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과정에서 정상 체중과 영양의 균형만 잘 유지하면
암 극복 과정에서 절반의 성공 입니다"
암중모색/ 암 투병 중 저 체중과 영양 결핍인 상황의 대처 방안에 관하여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암 투병 관리 과정이나 병원의 표준치료가 모두 끝난 후에도 저 체중 상태가 지속되거나 영양 결핍 상황과 기력 저하로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필요한 치료도 받고 환자 스스로 노력하고 관리하여야 할 부분에 관하여 몇 가지 방법에 관하여 알려 드립니다,
1.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 부작용등으로 구토와 오심이 심한 경우
최근에는 항암 치료 시 구토와 오심이 예상되는 항암 약물의 경우 미리 의사가 진토제를 처방합니다, 다행히 구토와 오심 증상을 견딜만 하고 크게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항암 부작용이 심하여 정상적인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리 먹고 싶어도 음식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나고 식욕 자체가 떨어져 먹고 싶은 의지가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사흘을 굶으면 도둑질 한다는 속담이 있듯이 그 만틈 먹지 않을 경우 체력이나 기력이 떨어지고 만사 귀찮아 집니다,
또 더 심각한 것은 먹지 않음으로써 야기되는 영양 부족 현상으로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까지 떨어져 항암 치료를 계속 할 수 없어 일시 중단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힘들지만 무엇이라도 먹어야만 합니다, 물론 몸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음식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그러한 경우에는 이것 저것 따지지 마시고 먹을수만 있는 음식이 있다면 무엇이라도 먹어야 합니다, 간혹 국수가 먹고 싶다고 하거나 빵이 먹고 싶다면 먹어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햄버거라도 먹고 싶다고 하거나 라면을 먹고 싶다면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합니다, 현재 입맛 밥맛이 없어 힘든 상황에서 찬밥 더운밥 가릴 여유가 없습니다, 소나기는 일단 피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듯이 일반 식사를 할 수 없다면 환자가 먹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이라도 먹어야 합니다,
그러나 진토제를 복용하여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릴리프밴드 혹은 케어밴드를 구매하여 손목에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손목의 정중신경에 미세한 전기 자극을 통하여 구토와 오심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민간요법으로는 생강차를 따듯하게 데워서 마시는 것도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구내염이 심하여 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경우
구내염이 심한 경우 병원에서 의료용 가글을 처방 합니다, 수시로 가글을 하지만 도움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9회죽염을 생수에 적당하게 희석하여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뱉어버리는 것을 몇 회 시도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 프로폴리스 액상도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뱉어 버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내염등으로 일반 음식을 먹고 힘든 경우에는 액상으로된 유동식을 드시기 바랍니다, 엔커버의 경우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담당 주치의에게 언급을 하면 되고 의사 처방이 필요없는 뉴케어는 약국이나 인터넷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니까 일시적으로 먹어야 합니다, 또 두유나 삼킬 수 있는 음식이 있다면 드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죽을 조리할 경우에는 한 가지 식자재보다 여러가지 식자재를 믹서로 갈아서 끊인 후 어느정도 미지근한 상태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뜨거우면 먹기 어렵기 때문에 적당하게 죽을 식인 후 후루룩 마셔도 됩니다, 예를들어 전복,소고기, 삶은 계란,브로콜리, 토마토,바나나,키위 등을 믹서로 갈아서 죽을 조리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3. 구토,오심,구내염이 없지만 저체중인 상태의 식이요법
암과의 싸움에서 정상 체중 유지와 영양의 균형은 치료 과정이나 재발 예방 차원에서 매우 중대한 비중을 차지 합니다, 잘 먹어야만 면역력은 유지되고 기력이 있어 움직 일수 있지만 저 체중 상태가 되면 몸도 마음도 피곤하고 의욕이 상실 됩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잘 먹어야 합니다,
음식도 암을 극복하는데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힘든 암 투병의 시간이지만 환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 합니다, 보호자가 아무리 잘 챙겨주어도 환자의 적극성이 부족하면 몸을 회복하는데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입맛 밥맛이 없어도 억지로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을려는 의지가 필요 합니다 일단 이러한 상황에서는 환자가 선호하는 음식이 있다면 무엇이라도 제공해주어야 합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지금은 응급상황 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것저것 따질 여유가 없기에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라도 먹어야 합니다, 또 식사량을 늘여야 합니다, 간혹 지나치게 음식량이 적게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적게 먹으면 당연히 체중이 증가하기 어렵습니다, 소화 작용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식사량을 조금씩 늘려나가는 노력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미밥도 매우 좋지만 개인에 따라 소화 흡수가 잘 안되는 경우라면 굳이 현미밥만 고집하지 마시고 일단 백미 혹은 잡곡밥이라도 드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골고루 섭취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채식과 더불어 단백질 보충을 위하여 소고기, 오리고기,닭가슴살, 삶은 계란, 생선도 적당하게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환자는 채식만 고집하는 경우가 있는데 현재 저체중과 영양결핍인 상황에서 채식만 하거나 녹즙만으로 위기 상황을 벗어나기 힘 듭니다, 물론 채식위주와 녹즙도 매우 좋지만 현재 저체중과 기력 저하로 힘든 상황에서 특정한 것만 고집을 해서는 안 됩니다,
굳이 채식위주와 녹즙 위주로 하고자 한다면 어느 정도 정상 체중을 잘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도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만약에 채식위주와 녹즙만으로 면역력도 잘 유지되고 일상 생황에 지장이 없는 경우라면 개인의 판단에 따라 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암과의 싸움은 정답이 없습니다, 개인에 따라 잘 부합되는 식이요법을 잘 선택하여 시도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