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종호, 오랜만이네.”
“종호, 왔나?”
“안녕하세요, 아저씨.”
긴 것만 같았던 휴강이 끝난 오늘,
배종호 아저씨는 오랜만에 송암서각실로 향했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반겨 주는 여러 회원을 보니 덩달아 마음이 편안해지는 듯합니다.
아저씨는 벌써 아저씨 자리로 가 작업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미나 국장님께서 아저씨가 해야 할 작업을 알려 주셨습니다.
“아저씨, 서각 대전 준비하시면 되겠어요.”
“네, 알겠어요.”
“곧 대회가 있나요?”
“5월에 대한민국서각대전 접수가 시작돼서 그거 준비하시면 돼요.
지금 작업하는 거 포함해서 두 개 출품하면 될 것 같아요.”
“이거 해야겠다, 이제. 바쁘다.”
“아! 그리고 서각 회비는 지금 조율하고 있어서 정해지면 이야기해 드릴게요.”
이미나 국장님에게 서각 대회 일정과 회비 소식을 짧게 전해 들었습니다.
잠시 멈추었던 서각실에서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2026년 3월 5일 목요일, 이도경
늘 가던 곳이지만, 오랜만에 갈 때면 느끼는 낯섦이나 긴장감이 있지요. 문을 열자마자 반겨 주는 여러 회원 덕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듯했다는 말에 공감했습니다. 배종호 아저씨도 그러셨겠죠? 올해도 회원들과의 서각 활동 기대합니다. 박효진
서각실로 다시 시작이네요. ‘이제. 바쁘다.’ 홧팅입니다. 신아름
‘잠시 멈추었던 서각실에서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문학적입니다. 2026년 개강을 축하합니다. 개강과 동시에 대회 출품을 준비하는군요. “이거 해야겠다, 이제. 바쁘다.” 감사합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