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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없이 비행이 가능한 드론 택시를 개발 중인 볼로콥터(Volocopter)는 자사의 첫 드론택시 '볼보시티(VoloCity)'를 발표했다.
주문제작 방식의 볼로시티는 2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적재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볼로시티는 최고 속도 110km/h로 주행가능하며, 비행거리는 약 35km. 볼로콥터는 지금까지 eVTOL 라는 이름의 드론 택시를 소개해 왔으며, 이번에 공개된 볼로시티는 4세대 eVTOL이다. 볼로시티는 기존의 eVTOL보다 로터(헬리콥터의 날개)의 크기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이착륙시의 소음도 줄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볼로시티의 판매를 위해서는 전용 이착륙 인프라와 항공 관제 시스템이 필요하다. 볼로콥터는 올해부터 싱가포르에서 비행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2023년부터 본격적인 드론 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첫댓글 가까운 미래에는 드론을 타고 다닐지도 모르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