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차승현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14일 관내 유·초·중·고 교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교직원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추가 교육’을 실시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위탁 교육 기관과 연계해 학교의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교육은 출장이나 근무 시간의 다양성 등 불가피한 이유로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전문기관인 대한안전연합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은 관련 영상과 사례를 활용해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이론을 설명하고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대처법 등을 직접 실습하는 과정으로 이뤄져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의무교육이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교육청에서 받을 수 있어 좋았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안전한 교육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양 교육장은 “심폐소생술은 응급 상황에서 사람을 살리는 직접적인 방법으로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안전을 위한 교육을 빈틈없이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