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 - 파비오 그로소의 다이빙 (이탈리아 Vs 호주 - 2006 독일 월드컵)
아마 주위에 있는 평범한 호주 축구팬에게 어떤 선수가 제일 싫냐고 물어본다면, 대부분 파비오 그로소를 언급할 것이다. 16강전에서 이탈리아는 마테라치의 퇴장으로 10명이 뛰고 있었고, 3명의 교체 카드도 모두 사용해서 지쳐가고 있었다. 경기가 연장전으로 흘러가면 이탈리아에게 매우 어려워질 것이 분명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에, 파비오 그로소는 루카스 닐의 태클에 넘어졌다. 심판은 페널티 킥을 선언했고, 토티가 이를 성공시키면서 이탈리아는 8강에 진출했고, 결국 우승까지 차지했다.
9위 - '히혼의 수치' (서독 Vs 오스트리아 - 1982 스페인 월드컵)
알제리는 24년만에 다시 이번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그들이 가장 상대하고 싶은 팀은 아마 독일일 것이다. 1982 월드컵에서, 알제리는 서독을 2-1로 격파하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알제리는 3경기를 마치고 승점 4점을 획득했다. 만약 서독이 오스트리아를 2골차 이상으로 이긴다면, 알제리는 조별 예선을 통과할 수 있었다.
서독은 경기 초반 맹공을 퍼부었고, 10분 만에 선취골 득점에 성공했다. 그런데 그 후 80분 동안, 양팀은 전혀 공격 의지를 보이지 않은채 공만 돌리기 시작했다. 1:0으로 경기가 끝나면 두 팀 모두 토너먼트로 올라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경기를 지켜보던 히혼의 관중들은 역겨움을 느꼈다. 알제리 팬들은 매수를 상징하는 지폐와 하얀 손수건을 흔들었고, 스페인 팬들은 'Fuera, Fuera'(나가, 나가) 를 외쳤다. 수치심을 느낀 한 독일 팬은 독일 국기를 불태워버리기도 했다.
알제리는 FIFA에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 대회인 1984년 유로 대회부터,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는 같은 시간에 열리게 되었다.
8위 - 스페인 Vs 유고슬라비아 (1982 스페인 월드컵)
1982년 자국에서 개최된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경기력은 절망적이었다. 그들은 5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뒀고, 득점도 4골 뿐이었다. 그 중에 2골은 논란이 일었던 페널티 킥이었다.
심판의 도움이 없었다면 그들은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을 것이다. 첫 경기에서 온두라스에게 오심으로 얻어낸 페널티 킥 덕분에 1-1로 비겼고, 두번째 경기에서는 북아일랜드에게 0-1로 패했다. 만약 마지막 경기에서 유고슬라비아에게 2-1로 이길 수만 있다면 그들은 진출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해냈다 - 매우 수치스러운 방식으로.
1-0으로 끌려가던 스페인은 페널티 박스에서 2야드는 떨어진 지점에서 일어난 파울로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유파르테는 페널티 킥을 실축했지만, 심판은 다시 찰 것을 지시했고 후아니토가 성공시켰다. 스페인은 2-1로 승리했다.
7위 - 벨기에의 오프사이드 오심 (소련 Vs 벨기에 - 1986 멕시코 월드컵)
당시 소련은 위너스 컵 우승을 차지한 디나모 키예프의 스타들을 다수 보유한 막강한 팀이었다. 이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고르 벨라노프는 발롱도르를 수상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120분 동안 소련은 벨기에보다 훨씬 강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결과는 벨기에의 4-3 승리였다.
소련은 2번의 리드를 잡았으나, 그때마다 벨기에가 오프사이드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특히 77분에 터진 벨기에의 2번째 동점골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확실한 오프사이드였다.
6위 - 루디 볼러의 다이빙 (서독 Vs 아르헨티나 - 1990 이탈리아 월드컵)
페드로 몬존은 위르겐 클린스만의 명백한 다이빙 때문에 퇴장당하며 월드컵 결승전에서 퇴장당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그 후, 이번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루디 볼러의 다이빙으로 페널티 킥이 주어졌다. 서독은 우승을 차지했고, 아르헨티나는 4강전에서 개최국 이탈리아를 탈락시킨 것 때문에 부당한 판정을 받았다며 울분을 토했다.
5위 - 슈넬링거의 슈퍼 세이브 (서독 Vs 우루과이 - 1966 잉글랜드 월드컵)
8강전에서, 서독은 우루과이를 4-0으로 가볍게 격파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경기는 매우 큰 논란의 여지를 남겨놓았다. 우루과이는 경기 초반 서독을 완전히 압도하고 있었다. 선제골이 터지려는 순간, 서독의 수비수 칼 하인츠 슈넬링거가 손으로 공을 명백히 쳐냈다. 그러나 심판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그 후 서독의 선제골이 터졌고, 심판은 그 후 우루과이 선수 2명을 퇴장시켰다. 서독은 9명의 우루과이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였다.
4위 - 안토니오 라틴의 '언어 폭력' (아르헨티나 Vs 잉글랜드 -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아르헨티나의 국민들에게, 1986년 마라도나의 '신의 손' 은 20년 전 경기에 대한 복수였다.
잉글랜드는 78분 조프 허스트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35분 아르헨티나의 주장인 안토니오 라틴이 심판에게 항의하다 퇴장당하지만 않았다면 경기 양상은 달라졌을 것이다. 라틴은 경기장에서 나가길 거부했고, 결국 마지막에 나가면서 영국 여왕을 모욕했다. 심판은 독일인이었고, 스페인어를 전혀 못했기 때문에 라틴이 어떤 말을 했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3위 -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오심에 울다 (Vs 대한민국 - 2002 한일 월드컵)
2002 월드컵은 수많은 강팀들이 오심에 희생당한 악명높은 대회로 기억되고 있다. 특히 주최국인 대한민국이 4강전까지 진출하는데는 심판의 도움이 있었다.
이탈리아는 조별 예선에서 4골이나 취소당했지만 간신히 16강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그 경기에서도 다미아노 토마시의 골든 골이 취소당했고, 프란체스코 토티는 자기 발에 걸려 넘어졌지만 다이빙으로 퇴장당했다. 반면 대한민국은 크리스티안 파누치의 파울에 쉽게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결국 대한민국은 안정환의 골든골로 승리했고, 이 경기와 에콰도르 심판 모레노는 이탈리아에서 악명높은 존재로 남아있다.
그 다음은 스페인이었다. 스페인 역시 2번의 명백한 득점이 심판에 의해 취소되었고, 경기 후에 스페인 선수들은 이반 엘게라가 심판을 공격하려는 것을 억지로 말려야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조별 예선에서도 대한민국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심판의 유리한 판정들을 이끌어냈다. 포르투갈은 9명의 선수로 경기를 마쳐야 했고, 결국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2위 - 조프 허스트의 '팬텀 골' (잉글랜드 Vs 서독 - 1966 잉글랜드 월드컵)
과연 골라인을 넘어갔을까, 넘어가지 않았을까??? 이 문제는 웸블리에서 열린 1966년 월드컵 결승전 이후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2-2로 팽팽한 상황, 연장 8분 조프 허스트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때리고 밑으로 떨어진 후 수비에 의해 클리어 되었다.
잉글랜드 선수들은 일제히 환호했고, 서독 선수들은 손을 저었다. 주심은 부심과 상의한 끝에 허스트의 골을 인정했다. 결국 잉글랜드는 서독을 4-2로 꺾고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신 기술로 검증한 결과 이 골은 골라인을 넘어가지 않았음이 증명되었다. 당시 부심은 소련의 토피크 바크라모프였다. 바크라모프가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그는 왜 주심에게 허스트의 골을 인정하라고 말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한 마디로 답했다 - "스탈린그라드".
1위 - 디에고 마라도나의 '신의 손' (아르헨티나 Vs 잉글랜드 - 1986 멕시코 월드컵)
월드컵 역사상, 어쩌면 축구 역사상 가장 악명높은 골이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는 0-0의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후반 6분, 피터 쉴튼 골키퍼와 함께 뛰어오른 디에고 마라도나는 왼손으로 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주심은 마라도나의 속임수를 알아채지 못하고 골을 인정했다. 그리고 잠시 후, 모든 이들을 경악시킨 마라도나의 '20세기 최고의 골' 이 터졌다. 잉글랜드 팀 절반을 드리블로 농락시킨 마라도나의 2번째 골은 결승골이 되었다.
경기 후 마라도나는 "마라도나의 머리와 신의 손의 합작품" 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또한 그는 4년 전에 일어난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 간의 포클랜드 전쟁의 복수라는 말도 남겼다. 마라도나는 여전히 영국에서 가장 미움받는 인물 중 하나이다.
번역 :
원문 : http://www.goal.com/en/news/1863/world-cup-2010/2010/05/24/1940218/top-10-worst-calls-in-world-cup-history
전 개인적으로 포르투/이태리/스페인 모두 오심은 없었다고 생각되는데요...대부분 골 들어가기전에 선넘었다 / 공격자 반칙이다 해서 우리들이 수비 안했구요
영표형 헐리웃은 그게 오심이 될련지...헐리웃은 누구나 그정도 하는거구요 약간의 오버액션은 있는거지요...오히려 얍샵한 반칙및 안보이게 괴롭힌건...
상대팀들이 많았을뿐....그리고 우리...그렇게 운만 가지고 올라가진 않았어요....
상대들의 미친듯한 헛발질과 미친듯한 골결정력으로 자멸한거죠...전 우리가 이겼단 보단 상대들이 자멸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두드리고 무너트리려고 해도
꿈쩍도 안하니 ....스스로 다리가 풀려서 ....무너진거라구요....생각합니다..
골 들어가기전에 선넘었다는게 오심이였죠;;; 수비 안했다는 이유로 오심이 아니란건 좀,,
오심은 맞는데 선 넘었다고 선심이 깃발을 들었고 주심이 휘슬을 부니까 무방비에서 골을 먹힌거지 그런 상황이 아니였으면 나름 최선을 다해서 수비를 했을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06년 스위스전도 약간은 그런거죠 괜히 선심이 깃발드니까 순간 이거 파울(오프 사이드) 상황인줄 알았는데 주심이 쌩까고 걍 고 하니까 억울하다 이런 얘기가 나왔던거구요
그걸 이용하는 저들의 행태가 웃겨서 그런거예요...골인데...취소시켰다라는 뉘앙스...
이겼는데 심판때문에 졌다는 뉘앙스 때문에...그런겁니다...이해해주시길...
이런거 오히려 당당히 말해야 옆나라 헛질랄에 안넘어가죠...
맨날 오심있어서 폄하하는 것들 때문입니다 ...근데 오심은 경기중에 항상 나오죠..
오심없는 경기가 있을까요? 다만 우리도 어리둥절한 오심은 없었네요...
그리고 스페인 그문제는 여러 설이 잇었죠...
카메라 각도 문제다는둥...그러나 선심 / 주심이 더욱 정확한 판단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탈리아전이 무슨오심ㅡㅡ이탈리아선수들이 그때 엘보우쓴건 기억안나나??ㅡㅡ
결론적으로 경기력으로 올라간거지....역사상 월드컵4강을 운과 오심으로 올라갈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동네 축구 경기도 아니고...그냥 웃음만 나오네요...만약 운과 오심였다면 우리나라 대표팀은 2002년에 로또 맞은거겠죠....ㅋㅋ
근데 굳이 골닷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4강은 정말 모든 외국의 언론과 사람들에게 개까였다는..심지어 지금도 외국에서 한일월드컵 한국 4강이라고 자랑하면 비웃음 당함..ㄷㄷ;;우리나라사람들도 오심 어느정도 인정하는 판국인데 외국 사람들 눈에게는 정말 더욱 크게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음..
아르헨티나를 두번이나 엿먹인 오웬의 헐리웃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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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전은 지들이 못했음 비에리가 몇개 날려먹었는데 결국 자기들 잘못으로 진건데
포르투칼은 왜 저기에 묻어가지 ㅋㅋ 이탈리아, 스페인은 인정해도 포르투칼은 지들이 자멸한거 아닌가. 레드는 확실한 레드 감이였고(다리를 부러뜨릴려고 했는데..) 엘로 누적 퇴장도 당연한 건데...이해가 안되네....
스페인전은 몰라도 포르투갈하고 이탈리아는 아닌듯
8,9위보면 스페인도 할말없구만..
아 이탈리아언론???어쩐지 10위에 이탈리아에 대해서도 그렇고 이태리에 대해 나쁜말 적힌건 하나도 없더라 ㅋㅋ
스페인전은 뭐.. 내가 스페인 국민이었으면 화 엄청 날듯
나머지는 아웃오브 안중
오심이었다고 쳐 우리 잘못 아니잖아?
닝기 포르투갈은 솔직히 왜 낀거지 어이없네 ㅋㅋㅋ
별로.. 스페인전 말고 크게 오심될만한건 없엇는데
스페인 이탈리아 그렇다 치자 포루투갈은 뭥미? 그리고 이탈리아,스페인 오심이 스위스때 오심만큼 심각하지도 않은데
우리나라 있을줄 알았다 이런 무지한 언론같으니라고 포르투갈전은 모꼬 ㅋㅋ
골닷컴 찌라시로 전락할 기세
스탈린그라드 ㄷㄷ..역시 전쟁이란 무서운거군
이탈리아 찌질이티 심하게 내네 ㅋㅋ
포르투갈전은 전혀 오심이란 게 없었는데 무슨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지성한테 백태클 했던 주앙핀투 태클이 이탈리아에선 정당한 플레이인가?ㅋㅋ
ㅋㅋㅋ골닷컴이 이탈리아 꺼였구나ㅋㅋㅋ 자기들 탈락시켰다고 아무죄없는 자기팀 선수 방출할 쉐이들..... 좆나
스패인은 솔직히 보면서 좀 아니다 생각했다 스패인은 미안하긴해
존나 골닷컴스럽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포르투갈전을 오심이라고 하는건 처음 본다
06 한국 스위스전 기억나네..니미 -.-
우리도 코뿌러지고 박지성 살인태클 받고 장난아니였는데ㅡㅡ아시아나라팀이 4강까지 갔다고 인정 안하는거 봐라 썅
이탈리아 냅둬요.
학교선생님들이 그러는데 이탈리아는
유럽이 짱개라고 불린다네요.
선조들이 만든 건축물로만 먹고사는 것들.
이탈리아 뒤끝쩌네...
스페인전에 이운재가 일단 막았어야 했음. 위력있는 슛팅도 아니었는데 선심이 깃발들었다가 그냥 먹어버려서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고 생각되네요. 주심의 휘슬 울리기전에는 최선을 다해야하는데
스페인 전 오심은 확실했었죠 ㅋㅋㅋ 근데, 우리 4강 ㅋㅋ
ㅁㅊ 이탈리아 놈들 지들이 경기장에서 폭행한건 생각도 못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페인전은 그렇다 쳐도 포르투갈-이탈리아가 왠 오심???
100번양보해서 스페인전은 할말없다 이건 인정하는데
허나 이탈리아 포르투갈전엔 역사에 남을만한 오심따윈 없었다
그리고 과거는 과거일뿐이고 오심도 경기의 일부다
역시 이태리군 ㅋㅋ 참고로 이탈리아로 여행은 가지 않는걸 충고합니다. 한국인에 대한 차별이 넘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