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후기라고 하기에도 민망하다. -_-;;;
나, 비올레타누님, 마리 이렇게 세명이서 오붓하게 "친절한 금자씨" 봤다.
다들 바빠서 딱 영화시간 맞추어 오더라... 그래도 얼마나 반갑고 고맙던지...
영화 마치고 비올레타 누님이 나의 강압에 못이겨 팥빙수를 사 주었다.
덕분에 강습 내내 배 안 고프고 배울 수 있었지 싶다.
다들 "친절한 금자씨"는 봤다길래 "웰컴 투 동막골"까지 동시벙개를 쳤구만
호응 쐈하고...
뭐 하기야 벙개치는게 그닥 힘든 일은 아니니 실망할건 없지.
내 보기에 땅고는 연령대가 높아서 이런게 잘 안되는것 같어요.
담번엔 효도관광 벙개같은걸 치든가 해야지...
담에 또 기회되면 많이들 갑시다. (담에 또 치라고 하셨던 분들 두고보겠어염 ^^)
벙개하고픈 영화있으면 직접 치시든가 저한테 알려주시든가 하구요.
첫댓글 캔 아저씨도 효도관광....ㅋㅋㅋ
아니... 조제, 이런 공적인 자리에서 아저씨라니... 혼난다. 자, 따라해봐, 캔오빠~~~ ^^
조제님 팥빙수 사줘야하는데.. 먹고싶을때 나한테 살짝 알려줘... (캔님 모르게 ㅋㅋ)
낼부터 삼일동안 실험실 MT가니까 그사이 해결하셈. 그 이후에는 질기게 따라다닐텡께. ㅋㅋ
난...청주서 봤다...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