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는 일합니다 그냥 갈곳도 만날사람도 없고 잠도 안와서
대충 일욜은 초저녁에 장타를 나가서 한바퀴 도는 방식을 많이 .. 그런데 어제는 장타가 안나오더군요
청담사거리에서 밥쳐묵 한시간 죽다가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 근거리 후불하나 잡고는
신사에 도착 신사에서도 날씨도 춥고 앉을때도 없고... 콜이 안들어옴..
그렇게 도산대로를 배회 하는데 반경 4킬로 까지 콜이 전무 합니다....
물론 이건 내가 속한 얼라의 콜이 안들어오기 때문일수도... 전방을 옮겨야 하나.....
다시 학사로 왔지만 제폰이 고장난줄 알았습니다... 전혀 울리지 않음........... 시간은 어느덧 10시를 향해 갑니다...
일요일임에도 불구 도산대로엔 가장 많은 기사들이 포진하고 있는 격전지죠 ..
잘알믄서 난왜 발길이.. 정식착란 증세까지 옵니다...
대리가 느끼는 정신착란증세....
여기 콜 내가 다 탈거같은
여기서 나가면 착지에서 콜이 없으니 다시 언능 돌아와야 할거같은
아무 이유없이 타고나가면 안될듯 하고 여기 콜많으니 ... 뭐 이런 착란증세
집으로 갈까 말까 이 단순함에서 오만가지 감정과 그날의 결과물이 결정됩니다....
카드값도 다가오고.. '죽더라도 견뎌내자' 라는 비장함과 '평소에 열심히 타지 이 뭔쥐랄이고??' 라는 자괴감이
대립하면서 오금이 저려옵니다.
그렇게 평택행 G70 기종이 청담 건영활주로에서 이륙을 기다린답니다... 수락!
평택서재자이에 착륙 법원앞에서 자동이 계속 들어옵니다... 딱히 제가 갈수 있는 콜은 아니지만...
소사벌로 이동중에도 계속 자동이 울립니다...택시를 잡아타더라도 갈만한 콜은 있었으나..계산때려보니..............
소사벌에서도 자동이 계속들어옵니다
결국 기사들이 많지 않으니 이방인인 나에게도 자동이 계속들어옵니다...
성환행이 이륙을 기다리는데 킬로수를 멀리 놓구보니 성환역에서 송탄과 청북행 두콜이나 떠있습니다
성환역 그 깡촌에서도 콜이 뜹니다 흐미~~~~~
모험 한번 해볼까도 했습니다 성환행을 잡고 가면서 성환발을 또 잡아 볼까...괜히 까불다 뭐 되는 경우를 겪어봐서
그냥 성환행 출지가 좀 멀기도 했고......고민 때리고 5분지났을까 콜이 빠졌고 10여분후에 성환발 송탄행
콜이 빠졌더군요 제가 보기에 그 기사가 다 잡았을 거로 사료됩니다....
기세가 좋았다면 저도 다시한번 시도 해봤을수도 있겠습니다...
평택 죽백동과 소사벌,용이동에서 어제 콜이 잔뜩 올라왔습니다 이유는 아시겠죠 기사가 많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콜이 발생했으니 있겠지만서두..............
평택내외에서 발생한콜 저한테 자동들어온거 기억하는것만
안성5콜, 동탄3콜,당진 1콜, 안중2, 포승1, 청북 2, 용이동3, 아산둔포 3, 성환 2, 송탄2,지제 1
천안 2콜,그외 평택내 다수
그렇게 저는 된장찌개 냄새가 나길래 한그릇 비웠습니다 이 뭔쥐랄.... 인천기사가 셔틀있냐고 물어봅니다 ㅡㅡ;
송탄에서는 의정부 5만냥이 한참을 안빠지더니 55에 빠졌습니다 장장 80킬로가 넘는 거리인뎅.....
수원콜을 노려 보았으나 없네요 소사벌에서 송탄을 잡고, 송탄에서 용인 고림동을 잡고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서울에 착 교보에서 내방역 후불(충전금도 없고 해서)하나 처리해주고는
집으로...........
초보기사분들이 보기에 저렇게도 타고 올라오는구나 할수 있겠지만
대부분 쌩으로 대폭망 혹은 아침까지 시간 뒈지다 올라오는 경우가 많으니 외곽에서 견딜 멘탈 아니면
시도 하지 마시길.........
연말 이라도 늘 느끼는거 콜이 나만 피해 다니는것 같은 느낌... 딜레이를 건건지 엉뚱한 의구심만,,,,
그제 금요일도 평소대로 밖에 돌아다니니 제법 탈만한 콜이 많더군요
서울에서 꼬라지나서 그냥 밖으로 튀어서 아침에 돌아왔습니다..........

첫댓글 동감 합니다ㅡ 이제 대리판을 떠날때가 됬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전업에 가까운 일이었는데. 이제 완전한부업으로 할생각이 드네요. 요즘 다른일 찾고 있네요 계속 ..ㅠㅠ 님도 힘내세요
저도 전업이지만 직업으로 보진 않습니다 감떨어 질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 단순함에 가끔 나 뭐지?? 이런 생각
닉네임이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
야니가 맞는지요?
@베브 넵.맞습니다. 뉴에지음악 좋아고요 케니지.야니를 매우 좋아합니다.
@yanni 와 반갑습니다.
야니음악을 제가 정말 좋아하거든요
쉬는시간에 힐링하십시요
Yanni : For all season
https://youtu.be/w5Zjsa0eDbA
PLAY
오~~
가끔 오지 갔다가 서울로 복귀하는
기사님들 글 보면 따라하기도 해보지만
거의가 첫 차 타고 오던가 밤새우고
몸만 축나서 다음 날에 일 못하고...
그래서 저는 그냥 서울근교까지만 다닙니다요
갑자기 추워진 새벽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부분 성공담만 올립니다 ㅋㅋㅋㅋ
개고생이 90%
서평택 대리 기사 입니다,
제발 위에서 내려 오시는분들
셔틀 다니냐고 물어보지좀 마세요
포승 청북 안중 셔틀 없습니다,
아이콘 픽업 올려야 2인1조
그외 픽업전문하는 카니발2대
평택가는거 있슴 평택3000원
안중은 픽업 잘되는편이지만
그외지역은 대기 각오 하셔야합니다,
아 카페분들중 여기오시면 팁하나드리자면
첫차 각오하고 한방 바라실거면 포승으로가시고 빨리 탈출하고 평택나가실거면 안중 터미널 가서 픽업기다리세요
아이콘 없으신분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어제 그 인천기사도 셔틀 물어보고는
'여긴 그런거 없다니깐' 쌩하고 어디로 사라짐 ㅡㅡ;
콜은 줄은게 없습니다
예전엔 10콜이 발생되면10 명의 기사가 타던걸 이제는 2~3 십명의 기사가 나눠 타려리 문제죠 그러다 보니 말도 안되는 콜들도 순삭이 되고
이상태론 대리시장 더 나뻐지면 나뻐졌지
하긴 갈수록 좋아진적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