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죽을 수 있었는데 은탁이를 다시 만나기 위해서 영생을 또 선택한거였다보니 전 좀 새드엔딩이란 생각을 했어요- 진짜 억겁의 세월을 기다려서 짧디 짧은 네 번의 환생을 함께 한다 해도 이후에 혼자 남게 되는거면 어떡해요- 제가 은탁이이고 김신이 다시 돌아오는지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면 편히 쉬게 해주고 싶을 것 같아요ㅠ
인간의 환생이 무한이라면 모를까 4번의 생만 있다는 설정이라면 새드엔딩이죠 은탁이의 네번째 생까지는 그 기다림이 얼만큼이든 행복하겠지만 김신의 생이 다시 영생이라면 결국엔 그 이후 억겁의 시간을 그리워만 하고 살아야 하니까요 차라리 그 감정을 모른채로 가끔 누군가의 기적으로만 살던 때라면 오히려 영생을 버틸수 있었겠지만 은탁이에 대한 잊을수 없는 감정을 알게된 후에 혼자 남게 되는건 너무 끔찍하겠죠
첫댓글 아 김신이가 행복하믄 됐죠.. 그럼 해피엔딩이지.. 은탁이도 행복하게 삶 마감했을거 아녀.. 이전에 은탁이 만나기전에 기약없는 기다림이었다면 희망이란게 생겼으니까..
저는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했워용
그래도 언젠가 만날 수 있으니까 해피엔딩이요!!
난 도깨비 안봤지만 끝을 보고 비해피엔딩이라고 느낌.
원래 죽을 수 있었는데 은탁이를 다시 만나기 위해서 영생을 또 선택한거였다보니 전 좀 새드엔딩이란 생각을 했어요-
진짜 억겁의 세월을 기다려서 짧디 짧은 네 번의 환생을 함께 한다 해도 이후에 혼자 남게 되는거면 어떡해요- 제가 은탁이이고 김신이 다시 돌아오는지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면 편히 쉬게 해주고 싶을 것 같아요ㅠ
인간의 환생이 무한이라면 모를까 4번의 생만 있다는 설정이라면 새드엔딩이죠 은탁이의 네번째 생까지는 그 기다림이 얼만큼이든 행복하겠지만 김신의 생이 다시 영생이라면 결국엔 그 이후 억겁의 시간을 그리워만 하고 살아야 하니까요 차라리 그 감정을 모른채로 가끔 누군가의 기적으로만 살던 때라면 오히려 영생을 버틸수 있었겠지만 은탁이에 대한 잊을수 없는 감정을 알게된 후에 혼자 남게 되는건 너무 끔찍하겠죠
껄쩍지근한 해피엔딩
새드.......
나는 엄마라서 그런가.. 내가 김신이고 은탁이가 만약 내아들이거나 딸이면 몇십년 몇백년을 기다려 짧은 4번의 만남을 할수만 있게 해주면 이후 어떤 지옥이 있던 무한의 삶을 다시 선택할꺼 같아요... 해피엔딩
핵새드… 난 저때 엔딩이 너무 슬퍼서 한동안 멍했었음… 만남은 짧고 기다림은 아무도 알 수 없으니..
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