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中, 트럼프 '보복말라' 경고 2시간만에 "최고 25% 관세" 맞불
■정부 "500인 이상 버스사업장 임금 지원 2년으로 확대"
■정부, WFP 北영유아·임산부 영양지원에 참여 적극검토
■검찰, 김학의 구속영장 청구…억대 뇌물·성접대 혐의
■전두환 불참 속 5·18 명예훼손 2차 공판 "헬기사격 증언"
■제천 휴대전화 부품공장 시험 가동 중 나트륨 폭발…4명 사상
■'장자연 의혹' 진상조사 최종보고 마쳐…과거사위 "내주 발표"
■[날씨] 일교차 크고 일부 지역 비…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피랍 구출 한국인 '철수권고' 말리도 여행…"심리적 안정 필요"
■정부 "내년 최저임금, 현행 절차로 결정…합리성·공정성 제고"
■UAE 인근 해상서 사우디 유조선 2척 등 상선 4척 피습
■"소년범 첫 범죄 평균 나이 13.9세…70%는 동네 친구와 공모"
■'강원랜드 비리' 권성동 징역 3년 구형…"중대 범죄"
■4월 주택대출 2.3조↑…과거 분양물량 집단대출 영향
■'이름값도 눌러버린 구위' 류현진, 각 팀 에이스 연파
■한진 "총수는 조원태" 공정위에 마감 이틀전 스캔본으로 제출
■기업회생 성공 방안 찾는다…회생절차기업에 신규자금 지원
■코스피, G2발 불안에 2,080선도 내줘…코스닥은 2% 하락
■비트코인 가격 다시 800만원대…가상화폐 시장 들썩이나
■국방부, '북한판 이스칸데르' 우려에 "미사일 방어망 지속보강"
■경찰, 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 병원 3차 압수수색
■文정부 2년…"4차 산업혁명 기반 마련·과기 혁신 생태계 조성"
■KDI, 두달째 '경기부진' 진단…"투자·수출 부진 지속"
■"V50씽큐 사면 10만원 얹어줘"…방통위, 이통사에 과열경쟁 경고
■'종교갈등 고조' 스리랑카, 전국적 통행금지령 발동
■아베 내각 지지율 7%p 상승…스가 관방, 차기 총리후보 4위 부상
■정부 "아시아나항공 이르면 7월 매각 공고"
■검찰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미래에셋PE 전 대표 영장
■어린이집 등하원 알림 서비스 내년 시범도입…51개 제도개선
■검찰, 항만 비리 수사 3개월 만에 부산항운노조 위원장 영장
■화성 동탄 트램 건설 '본궤도'…국토부 철도망 계획 승인
■인천 공무원 4명·산하기관 직원 2명 성매매하다 경찰 적발돼
■간호사 10명 중 8명 "열악한 근무조건…이직하고 싶다"
■주민·해경 힘 합쳐 바다 추락한 차량 운전자 생명 살려내
■경찰서 민원실서 경찰관 둔기로 폭행한 50대 검거
■교사 87% "사기 떨어졌다"…최대 고충은 '학부모 민원'
■아파트 놀이터서 신체 일부 노출 50대 현행범 체포
■5월부터 서울시 '폭염TF' 가동…취약계층 지원 강화
■만취 상태서 5㎞ 추격전 운전자 검거…순찰차 등 3대 충돌
■'수십억원 교비 횡령' 전주 완산학원 설립자 구속
■'침체일로' 시화·반월공단… 화려한 부활을 꿈꾼다
■중기부, 강원 산불 피해기업 346곳 복구지원 마무리
■'靑 폭파' 발언 김무성 의원 처벌 청원, 열흘 만에 20만 넘어
■'동전 택시기사 사망사건' 30대 영장…검찰 "패륜 범죄"
■'게임에 방해돼' 2개월된 아들 폭행·학대해 숨지게 한 아빠
■"누가 내 답 고쳤어?" 삼척 한 고교 시험 답안지 무더기 조작
■대전 도심서 20대 난투극…경찰 "조직폭력배 싸움"
■중국 "600억불 미국산 제품에 6월부터 최고 25% 관세"
■[코스닥] 13.82p(1.91%) 내린 708.80
■[코스피] 29.03p(1.38%) 내린 2,079.01
■자료제공☞출처: http://bitly.kr/hP4B
📮 5월 14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전국 검사장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검·경 수사권 조정안의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오늘 수사권 조정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려 했던 문무일 검찰총장은 기자간담회를 다음 주로 연기했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미군 정보부대 요원으로 근무했던 김용장 씨는 어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980년 5월 21일, 전두환 씨가 헬기를 타고 광주 제1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사살 명령을 내렸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의 대미 보복관세가 미국에 큰 타격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음 달 G20 정상회담 계기에 시진핑 주석과 만날 것이라며 미중 무역 협상 타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중국이 미국의 관세인상에 맞서 다음 달부터 60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제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복하지 말라고 중국에 경고한 직후 나온 조치인데 미중 무역갈등이 확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뇌물과 성범죄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검찰 수사단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차관은 두 차례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는데, 사건이 불거진 지 6년 만에 이르면 내일 구속 여부가 가려집니다.
■故 장자연 씨 관련 의혹을 1년 넘게 조사해온 검찰 진상조사단의 최종 발표가, 보완 조사가 필요하다는 법무부 과거사위원회 지적에 따라 다음 주로 미뤄졌습니다. 공소시효가 남아있던, 약물에 의한 성폭행 피해 의혹은 사실상 수사 권고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
■10대 임신을 소재로 한 웹툰이 논란입니다. 연재 중단 요구, 소재에 대한 찬반 논쟁으로까지...태국 작가가 그린 웹툰의 첫회가 공개되자마자 연재 중단 요구가 쏟아졌습니다. 10대 미혼모를 주제로 한 것이 우리 현실에 맞지 않고 너무 부정적이다는 것입니다.
■대학교수가 자신의 미성년자 자녀를 논문 공동 저자로 올린 연구 부정행위가 대거 적발됐습니다. 대학별로 보면, 미성년자가 공저자인 논문은 서울대학교(47건)에서 가장 많이 나왔고, 경상대(36건), 성균관대(33건) 순이었습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어제 해당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3월 첫 압수수색 이후 추가 압색에 들어간 건데, 경찰은 1년치 진료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52시간 근무 도입에 따른 임금 조정 문제를 놓고 내일 전국적인 파업을 예고한 버스업계가 오늘 막판 노사 협상에 나섭니다. 노조는 내일 0시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새벽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할 방침입니다.
■인체 훼손에 대한 거부감과 낮은 가족 동의율에, 장기 이식 순서를 기다리는 3만 7천여 명의 환자들이 애를 끓이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몇 년 사이 기증이 더 줄어들면서 결국, 이식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는 환자가 하루 평균 5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 최대 바나나 생산지인 필리핀의 바나나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14억 중국인들이 필리핀산 고품질 바나나에 꽂히면서 필리핀 바나나값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선정성이 지나친 문구에,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강조한, 한 마디로 선을 넘은 게임 광고가 인터넷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인터넷 광고에는 연령 등급조차 없어서 이런 낯 뜨거운 광고에 아이들이 무분별하게 노출돼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맞벌이 가정과 1인 가구가 늘면서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를 양에 맞게 손질해 박스 하나에 담아 파는, 이른바 '밀키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하죠. 그런데 식재료 포장에 쓰이는 포장재 쓰레기가 과도하게 많이 배출된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연간 3천만 명에 이르는 해외여행객을 사로잡기 위해 저비용항공사들이 적자를 보더라도 특가에 항공권을 푸는 '출혈 마케팅'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제선이 급기야 500원, 무료까지 등장하며 극단적인 경쟁이 연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올 초 출시된 대형 손해보험사의 치매보험. 경증 치매 진단만 받아도 2000만원을 지급한다고 한 보험 가입이 1년새 두 배 가까이로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약관을 자세히 뜯어 보면 CT나 MRI같은 뇌영상검사 결과도 내야 합니다. 보험금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얘깁니다.
■바깥활동이 늘면서 고열과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수족구병이 급증하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세 이하 영유아들에게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수족구병 바이러스는 주로 침이나 대변 등 분비물을 직접 접촉하면서 전파됩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무사히 갔는지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등·하원 알림 서비스가 내년부터 시범 실시 됩니다. 현재 각 지역 교육청에서 초등학생들 등·하교 알림을 제공하고 있지만, 어린이집 대상은 없었습니다.
■여권에 작은 낙서나 기념도장이 있을 때 해외에서 입국 거부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같이 아주 작은 훼손이 있는 경우에도 해외에서 입국이 거부되거나 항공권 발권을 제한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에버랜드 '장미 축제'가 이번 주 금요일, 17일부터 한 달 동안 열립니다. 6천 평 규모의 장미원에서 무려 720종, 백만 송이라고 합니다.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신품종뿐 아니라 영국, 미국 등 세계 각국의 대표 장미를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시간되시면 다녀오세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축제인 '대구 펫쇼'가 17일부터 사흘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열립니다. 한국애견연맹이 주최하는 국제 도그쇼를 비롯해 반려동물 사랑나누기, 생태체험교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칸 국제영화제가 현지시각으로 오늘부터 12일간 열립니다. 한국영화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유일하게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이 작품은 백수 가족의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두 가족의 만남을 그렸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