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히로군 부친께서 자소서를 쓰고있길래 저도 이에 질세라 자소서를 올립니다^^ 동기분들 양식을 불러오려하니 핸폰으로 잘 안되네요..쉽게쉽게 가려했더니..
저는 탱고를 배우기 시작하고 나서 부군을 만나서 사실 외부밀롱가를 접할 기회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간혹 외부밀롱가에 가게되도 부군뒤에 졸졸 붙어다니며 잔뜩 겁먹은 얼굴로 아무하고도 눈도 안맞추고 힘든 밀롱가체험들이었어요. 어쩌다가 외부인하고 한딴따라도 추게 되는 날이면 온몸에 힘을 잔뜩주고 ..상대방 땅게로분을 땀으로 샤워시켜드렸죠.(원래 팔힘도 세요..)
X술을 좋아하지 않음 그래서 뒷풀이때 배가부르면 그때부터 너무 피곤해져요... 내음식 뺏어먹는 사람..(절교할수도 있음) 담배냄새ㅠㅠ(담배피는사람이 싫은것 까진 아닌데 냄새는 너무싫어요) 무서운것(집에 혼자서 못잘 정도로 겁이 엄청많음) 놀래키는것(*육두문자와 비속어가 연속으로 발사됨!!*)
6.본인의 매력(냉정한 평가를 위해 히로부친에게 물어봄;) 잘웃어주기 시크한데 정이많고 포괄적인 친화력(호불호가 엄청갈림) 손빠르게 요리하기 손빠르게 청소하기 손빠르게 정리하기....
7.나의 버킷리스트1번과 그 이유 고양이랑 강아지랑 말을 많이 키우면서 살고싶음♡ 그럴려면 시골에 가야하는데..벌레를 엄청싫어함 그래서 말은 포기함.. 이유는 털가진 동물을 너무너무 좋아함 왜 좋아하는지 모를정도로 좋아함 심지어 털인형도 좋아해서 온집안이 인형천국♡
8.1년후 나에게 하고싶은 말 볼레오는 좀 하더라?? 이젠 살또도 좀 해야지?
9.동기들에게 한마디 108기동기여러분 만나서 너무 방갑습니다. 원래 댓글.대댓글.대대댓글 다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요새 바빠서 아직 시작도 못했습니다. 바쁜것이 사라지면 틈틈히 얼굴도 익히고 댓글도 마니달고 수업도 최대한 안빠지고 밀롱가.쁘락띠까도 마니 참석할게요~잘부탁드립니다.
나만없는 ㅋㅋ
즐거운 탱고 함께해요 ~~
말씀하신 부부사기단의 뉘앙스가 뭔지 궁금해지네요~ 반갑습니다
ㅋㅋㅋㅋ부부인게 사기겠죠 ,,
잘부탁 드려요~
베컴님 친해지시면 은색알약이 다가갑니다. ㅋㅋㅋ
@여리(솔땅108기) 은색알약이 뭔지는 몰라도 주는 건 다 받는 성격이라 빨리 친해져야겠네요... 저희 부부는 탱고 추러 나갈때는 매트릭스의 빨간알약을 먹습니다...
@베컴(솔땅108기) 그 유명한 빨간알약을???
고수십니다.
넘 이뻐용~~~반갑습니당~~^^ㅎㅎㅎㅎ
방갑습니다.~~즐거운탱고해요~~
누군가가 부러워 지는 자소서 잘 읽었습니다.ㅎㅎ, 이제 다같이 밀롱가의 매력에도 푹 빠져보아요^^
네네~~샘 잘부탁드려요~~
(참고로..오늘 수업은 결석ㅠㅠ)
@미달이(솔땅108기) 헉...ㅜㅠ;;;
글쟁이 미달이님!!! 반갑다규! 자주 자주 보아요~~!!!! 센스 돋보이는 자소서.. 역쉬.. 기대 이상이군요~!!!!
방가워유~~슨밴님~~~우리 언제보나요?♡♡
@미달이(솔땅108기) ㅋㅋㅋㅋㅋㅋ이러기유???
진짜 그대들처럼 초상권을 일파만파 전파하는 무리는 첨일세..
널리 안구를 어지럽히는 몹시 대단한 무리들이얌~~ ㅋㅋㅋㅋ
(내가 누군지 모르지롱???)
아놔~~~
@미달이(솔땅108기) ㅋㅋㅋㅋㅋ
들켰당~~~~
@끌리지오(vamos107) 나..미달이어라..
@미달이(솔땅108기) 그치... 미달이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깜빡했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