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보배드림 ,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1447333
안녕하세요..고민하다가 차랑 관련된 이야기라 그간 눈팅만하던 보배드림에 가입했습니다..
이럴때 어떻게 대처를하는게 현명한지몰라 조언을 구하고싶은데 가능할까요?
썼다가 지웠다가 계속 반복하고있고 이런 사적인걸 올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좀 긴글이될거같습니다
입주한지 5~6년정도된 빌라입니다. 저는 30대초반 여자구요, 1가구에 1주차정도할 자리가 나오는 서울의 그냥 통상적인 빌라입니다.
그래서 1가구1주차 종이를 만들어서 다같이 사이좋게 주차를 해오고 겹친 자리는 연락해서 인사하고 빼드리고 빼달라고 부탁드리고 잘 해왔습니다만..
살다보면 방문객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방문객으로 주차자리가 복잡하면 서로 웃으면서 연락한김에 얼굴보고 인사하고 이해해주고 그랬습니다..
다행히 차가 없는 집이 있어서 1~2명 정도 방문객이 주차를 할 자리는 있었습니다.
제가 차가 있는 상태에서 입주하고 몇년 지나 저한테도 남친이 생겼고, 주차장이 좁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 며칠 전부터 저희집말고도 저희 아랫집이나 다른집에서 차를 두대씩 대는 집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주차 민원이 제기되었습니다.
반상회 때 아래옆집 아저씨께서 참석하셔서(원래는 보통 언니들만 오십니다. 편의상 A아저씨라고 하겠습니다 주차민원때문에 발언권을 행사하러 나오셨습니다)
저희집에 방문객이 잦으니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그렇게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물론 그당시에도(3~4년전이었습니다) 좋게 말씀하진 않으셨습니다.
삿대질을 하시면서 언성을 높이셨고, 제가 말하면 말을 자르고 본인 말씀만 하셨지만 주차장을 혼잡하게 한건 맞기 때문에 사과하고 그 뒤로 제 차를 회사주차장에 대놓고 걸어다니는 일이 잦았습니다.(실제로 3년정도리스한동안 3만키로가 되지 않을 정도로 거의 안타고 회사주차장에 세워놓았습니다)
물론 A아저씨네는 집들이도 자주하고 방문객도 많고 그뒤로 고등학생 자녀를 위한 과외선생님이 주 몇회씩 꼬박꼬박와서 주차도 자주 하셨지만 좋은게 좋은거라고 아무말 안하고 그냥 있었습니다. 지나가다 만나면 제가 먼저 인사를 하곤 했는데 받아주진 않으셨습니다.
그러고 해당 남친과는 헤어지고 1년 정도 지나서 다른 남친이 생겼는데 차를 잠시 세워두고 주차장이 혼잡해질것같으면 빨리 빼버렸고, 말이 나올거같으면 제차를 아예 회사 주차장으로 옮겨놓고 와버리고 저는 걸어다니는 등 신경을 써서 말이 나오진 않았습니다.
몇 달 안가서 헤어지고 저도 거의 차를 안써서 리스차를 반납했습니다.
그러고 오래간 열심히 살다가 최근에(그로부터 거의 1년정도 지난 시점인것같습니다) 남친이 생겼는데 제 차가 없는 상태에서 제 차번호를 적는 란에 남친 차번호를 적고 주차를 했습니다. 그렇게 1년이 넘는 시간동안은 남친이 방문할땐 남친차를 주차하고, 방문하지 않는 날은 주차장을 비워놔서 비교적 널널했던거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제가 장사를 다시 시작하면서 경차를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차번호 적는란에 제번호를 적어놓았고, 차를 뽑은지 3일정도 되는 기간 동안, 남친차는 주차장에 2번 방문했고 밤늦게 와서 3시간 대놓고 3시간 후 출차를 한 것이 한 번, 그리고 낮에 저희집에 가지러갈게 있어서 주차한게 한 번입니다.
밤늦게 왔을땐 저희 아랫집이 밤늦게 나갈 일이 있으시다고했고, 주차장이 만차였는데, 아랫집 말고는 밤 늦게 나가는 차량이 없엇기떄문에 그 차가 나갈 공간을 확보하면서 댈 수 있는 공간이 한 곳밖에 없었고, 3시간 정도 있다가 나갈거라서 사람이 지나다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를 해놓고 저희집에 들렀다가 출차를 했습니다.
이 부분은 이야기로 전해들은 부분이기때문에 나중에 A아저씨와 시시비비가붙어서 cctv를 확인해보려고하니 남친이 마침 차랑 관련된건 일기쓰듯이 사진을 찍어놔서 흔들리긴했지만 충분한 공간이 확보된 사진이 있었고, 확인해보니 남친 말대로 공간이 충분했습니다.
그러고 며칠 전, 경차 구입 후 남친이 저희집 2번째 방문 때 낮에 주차장이 널널했는데 주차를 하고 있으니 지나가던 A아저씨가 차가 골목을 올라오는 순간부터 째려보기를 시전하셨고, 주차를 마칠때까지 째려보시더니 주차를 마치고 문을 열자 와서는 차를 빼라고 하셨습니다.
잠시 방문한거고 2시간있다 나갈거라고 했지만, 제 차를 등록해놓은 상태에서 차를 한대 더 대는건 1가구 2주차라고 몇년 전 반상회에서 주장하던 내용 그대로 말씀을 하셨고, 그간 과외선생님이 A아저씨네댁에 주기적으로 방문한거나 다른 집들이하면서 오셨던 방문객들 등등 이야기할건 많았으나 그럼 앞으로는 방문객도 차를 대지 않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방문객도 차를 대면 안되냐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셔서 그럼 앞으로 우린 방문객도 차를 대지 않는걸로 하는거냐고했더니 그렇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A아저씨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제가 지금 남친을 사귀기 전에 다른 방문객들이와서 차를 대는통에 주차장이 매우 혼잡했다고 몇번을 말하지않았냐고 여러번 강조하셨는데, 누가 들어도 전남친 이야기였습니다.
굳이 현남친 앞에서 전남친 이야기를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그냥 악의적으로 이간질을 하려는걸로밖에 안보였습니다.
아저씨가 가고나서 남친이 전남친이야기하는거맞지?라고 물어볼정도였으니까요.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서 오늘, 주차장에 들어오는데 차가 만차여서 보니 못보던 차가 있었고, A아저씨네 방문 차량이었습니다.
202호에 인터폰을 해서 '저희 며칠전에 이야기한대로 방문차량은 대지 않기로 했으니 차를 빼주세요'라고 말씀 드렸고, 아주머니께서 받으셔서 '뺄거에요'라고 말씀하셔서 집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러고 5분정도 뒤에 저희집 인터폰이 울렸고, 화면에는 A아저씨네 부부가 계셨고, 아주머니가 술이 약간 취한거같다며 아저씨를 말리고계셨습니다.(술냄새는하나도안났고 취한거같진않았습니다)
아저씨가 'ㅆㅂ년' '가만안둔다' '죽여버린다' 등의 욕을 하며 당장 내려오라고 하셨고, 혼자 사는 저로써는 무섭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제가왜내려가야하나요?라고 했더니 '차 뺄테니 내려오라'고 하셨습니다.
차는 빼주세요라고 했는데 계속 '내려오라'고 하셔서 그냥 이야기를 해야했다고 생각하고 복도로 오시라고 했습니다.
(건물분들한텐 시끄럽겠지만 그래도 밖에서 싸우면서 동네 구경나는거보단 나을거란 생각에 복도로 오시라고했습니다)
아저씨는 계단을 올라오면서도 'ㅆㅂ년' '죽여버리겠다' '가만두지않겠다'라고 하시면서 엄청 쿵쾅거리면서 올라오셨고 옆에서 아주머니는 말리고계셨습니다.
오자마자 욕설에 '죽여버린다'고 하셔서 제가 '저한테 지금 죽여버린다고 하셨나요?'라고 말했는데, 인터폰때부터 모든 과정을 폰으로 녹화하고있었습니다.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무서워서 침착하게 말을 해야하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아주머니는 말리긴하시는데 적극적으로 말리진 않으시는 눈치였고, 아저씨는 저한테 차빼라고하는데 며칠전 일로 복수하는거냐, 죽여버린다, 자기가 3년 이내 방문객이 누가 있었냐고 처음이다라고 이말씀만 메들리처럼 반복하셨습니다....
과외선생님은 주기적으로 오셨는데 방문객이 아니냐고했더니 과외선생은 깍두기라고 인간적으로 과외선생까지 이야기하면 그건 사람도 아니라고하셨고 왜 그런 논리가 성립되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같은말만 계속 반복하시고 소리지르는통에 이웃들이 나와보기도 했고, 아저씨는 온갖 욕설을 하시면서 소리를 지르면서 5년 넘는 시간동안 남친이 대체 몇번이 바뀌는거냐고 모욕적인 언사를 하셨고, 제가 결혼한것도아니고 남친이 바뀌는게 그게 잘못된거냐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말이 나오자 A아저씨네 아주머니께서도 남편분의 실언을 감지하시고 말리면서 집에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저씨는 들어가진않고 삿대질을 하면서 계속 언성을 높이셨고 계속 같은 말의 반복이 있었습니다.
제가 녹화를 하고 있다는사실을 말씀드리자, 아저씨는 자기가 무슨 해코지를하고 사람을 쳤냐고, 여자혼자사는집이지만 제가 올라오라고했고 자긴 아무잘못없다셔서, 제가 올라와서 같이 이야기하자고했지 상욕을하고 고성을지르고 삿대질하라고했냐고 이것도 충분히 해코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아주머니께서는 집에 들어가라고하고 아저씨를 집으로 들려보내고 아주머니랑 복도에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방금 인터폰을 받고 기분이 무척 나빴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며칠전 A아저씨께서는 더 심하게 이야기를 하셨고, 저는 아저씨의 논리를 빌린것뿐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저씨가 남친 앞에서 고의로 전남친들 방문한 이야기를 했는데 그부분은 이해할 수 없고, 방금도 복도에서 일부러 큰소리로 제가 몇년간 남친이 3번 바뀐거에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그부분은 꼭 사과를 받아야할거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부분 말하면서 안울려고 자꾸그랬는데 너무 울면서 말해서 멋도 없게 끅끅거리면서 말했습니다
집으로 들어와서 너무 놀라서 화장도안지우고 씻지도않고 그냥 계속 앉아있는데 톡이와서 보니까 아주머니께서 전화통화가능하냐셔서 번호 알려드리고 통화를 했습니다. 아저씨를 바꿔주시더라구요. 아저씨가 아까는 자기가 오해한부분이있고(제가 차가 그간 몇년 없었는데 있었던걸로 착각을했다고하셨습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해서 미안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과를 하면서 사과만하는게아니고 자꾸 변명을 하시고 저한테 너도 잘못했잖아 뉘앙스로 말씀을하셔서 아저씨, 며칠전 제 남친앞에서 왜 다른 남친들이야기를 하신거냐고 말씀드렸고, 그 부분은 엄연히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자기는 콕찝어서 남자라고 한적은 없기때문에 잘못이 없답니다. 그리고 며칠전 밤늦게 입구를 막아 주차해서 애들이 못지나다니고 자기도 못지나갈뻔했다고 하셔서 제가 사진을 받은게 있고 널널했고 저희 아랫집이 밤늦게나가야했기때문에 그공간밖에없었고, 다른 차는 출차예정이 없는걸 확인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사진이 있는데 사람 지나갈 공간은 충분했다고 했더니 자기가 언제 아이들 못지나갔다고했냐고 말을 바꾸셨습니다.
그리고 곧 남친차도 나갔다고 했지만, 입구를 막고 주차하는건 매너가 없는 행동이기때문에 제가 잘못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그부분 죄송하고 앞으로그런일없을거라고 말씀드렸는데, 입구를 막아서 주차 매너가 없냐고 자기네 방문객 과외선생은 그렇게 한적이 없으니 제가 잘못했다고...그말만 계속 하시고;; 과외선생님은 방문객이 아니랍니다. 왜냐면 주말에도 안대고 저희처럼 입구를 막아서 주차하지 않기 때문이라고합니다.
입구 막은건 새벽이었고, 3시간만에 출차했고, 다른 차들 나가는 일정 확인해서 잠시 댔다가 새벽에 다시 나갔는데도 그말만 계속 하시네요.. 사람지나갈 공간은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과를 하려고 전화하신거냐고했더니 그럴려고 전화한거라고하셨고, 지금 이렇게 말꼬리잡고 늘어지는게 어떻게 사과냐고, 그냥 끊으시고 저는 저대로 알아서 할테니 아저씨도 그냥 억지로 사과같은거 하지 마시라고했습니다.
그리고 방문객차량은 키가 없어서 오늘 그냥 못뺀다고하시네요..
한시간도 더 지났는데 동영상 돌려보고 통화한 내용 다시 들어보고있는데 밤늦게 저한테 상욕을 시전하고 남친 앞에서 일부러 다른 남친 사겼던거 이야기하고... 빌라 복도에서 큰소리로 5년 넘는 시간동안 왜 남친은 그렇게 자주 바뀌냐고(3번입니다..)한거...생각하면 심장이 너무 빨리뛰고 숨이 차네요.. 수치스럽기도하고 남친이 절 어떻게생각할지도 너무 창피하고 다른 이웃들도 다 들어서 부끄럽습니다.
지난 5년이 넘는 시간동안 A아저씨의 무매너와 주차시비(본인 행동은 생각 하지 않고..), 그리고 억지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드디어(?) 욕을하고 소리를 지르고 그러셨네요. 술도 많이 취한것도아니고 비틀거릴정도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사과를 받으면 이웃끼리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좋게 넘어갔으면 했습니다.
그런데 사과한답시고 전화하셔서는 또 저한테 트집잡고 혼을 내시는데,
저는 더도말고 덜도말고 아저씨가 잘못한 부분에대한 법적 처벌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경우 명예훼손이나 모욕죄가 성립이되는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너무 늦어서 내일 경찰서에가서 동영상과 음성녹음 등을 다 들고 접수를 하면 되나요?
이런걸 안해봐서 어디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요약>
1. 이웃아저씨와 주차시비가 붙었습니다. 방문객 있을 때 차를 대면 안된대서 뺴드렸습니다.
2. 아저씨 논리대로 아저씨네 집에 방문객이 있을 때 똑같이 차를 빼달라고 했습니다
3. 아저씨가 밤늦게 저혼자사는집에 찾아오셔서 상욕을하시고 죽여버린다며 소리를 지르고 그간 남친이 자주 바꼈다며 동네방네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
영상 : https://www.youtube.com/channel/UCK82SYTb9Q32EI0o8c397fA
--------
첫댓글 ㄱㅆ 아는 분 부탁으로 글 올렸어! 문제있으면 말해주라
나이거 네이버메인에서오늘본거다
영상보고있는데 아저씨 진짜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분이 자기차포기하고 반납하고 남친차를 등록해서 방문할때 댄건데 그럼 1가구1주차아닌가?
근데 네이버 댓글은 좀 이상한거같아ㅠ 방문차량 전화해서 빼달라는데 안뺴줘서 아저씨 빡쳤을거라고하는데 그런내용없고 애초에 1가구1주차니까 방문차량이아니고 그냥 그집차라고보는게맞지않나?
과외선생깍두기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방문차량 주차금지인게 입주민 내규면 지키는게 맞는데 거기서 본인은 왜 뺌? 자기 집 손님 과외선생은 방문자 아니고 입주민임? 무슨 애들 술래잡기도 아니고 깍두기가 거기서 왜 나와ㅋㅋㅋㅋㅋㅋㅋㅋ
가서읽어보니 1가구에 1주차자리나는거 여자가 남친자리로 뺐대 자기차없애고 근데저남자가 두대댔다고 자꾸 우기고 ㅋㅋ나중에자기오해였다고했는데그런다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협박한게 어디가남
@그러다쭉빵맞는다 그 이후에 여자분이 다시 차를 구입해서 자차를 등록해놓은 상태에서 남친 차가 잠깐주차한게 문제 된거 아냐? 물론 나도 여자분 남친이 3시간 잠깐 댄거 가지고 뭐라고 한거부터가 이상하다고 생각함! 딴지거는 남자가 내세우는 논리가 방문차량 주차금지인데 지도 안지키면서 헛소리하는게 그냥 웃길뿐ㅎㅎ
으 한남 내로남불 극혐
ㅡ와 진짜 열받는다.........어린 여자니까 저 지랄 하지 진짜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