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전원 조기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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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제 1회 졸업예정자 3학년 108명 전원 취업이 조기에 확정됐다. 대구일마이스터고는 2015년도에 미래 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창의적인 영 마이스터(Young meister) 육성을 목표로 출범한 특수목적고등학교 이다. 대구지역 전략산업인 기계 및 자동차산업분야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산업발전에 기여를 목표로 한다.
대구일마이스터고는 1학년 입학할 때부터 사관학교식 교육을 바탕으로 철저한 체계적 지도하에 자기 전공분야에 기술 명장이 되기 위한 소수정예의 우수한 학생만 배출한다.
완전 흡연 없는 학교, 전원 태권도 유단자(2단 이상) 취득, 휴대폰 없는 학교, 전원 기숙사 생활을 통한 원만한 사회적 인간관계 육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교육을 바탕으로 토론수업과 협동학습, 질문수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창의성 교육을 시키고 있다.
현재 3학년들은 2학년말에 중견기업에 57명의 학생이 취업이 확정되어 해당 기업에서 활발하게 현장 맞춤식 교육활동이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국방부에서 지원하는 예산과 프로그램을 통해 43명(정보통신운용과정 22명, 총포정비과정 21명)의 학생은 졸업하자마자 전원이 군인으로 임관되며, 전문 기술병 근무 후 전원이 군인공무원인 기술부사관으로 취업된다.
삼성그룹에는 9명의 학생이 전면 장학금을 지급 받고 있으며, 4명이 취업이 확정되어 있으며, 독일 최대의 전력회사(Batempal)에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2명, 미국 글로벌 현장학습에 2명이 참여하여 대기업과 해외 취업에도 다양하게 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윤재 교장은 이번 취업률 100% 조기 달성 발표를 통하여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의 체계적인 진로관리, 인성중심 기술교육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전국 마이스터고 중 최고의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