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등산이 은근히 돈이 많이 들겠더군요.
황윤환 추천 0 조회 1,242 10.05.06 17:22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05.06 17:25

    첫댓글 그래도 그나마 돈이 안드는 취미인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정말 다른 레저 활동들은...ㅎㄷㄷ

  • 10.05.06 17:26

    고뒹들 입고 다니는 노스 바람막이만 해도 그냥 20~30이니.. ㅎㄷㄷ한 취미생활이죠=_=;;; 전 자전거도 돈이 덜들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_-;; 자전거도 참.. 알고보면 고가더군요. 대신 처음에 많이 드는 대신 그 후에는 안들겠죠 ㅋ

  • 10.05.06 17:30

    대신 자전거는 연료비가 안들어서 좋은거 같아요ㅎㅎ 한창 오토바이 투어다닐땐 기름값+경정비+소모품 한달평균 50~60나왔습니다;;

  • 10.05.06 21:30

    자전거 장난 아닙니다. 자전거 여행에 관심이 많아 나가보고 그랬는데, 단위가 다 몇백 -_- 무슨 플라티늉광미네랄티타늄 블라블라 하던데, 장난 아닙니다. 비싼건 천도 넘어간다는... ㄷㄷㄷ

  • 10.05.06 21:41

    그러니까요 ㅎㄷㄷ저도 자전거 살때 큰맘먹고 40~50 주고 샀는데 제껀 뭐.. 그냥 고철덩어리더라구요 -,.-

  • 10.05.06 17:29

    가산디지털단지 어제 갔는데..티 싼거 많아서 좋더라구요.

  • 10.05.06 17:31

    빨래할때 된 옷 입고 등산갔다오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동호회 활동은 진짜 허례허식 쩐다는....

  • 10.05.06 17:42

    우리나라 동호회활동에 허례허식이 좀 있지만 이렇게만 생각할 문제도 아닙니다. 젊은 사람들이 걍 한두번 산 올라갔다 하는거야 문제있겠습니까만은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이 취미생활로 즐기시려면 최소한의 장비는 갖추고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꼭 콜롬비아나 노스페이스, 블랙얔을 입을 필요는 없지만 최소 접지력 좋은 등산화는 필요하고, 등산복도 갖추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 잠깐 있던 등산동호회에서는 아무리 쉬운 산에 갈지라도 청바지나 면바지 입고 오면 바로 돌려보냈습니다. 그땐 좀 화도 났고 이해도 안됐지만 지금 생각하면 운영하시는분들의 고충도 이해가 가더라고요. 산에선 무슨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 10.05.06 17:49

    이건 허례허식이랑 전혀 상관없는 문제 입니다. 하루 코스로 등산을 하면 일교차가 심하게 변합니다. 특히 올라갈때 땀을 흘리고 제대로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떨어진 기온을 맞이하면 감기몸살에 걸리는건 일도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등산을 할때 기본 복장과 장비등은 굉장히 중요 합니다.

  • 10.05.06 17:57

    등산, 동네 뒷산 산보가듯이 만만하게 보면 절대 안됩니다. 당연히 필요한 장비 갖추어야 하고요. 농구시합하면서 슬리퍼 신고 뛰지 않듯이요. 20만원가까이하는 농구화신고 뛴다고 허례허식 쩐다고 비난할수는 없죠^^;;

  • 10.05.06 18:44

    근데 진짜 고어텍스 뭐 이런거 비싼만큼의 기능성을 발휘하나요? 물론 일반 원단보단 발휘하겠지만 그 값어치만큼의 기능을 하는지 의심되더군요..그리고 요새 인기가 많다보니 유수의 브랜드들은 값을 더 높게 책정하기도 하겠지요,.

  • 10.05.06 20:05

    기능값은 합니다. 가볍고 따뜻하고 휴대하기 편하고 말이죠 등산장비가 과학장비죠 각업체가 돈줘가면서 등산가들 지원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자신의 회사 장비의 우수성을 알려 홍보하는거죠.그 추운곳에서 버티고 오게 하려면 기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니까요.

  • 10.05.06 22:48

    네팔에서 트래킹을 한 적이 있었는데, 저는 일반 운동화에 청바지 입고 갔다가 죽는줄 알았다는;;;; 외국 사람들은 오히려 다 메이커 고어텍스 제품 입더라고요... 거기다 아이젠에, 스틱꼭2개하고, 고글쓰고;;;... 글구 비싼 옷은 비싼 값 합니다... 최소한 기능성 옷에서는요... 20만원짜리 입다가 40만원짜리 입으면 '아! 이래서 20만원 더 비싼거구나!' 합니다.

  • 10.05.07 00:13

    저도 비싼 농구화 신기도 합니다. 그건 제 기능을 충분히 하니까요. 등산관련용품...일단 우리나라는 기능을 만족시킬 자연이 아닙니다. 솔직히 제 나이에 가볼산 안가볼산 다 가봤다고 자부하는 편이고, 장비 잔뜩 착용하고 가시는 분들 비난한적은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너무 가격이 과하다는 겁니다. 허례허식..아마 무슨뜻인지 다들 아실겁니다. 배드민턴 칠라고 동호회 들어가려고 알아보다가 그냥 여친과 대학교정에서 만오천원짜리 라켓으로 재밌게 쳤던게 생각나네요.

  • 10.05.07 00:25

    지리산 오를때도 여벌옷, 음료수, 과일, 초쿄바 작은 가방에 넣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충분히 다녀옵니다. 한라산,설악산,오대산,소백산,치악산....다 마찬가지구요. 제가 농구하러 가면 조던이건 코비건 농구화신고 몸풀고 다치지 않는 선에서 재밌게 합니다. 근데 등산용품으로 비교하자면, 프로선수들 쓰는 테이프 사서 테이핑하고, 슈팅티 맞춰입고, 안에 져지 입고, 단추바지 싹 사입고, 파스,스프레이 선수들 쓰는걸로 준비하고....전 이걸 허례허식이라고 한겁니다.

  • 10.05.07 07:04

    등산을 진짜 자주 하시고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목돈을 들여서 좋은 것을 장만하는 것도 옳겠습니다만 사실 지나치게 비싸죠. 인터넷리님의 말씀처럼 허례허식이라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단순히 기능만을 따진다기 보다는 등산간지?를 위해 비싼 옷 사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 10.05.07 08:42

    사실 당일등산이면 반드시 필요한 등산화 제외하고는 그다지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종주산행이나 1박이 넘어간다면 당연히 장비에 엄청난 돈이 들어가지만 당일 4-6시간 이내 산행에는 짐이 많지 않으니 배낭도 싸구려, 비오는날 산에 갈 일 없으니 고어 필요없고(1000미터 이상 산은 필요하겠죠..) 무거운 짐 안지고 산행시간도 짧다면 관절이 아주 안좋은 경우 빼고는 스틱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아웃도어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별로 필요치 않은 제품도 꼭 필요한 듯이 인식되는데요.. 고어만 해도 악천후때 입으

  • 10.05.07 08:39

    라고 만든 옷인데 자랑하고 싶어서인지 운행중에도 다들 입고 계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1박이 넘어간다면 ㅎㄷㄷ한 비용이 들어가지요...(타 레저에 비해서는 적습니다만...

  • 10.05.07 09:03

    인터넷님께서 처음에 아무런 설명 없이 '빨래할때 된 옷 입고 등산갔다오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동호회 활동은 진짜 허례허식 쩐다는....'라고 댓글을 다셨기 때문에, 의사가 전혀 전달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허례허식이 아니라, 가치에 대한 기준이 다른거라고 봅니다. 단추바지 까지는 모르겠지만, 농구를 할때 테이핑을 하고, 복장을 갖춰 입고 하면 훨씬 안전하고 좋기는 하죠.

  • 10.05.07 15:10

    인터넷리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동호회가 대부분 그렇죠. 등산도 동감하구요..

  • 10.05.06 17:35

    가까운 산에 올라가시는거면 꼭 고어텍스등의 고가의 장비가 아니라도 상관없습니다. 고어텍스를 입는다고 갑자기 없던 힘이 생겨서 산을 잘타게 되는것도 아니고요. 가볍고 질기고 통풍이 잘되는 재질이라면 ok 죠. 즉, 등산은 돈이 많이 안드는 레저활동이 맞습니다. 다른것들도 다 마찬가지 아닌가요? 농구만해도 농구화 20만원 훌쩍넘는것도 많고 그나마 아웃솔 안좋으면 넝마되는거 시간문제인데다가 져지나 보호장비들 적당히 갖출려면 은근히 돈 많이 들죠^^;;

  • 10.05.06 17:38

    겨울산행용품이나 안전과 직결되는 용품들은 좋고 비싼거 살만한거 같습니다만 대부분의 등산관련제품들 너무 비쌉니다. 그리고 기능성이라는 마케팅이 지나치게 강조되기도 하구요. 솔직히 웬만한 등산에 고어텍스를 입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장자체가 구매력이 충만한 중장년층 남성들을 타겟으로 하고 우리나라 사람들 취미생활 시작함과 동시에 용품부터 갖추려고 하는 이상한(?) 심리때문에 더 그런거 같습니다. 아무튼 어버이날 선물 정말 잘 고르셨네요 저는 사 드리고 싶어도 워낙 고가라서 ㅎㄷㄷ ^^:

  • 작성자 10.05.06 18:00

    저도 큰맘 먹고 산거고 사고 나선 파산상태입니다. 흑흑..

  • 10.05.07 00:15

    제말이...너무 심하게 비싸고, 일반인들의 등산과는 무관한걸 꼭 갖춰야 된다는 식이죠..

  • 10.05.06 17:39

    저희 부모님들도 등산 매주 2~3회 즐기시지만 메이커를 별로 안따지셔서 그런지 일전에 수입등산화 사다드렸더니 국산걸로 바꿔오라고 퇴짜 맞았습니다. 오히려 등산가서 매번 술드시고 오시는데 돈을 더 쓰시는듯ㅎㅎ 근데 어르신들도 젊은 사람 못지않게 은근히 복장이나 메이커에 신경쓰는 사람들 많다고 하더라구요;;

  • 10.05.06 17:45

    제 생각도 IMF때까지만 해도 등산복이란 개념이 없었지 않았나요? 2002년이후 유행탄거 같은데...;;;

  • 10.05.06 17:49

    그래도 등산화정도는 괜찮은걸로 신어야하지않을까요.. 글구 산에선 정말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는거니까요..

  • 10.05.06 17:59

    등산화, 등산바지, 바람막이, 배낭은 필수입니다.

  • 10.05.06 17:50

    굳이 등산만을 위해서라기 보다 몇년 전 등산 열풍과 맞물려진 그냥 하나의 패션 트랜드인 듯(특히나 멋낼게 없는 중년 남성들)

  • 10.05.06 18:17

    뭐.. 뭐든 제대로 할라면 돈 많이 안드는게 없죠.

  • 10.05.06 18:42

    당일치기 등산 가시는 분이 카본 코펠을 사시더군요...관악산만 가도 에베레스트 등정급의 호화옵션파츠를 장착하고 가시는 분들 많으십니다. ㄷㄷㄷ

  • 10.05.06 18:58

    메이커와 안전이라는게 둘이 맞아떨어지면 가격은 수직으로 올라가더라구요.

  • 10.05.06 19:13

    아는 분이 등산관련샵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메이커샵인데요, 본사에서 판매가의 50%에 대부분의 제품을 공급한다고 들었습니다.

  • 10.05.06 19:56

    등산 은근히 장비병도 심하고 귀족 스포츠 되버린지도 오래입니다. 제대로 갖춰입고 올라가신분들은 중고차값 한대를 입고 올라가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아요.물론 안전을 위해서 그러는건 좋지만 그럴필요도 없는 분들도 너무 갖춰입고 가신다란.

  • 10.05.06 21:23

    북벽에서 근무하는데 저같은경우 아무리 고어텍스 찾으러 와도 일부로 비싼거 추천하지 않고 더군다나 여름이 다가와서 팩라이트라던지 고어자켓은 차라리 가을에 내피와 함께 보는게 좋다고 하는데.. 대체 어느브랜드에서 40-60만원짜리를 추천하나요..-_-

  • 10.05.06 21:27

    저희 어머니가 좋아하시는데, 너무 비싼 메이커만 아니면 괜찮은 것 같아요. 옷이랑, 등산화니 안전장비니 뭐 이것저것 다합하면 뭐 이러니 저러니해도 백만원은 넘게 썼겠네요. 그런데 이렇게 한번 구입하고 나면 최소 몇년입잖아요. 그리고 이 걸 한번에 몰아사는 것도 아니고요.

  • 10.05.06 22:18

    전 운동화 신고 올라가면 되는줄 알았는데 등산화도 꼭 신어야 겠더라구요. 등산도 은근히 비싼 운동이예요.ㅜㅜ

  • 10.05.06 22:30

    등산도 쉽게 생각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적어도 등산화 정도는 필수인듯.. 4월 초에 운동화에 청바지 입고 울릉도 성인봉 올라갔다가 정상 부근에서 눈이 무릎까지 쌓여서 안 녹아 있더군요ㅎㄷㄷㄷ 등산로도 사라져 버린 상황이라;; 뒤에 오는 분이 안 구해주셨으면 경사면에서 미끄러져서;; 조난당할뻔 했습니다..-_-;;

  • 10.05.06 22:56

    산도 산 나름이죠.해발 1000미터만 넘어보세요.장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합니다.특히나 악천후일때 돈아끼다가 목숨 날아갑니다.

  • 10.05.07 20:22

    역시.. 농구가 짱입니다.

  • 10.05.09 05:39

    산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래도 어느 정도 장비는 갖추셔야 합니다. 특히 4,5일씩 비바크 하시려면, 옷은 어느 정도 갖추셔야 해요. 겨울에는 조난 당할 수도 있고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