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은 칼보다 무섭다" 라는 말이 있듯이 매스컴(언론)의 위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KBS9시 뉴스 사회부 정연욱 기자님께서 먹이 사슬의 최하위층인 대리기사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어 고맙게 생각합니다.
뉴스의 특징이 사회의 전반적인 제도나 직업군에 있어서 고발성이나 개선되어질 부분에 역점을 두고 있는것에 대해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 잠시 서술하겠습니다.한번 짧게 지나가는 보도속에 시청자들에게 각인 되는것은 긍정적보다
부정적인 것이 많이 남게 됩니다.제가 전에 택시 운전을 할때 느낀게 매스컴이 택시기사의 이미지에 상당히 부정적
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밤잠 안자고 취객과 시민의 발이 되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사납금을 채우며 하루10시간 이상의 고된 운전을 하시는 기사님들이 있읍니다.그분들이 손에 쥐는 금액은 불과 100~200수준
일것입니다.도로에서 노출된 시간이 10시간 이상이다보니 사고에 쉽게 노출되고 장시간 운전의 육체적 피로와 손님의 술주정
등 정신적 피로에 시달려도 세상이 보는 시각은 누가 너더러 운전하랬냐 입니다.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식이죠.
뉴스는 어쩔수 없이 택시의 부정적인 것을 파고 듭니다.승차거부,난폭운전,약물복용,미터기 조작,성추행,합승,불친절등 이런것에
역점을 둡니다.마치 모든택시기사가 그런냥 시민은 색안경을 쓰고 봅니다.제가 자녀와 뉴스를 보다가 택시에 대한 뉴스가
나오면 귀가 쫑긋 섭니다.저는 채널을 다른데로 돌려 버립니다.내 자녀가 우리아빠도 택시기사인데 저렇게 승차거부 하는거
아닌가 하고 직업에 있어 자랑스런 아빠가 아니라 부끄러운 직업을 가진 아빠로 보게 될까 항상 걱정합니다.저는 맹세코 택시운전
하는 동안 시민의 진정한 발이되기 위해 위에 나열된 행위들을 거의 안했습니다.물론 수입이야 적을수 있지만 내나름대로 내가 하
는 일에 있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일했습니다.해가 지날수록 제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뉴스한번 나간뒤의 시민들의 싸늘한
눈빛과 여자친구를 보내며 넘버와 제 전화번호를 물어 적는 행위에는 불신의 사회에 사는것이 부끄러웠습니다.제 직업에
대한 회의도 밀려와 택시운전을 그만둔 이유중의 하나입니다.택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것은 이제 대리 운전도 특수한 집단의
사람이나 부자들만 이용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이미 대중화가 되어 버렸죠.이제 국민이 쉽게 접할수 있는 생활이 되다보니
여기에도 새로운 문제점이 등장하게 돼있습니다.운전중에 손과 시비로 중도 하차,사고났을시 보험처리 부분,귀중품 도난사고등
사람이 사는 세상이라 이안에도 문제점이 무궁무진 드러나게 돼 있습니다.저희 대리기사들은 현재 심신이 지칠대로 지쳐 있습니
다.내일의 희망을 기대하며 고객과 본인 가족의 행복을 위해 오늘도 취객들의 안전귀가의 동반자로 일을 하지만 내부에는
일제시대에 우리국민이 품은 한처럼 저희 대리기사들은 업체에 한으로 얼룩져 있습니다.건들면 폭발하기 일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대리기사가 넘쳐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업체들이 수수료 보다 기사 머리수가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제사보다 잿밥에 관심이 더많습니다.개인 보험을 들었을시 기사는 자신의 운행 패턴에 맞게 프로그램을 깔며 맞는지역 업체의
오더를 이중 삼중으로 수행할수 있습니다.그러나 단체보험이 돈이되다보니 업체들이 단체보험 아니면 가입과 프로그램 까는것을
거부합니다.자연적으로 일을 많이 해야되는기사는 이중으로 회사에 가입해서 대리운전 보험을 2개나 들고 일합니다.하루에 잘벌
어야 평균 5만원에서 10만원인데 여기에 택시비 버스비 수수료 보험료 셔틀비 피디에이 할부금 전화 통신요금 데이타 요금 선입
금충전시 텔레뱅킹 수수료 (아이콘프로그램)선입금에서 300원 차감 패널티등 무수히 나가는 부분이 많습니다.다른부분도 쓸내용
이 많은데 요약 하겠습니다.단체보험 돌려막기와 단체보험을 기사들이 입금하는액수와 보험사에서 영수하는 금액에는
상당한 괴뢰가 있는것에 집중취재를 해주시기 부탁합니다.대부분의 기사가 무보험 상태 이런거 방송나가면 기사들만 피곤해집니
다.보험증도 업체에서 안주는데 매번 보험증 보자 합니다.이기회에 단체보험보다 개인보험의 대안에 대해 방송해 주셨으면 감사
하겠습니다.기사들로 입는 시민의 피해는 없을수 없지만 이런부분에 역점을 두기보다 대리기사의 입장을 헤아려주는 기자님이
되시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힘없이 주눅들어 하니 새로운 노예계층이란 표현을 쓰시는겁니다~~ 당당하게 행동하세요~~
오더 안빼주고 강제 종료하게해서 수수료 떼어먹는 회사부터 족쳐주시고, 못그러게 방법좀 찾아주세요. 그리고 제맘대로 요금고쳐서 10만 20만 올려놓는 악덕업체도 있구요. 기분나쁘면 회사맘대로 기사데리고 놀수있는줄아는 회사가많습니다.
이젠 전번을 올려주세요 그런 회사,,, 우리도 당하고 있지 말고 공격적으로 하자고요.. 불만만 있으면 뭐해요 피크시간에 전화에 불을 내 버리는거죠
단체보험의 비리가 밝혀지고...개선된다면...대리업계의 현실도 점차 나아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보험회사에서도 대리보험이 손해율이 높아서...적자요인이라 들었습니다...보험회사의 손해는 바로...국민에게 피해가 가는 겁니다...
여기에 말해봐야 지들입맛데로 편집해서 기사작성합니다. 그리구 휴가 가겠죠! 지가 작성한 소설을 tv에서 보면서...흐뭇해 할겁니다.
아니....그나저나 기자님,,,,혹시....37세 38세의 92학번 경상도출신(부산) 아니쇼?? 정현욱이던가...에잇 아니것지...ㅜ.ㅜ
네이버 인물에서 검색이 안되드라구요....으흠....케비에스 기자인데...검색이...왜 안되나 몰겠어요....
인물검색은 기자협회같은 곳에서 가능하구요...ksb 근무하는 친구한테 물어보면 바로 직원검색됩니다....정규직원인지....협력업체 직원인지....알 수 있어요...대부분의 가자들은 인터넷에 올라온 글이 없으면 잘 안될수도 있어요....조금 유명한 기자나 편집위원정도는...검색하면 나옵니다....10년차는 넘어야겠지요...ㅎㅎ 근데 웃기는건 인터넷에 제 이름 치면....검색이 된다는 겁니다^^ㅋㅋㅋ 한번 해보세요...수많은 동명이인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ㅋㅋ
근데 이 글이 왜 여기 있는거죠... kbs에 당당하게 글을 올리셔야죠
휴가 다녀오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