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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그룹이 IT 사업 강화를 위해 베트남 현지에 휴대폰 조립 기업을 설립함.
한솔그룹은 휴대폰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베트남에 휴대폰 조립 전문기업인 한솔베트남(Hansol Vietnam Co.
Ltd)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2 일 밝힘
○ 한솔그룹의 계열사인 한솔라이팅은 한솔베트남 자본금의 60%인 300 만 달러를 출자하게 됨
○ 한솔베트남의 총 자본금은 500 만 달러임. 한솔라이팅은 내년 상반기부터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휴대폰을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짐
○ 한솔그룹이 베트남에 휴대폰 조립회사를 설립하는 이유는 베트남 인건비 수준이 중국의 절반에 불과하고
노동력도 우수해 글로벌 휴대폰 생산기지로 급부상하기 때문임
○ 실제, 삼성전자는 하노이 부근에 위치한 제 1 공장 옌퐁공장에 이어 타이응엔에 제 2 공장을 건설, 연간 5
억대의 생산시설을 갖출 예정임. LG 전자도 최근 북부 항구도시 하이퐁에 15 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함
○ 한솔그룹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IT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LED 사업과 무선충전기 등을 생산하는
한솔테크닉스에 이어 휴대폰을 조립 생산하는 한솔 베트남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설명함
* 출처: Lifeplaza, 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