사회에서 한참 시달리는 아이들이 내강의에서 위로 얻는단다 다시 삼십대 아이키우는 젊은 엄마들이 부모가 건강해야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울수 있다고 내강의 듣는단다 ㅡㅡㅡ 그런데 어제 전주교구에서 연락이 왔다 전주교구 새사제들이 내강의를 요청했다고 ㅡㅡㅡ 일정이 안맞아서 다음기회로 미루었지만 기분이 너무 좋다 새내기신부들이 내강의 영상본다니 ㅡㅡ 그동안 유튜브 영상 올리느라 매일 강의대본 만든 피로감이 확 가시는듯 하다 종교가 사람의 마음을 모르면 어떻게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할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 내지론이었지만 무언가 모를 견고한 벽앞에서 답답했는데 전주교구 새신부님들이 내게 희망을 주었다
첫댓글 더 많은 사제님들이 보시고 공감하시면 좋겠어요.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행복감을 느끼시는 신부님을 배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