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꽤청한 날씨에 아침 06시30분 출발 평일인데도 08시 인청항 연안여객 터미널은 바글 바글 오글 우글 그 넓은 주차장에 겨우 주차하고 짱건.일조.순조.덕전.지행.청농 6인이 여객터미널서 @7,000원 짜리 우동 한그릇 하고 08시30분에 대부고속 코리아나호로 배안에서 캔맥주 한캔씩 빨며 09시40분에 덕적도 도착합니다. 아침의 시원한 망망대해 바닷길도 좋으네요.
덕적도 도착 뻘식당서 물회안주로 소주 한잔 하고 하루에 한편밖에 없는 굴업도 배편 11시20분 나래호에 몸을 싣고 탁트인 바삿가를 문갑도 지도 율도 백아도 거쳐서 13시20분에 굴업리 진리항에 도착했네요.
굴업도민박집 Chek In후 목기미해수욕장>삼거리>연평산>코끼리바위>숙소에 와서 우즈베기스탄 골드 보드카에 청하 두병 월매막걸리에 갑오징어 숙회로 일배 일배 부일배 후에 진수성찬 백반으로 포식했네요.
식후 바닷가 해변에서 일조와 지행은 야간 바닷물에 퐁당 퐁당하고 모래위에 술상 차리고 하늘의 별을 새면서 정치 얘기만 빼고 온갖 잡소리로 시원한 바밧바람을 즐겼습니다.
끝나고 뒤풀이로
민박 방에서 또 한상차리고 이야기 저야기 시간 때우다가 22시에 끝장보네요.
이또한 즐길만 한 시간이네요.
굴업도서 트래킹 후 우즈베기스탄 프레미엄 보드카에 청하 원매막걸리에 갑오징어 숙회로. . . .
굴업도 민막집 전녁상 진수성찬
왼쪽부터 머리 허리 엉덩이 다리로 사람이 업드려 있는 형상
배안에서
굴업도
목기미 해수욕장
연평산에서
멍때리는 시간
코끼리바위 가는길
굴업도 민박 백반
갑오징어
해변의 술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