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올해에 이어서 올 4월달에
했던 동원훈련에서 6발씩의 조준
사격을 했습니다...!! 예비군이다보
니깐 매년 동원훈련 가서는 사격을
해야 하더군요...
군대에 있을 적에는 최소 매년 두세
번씩은 한번 사격을 할 때마다 20발
씩은 쐈었는데, 제가 있는 곳은 예비
군들에게 고작해야 6발씩 나눠 주더
군요... 탄창은 30발들이 탄창인데...
일단 총은 m16a1을 주더군요... 뭐
총기의 기본 사용법은 대략 똑같구
m16a1 이야 제가 군대에서 만져본
총인지라 뭐 사격하는데 하등 지장
은 없었으나 사격 시의 총구들림을
억제하기 위해서 예비군들의 사격
시 사고 방지를 위해 조그맣게 쇠
링을 바닥에 박아서 그 링에 총구를
끼워서 쏘게 해놨더군요...
그것 때문에 30발 탄창 끼우고 엎드
려 쏴 자세 취하고 견착을 해서 자세
가다듬고 사격 할라고 했더니 이거
총구가 끼워진 고리가 넘 낮아서 탄
창을 끼우고 나니깐 바닥에 닿는 바
람에 약간 삐딱하게 조준이 되는 바
람에 조준이 어정쩡하게 되는 바람
에 나중에 사격 끝나고 표적지를 봤
더니 "원 샷 어웨이"가 되었더군요...
중앙의 사람모양 표적에 맞지는 않
았으나 원래 5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 안에 탄착군이 형성이 되야 영
점이 잡히거나 조준이 잘 된 것이므
로 표적지의 가장자리에 모두 맞기
는 했는데, 한발만 살짝 떨어진 곳에
맞았더군요... 가늠자나 가늠쇠 조정
에서 실패한듯...-0-;; 조금만 조준이
잘 되고, 방아쇠 컨트롤만 잘 되었
으면 더 중앙부에서 탄착군이 형성
이 되었을진데...-0-;; 내 앞사람이
제 표적지를 달면서 삐딱하게 달아놓
는 바람에...-0-;;
첫댓글 내가 가는 훈련장은 설마 M1을 주진 않겠지... 아닐거야, 아닐거야... M1은 너무 불쌍해보여요...^^;;;
예비군이 표적지에 적중 시키는 것은 매우 좋지 않소~ ^^;; 포츈님 엠1의 뽀스를 느껴보시지 않으렵니까~ㅎㅎ
카빈도 꽤 쏴볼만 합니다.드물게 자동사격이 가능한 놈도 껴있곤 합니다.자동사격 레버가 독특한 위치에 달려있어서...
제가 동원받을때는 거의 카빈주던데... 첫동원때는 M1 쏴보구...총기름 냄새가 아주 좋던데..ㅎㅎ
전 이제 갓 전역한 예비역이라...^^;;; M1의 뽀스... 와룡산님의 말씀에 갑자기 M1이 땡깁니다.^^;;;;;
M1아직도 씁니까;; 2차대전때 쓰던 그 M1말씀하시는건가요?
저는 이번에 첫 동원 뛰고 왔는데.. 첨에 m16 줄줄알고 기대 했었는데.. 왠걸 그 지겨운 k2 -_- 학교 선배는 카빈 쏘고 왔다고 하네요... 근데. 동원가서 m1 개런드 받는 사람도 있어요? 설마 m1 카빈 말씀하시는거겠죠>?
제가 올해 38살인데 제대후 처음간 동원훈련(직장때문에 춘천에서 동원)받을때 m1개런드가 나오더군요..영점이 개판이라 나름데로 조준해서 쐇지만 표적지에 한발 그것도 귀퉁이 한발 ...ㅠㅠ 그리고 대구내려와서 팔공산 능선동(맞나?)에서 동원받을때는 m1카빈이 나오던데요..ㅎㅎ
작년까지 9발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올해부터는 6발로 바뀌었답니다.. 그리고, 전방 상비사단에서는 동원예비군도 k-2씁니다.
m1아직 쓰다니 놀랍군요 -_-;;
허헛~민망해라 저도 첫 동원인데~~학생이라 8시간으로 땡~!!ㅋㅋ 그냥 엠1 뽀스 느껴보십시다는 말이었읍죠 ㅎㅎ 엠1카빈이지 게런드는..설마~ 글고 자동은 m2카빙~이라고 알고 있는데... 다음분이 설명 해주실줄로 아뢰오~ 예비군 만쉐~ㅠㅠ p.s 나라를 위해 애쓰신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긍지를 가지시길..^^
하핫...전 예비군통지서 돌리러 다닙니다.... 선배님들 훈련안받을라고 이래저래 피하시는분들있는데 통지서좀 잘 받아주세요 통지서 못돌리면 동대장이 갈군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