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예술란에 글을 올렸다가
렘브란트의 '탕자의 귀환'에 관한 그림을 올려달라는 말을 들었다
렘브란트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작가들이 이 주제로
그림을 그렸기에.....
그림을 고르던중,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떠올랐고
아주 예전 보았던 '데드맨 워킹' 헬렌 프리진 수녀님의 고백이 떠올랐고
'데이빗 게일' 영화 속 케빈 스페이시의 사형에 관한 그의 생각이 다시 한번 궁금했다
'그린 마일'....영화 속, 너무나도 아름다운 죄인들의 모습과
'몬스터볼' 영화 속 사형을 둘러싼 현실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었다.
요즘은 dvd로 다 볼수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다......
다시 한번 쭉 보고 나서 렘브란트의 그림을 올려야 겠다는.....
첫댓글 그린마일 하나 봤네요.정말 마니 울었던 ,거인의 동화같은 순수한 마음에 너무나 시렸던 감정한쪽이 살아납니다.
악마의 화신같았던 그 간수... 공지영님의 책도 읽다보면 눈시울이 뜨거워 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