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우리학교에도 한학년인가 위에 저정도까지는 아닌데 반짝거릴정도로 자연 갈색인 선배가 있었어. 그때 그형이 2학년인가 했으니까 왠만한 선생들은 그형이 자연갈색이란걸 다 알았을거야. 그날 그 선생은 100% 확신으로 이 선배가 자연 갈색머리란걸 인지 하고 있지만 기분이 나빠서 한대 치고 싶었는데 잘걸렷다 싶었겟지. 너 머리색이 그게 뭐야 누가 염색하고 다니래!, 저 자연 갈색인데요? 하자마자 말대꾸한다면서 따귀를 때려버리던 모습이 눈에 선명..
내가 지금도 선생들을 안좋아하는 이유중 하나인 사건이야. 그냥 뜬금. 저분 보니까 그때 사건이 생각나네.
첫댓글 염색금지 아닌가? ㅋㅋㅋㅋ 검은색으로 염색이면 규정위반아닌가 ㅋㅋㅋ??
우와 자연금발이라니 유니크해서 멋있어요ㅋㅋㅋ
우리학교에 저런 선배 있었는데 저분은 금발이지만 선배는 흰색에 가까운 백금발이었음. 눈동자도 엄청 옅고 눈썹 속눈썹까지 다 백금발이어서 엄청 신비로웠던 기억.
중학교때 우리학교에도 한학년인가 위에 저정도까지는 아닌데 반짝거릴정도로 자연 갈색인 선배가 있었어. 그때 그형이 2학년인가 했으니까 왠만한 선생들은 그형이 자연갈색이란걸 다 알았을거야. 그날 그 선생은 100% 확신으로 이 선배가 자연 갈색머리란걸 인지 하고 있지만 기분이 나빠서 한대 치고 싶었는데 잘걸렷다 싶었겟지.
너 머리색이 그게 뭐야 누가 염색하고 다니래!, 저 자연 갈색인데요? 하자마자 말대꾸한다면서 따귀를 때려버리던 모습이 눈에 선명..
내가 지금도 선생들을 안좋아하는 이유중 하나인 사건이야. 그냥 뜬금. 저분 보니까 그때 사건이 생각나네.
에구...특히 학창시절이 많이 힘들었겠다ㅠㅠ
염색을 금지하는 건데, 검은 머리로 염색을 해오라니?
그럼 외국인들은? 머리 염색하고 눈에는 렌즈라도 끼고 와야 하나?
뭐 이런 영화 친구에 그 무식한 선생같은...
나도 중학생 시절에 학교에 그런 언니 있었고 몇년 전에 우리 단지에서 혼혈인가 싶을정도로 하얗고 금발인 여자아이 자주 봤었는데 공통점은 둘다 사람들 시선을 두려워하는 표정ㅠ 안쓰러웠음ㅜ
백금발에 엄청 하얀 사람들은 알비노일 가능성 속눈썹도 하얗던데
저는 그냥 손톱이 아치형이라 햇빛에 비치면 좀 윤기?나 보이는 편인데..
손톱검사할때 학주가 매니큐어 지우라고 하길래..
맨손톱인대요??했더니..쓱쓱 만져보더니.. 사포로 문질러서 다니라고....ㅡ ㅅㅡ.........
머리부분만 백색증끼가 있으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