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현, 신앙(창동교회) 26-4, 함께 이어가는 예배의 시간
정주현 씨의 교회 일정은 혼자만의 시간이 아니라, 함께 이어지는 시간이다. 그 중심에는 신용수 장로님이 계신다. 주일이 가까워지면 장로님께서 먼저 정주현 씨에게 연락을 주신다.
“주현아, 이번 주일예배 올 거지?”
“야. 히히.”
그 연락을 받고 정주현 씨는 교회 갈 준비를 한다. 정주현 씨에게 교회는 혼자 가는 곳이 아니라, 누군가가 기다려 주는 곳이기도 하다. 주일 아침, 옷을 챙겨 입고 교회로 향한다. 교회에 도착하면 장로님이 먼저 알아보신다.
“주현아, 왔네.”
“야.”
그 한마디 인사로 예배의 시간이 시작된다. 정주현 씨는 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리며 그 시간을 조용히 이어간다. 예배가 끝난 뒤에도 장로님은 자연스럽게 말을 건네신다.
“오늘도 잘 왔다.”
“야.”
“다음 주에도 보자.”
짧은 말이 오가는 시간이지만, 그 안에는 반가움과 마음이 담겨 있다.
연락을 주고, 기다려 주고, 반갑게 맞아주는 사람. 그 관계 속에서 정주현 씨의 예배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 주일마다 이어지는 이 시간은 정주현 씨에게 익숙하면서도 편안한 자리로 남아 있다.
2026년 3월 11일 수요일, 김혜림
신앙생활하는 분들에게 주일은 주일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느낍니다. 정주현 씨 처럼 말이죠. 기다리는 사람이 있고, 안부 물어주는 사람이 있는 정겨운 곳이네요. 최희정
정주현 씨 예배 성실히 참석한다고 신용수 장로님께서 칭찬하셨어요. 신앙생활 살피고 챙겨 주시는 신용수 장로님, 고맙습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