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의 국제정세 관련 프로그램에서 중국의 스텔스 전투기 개발이 주제로 언급될 때, J20 말고 다른 전투기 사진이 자료로 나왔다고 합니다. 이걸 홍콩 소재 동방일보가 보도하고 일본 통신사가 올렸습니다.
16日付の香港紙・東方日報などによると、中国国営中央テレビはこのほど、ステルス戦闘機「殲20」とは別の新型戦闘機とみられる軍用機の写真を報じた。同機もステルス機能を持つ可能性があるという。
16일 홍콩의 동방일보에 의하면, 중국국영 CCTV에서 스텔스 전투기 J20과 별개의 신형전투기로 보이는 군용기 사진이 보도되었다. 이 기체도 스텔스기능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
中央テレビはこの新型機について何も説明しなかったが、中国のインターネット上では、瀋陽(遼寧省)の航空機設計・研究施設が開発中の「シロフクロウ」と呼ばれる戦闘機ではないかとの説が出ている。同機の正式名称は「殲14」もしくは「殲15」だとの説もある。
CCTV는 이 신형기에 관해 어떤 설명도 하지 않았지만, 중국 인터넷상에 의하면 심양의 항공기설계연구시설(*601연구소)가 개발 중인 Snowy Owl(흰부엉이)이라 불리는 기체가 아닐까 하는 설이 있다. 동기의 정식명칭은 J14 혹은 J15란 설도 있다.
一方、11日に成都(四川省)で試験飛行を行った殲20に関して、中国の軍事専門家は中央テレビに対し、「部隊に配備するまで5~8年を要する」との見通しを示した。
한편, 사천성 성도에서 시험비행을 개시한 J20에 관해선, TV에 나온 중국의 군사전문가는 "부대 배치까지 5~8년이 걸린다"는 견해를 보였다.
J14나 J15는 무엇을 지칭하는가에 대해서 설왕설래하기도 합니다. 601연구소에서 Su-33을 모델로 한 함상기체를 개발한다는 소문도 있어서, J14 혹은 J15가 J11 함상버전으로 언급되기도 하고요. 스텔스기로 언급될 때는 Mig 1.42/4와 같은 형상의 J20 경쟁기체로 언급될 때도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홍콩 신문은 방영중 전투기 모습 캡처 하나 올려주질 않는군요. -_-
문제의 홍콩 신문... 본햏 중국어 번역은 품질이 보장되지 않아 독자의 정신건강에 유해할 수 있습니다. (먼 산)
개발중인 "흰부엉이" 전투기 노출되다
【本報訊】繼解放軍新一代隱形戰機殲20在成都試飛後,又傳中方還在研發其他隱形戰機。官方中央電視台日前有節目報道殲20,但畫面中意外出現另一架從未曝光的銀色戰機,有分析指可能是取名「雪鴞」的新一代戰機。
殲20戰機上周二首飛後,央視翌日播放的節目《環球視線》,邀請兩名評論員大談中國隱形戰機的發展。有眼利的網民發現,其中有畫面顯示出一架從未亮相的銀色戰機,其外形設計與殲20不同,採用三翼面的鴨式布局,具固定式垂直翼、菱形發動機噴口,尾翼有中國空軍的軍徽。
J20이 2회의 시험비행을 한 다음날 CCTV의 "환구시선"(Global Focus?) 프로에서 중국의 스텔스 전투기 발전에 관하여 2명의 유명 평론가의 대담을 요청했다. 이때 형안이 있는 네티즌들이 발견하길, 방영중 드러난 은색의 1 기체가 외형이 J20과 달라서 3종 날개(카나드+주익+미익?)의 레이아웃과 고정식 수직날개, 마름모꼴의 배기구와 미익이 중국공군의 특징을 갖고 있었다.
網民分析,這可能是瀋陽飛機設計研究所(又稱601所)研發中的殲15「雪鴞」戰機,又指該戰機類似美國F35隱形戰機。
네티즌들의 분석으로는, 이것은 심양 601연구소가 개발중인 J15 "흰부엉이"일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미국의 F35와 유사한 기능의 스텔스기라고 지적했다.
專家:殲20發展需五年
而事實上,類似消息在內地網上早有流傳,惟說法不一,曾有傳601所正研製的先進戰機為殲14,是仿俄羅斯蘇33研發。
사실상 비슷한 루머가 돌고 있어서 설이 분분하다. 전에는 601연구소가 Su-33과 유사한 J14를 개발하고 있다고도 했다.
另一方面,內地軍事專家李莉近日接受央視專訪時稱,殲20從首飛到真正裝備部隊,需時五至八年,因為技術比較複雜,除不斷試飛外,包括性能參數等亦須不斷修改。
한편 군사전문가 李莉씨는 최근 CCTV와의 인터뷰에서, J20이 시험비행으로부터 실전배치되기까지는 5~8년이 걸린다고 했다. 기술이 비교적 복잡하여 많은 시험비행 외에도 많은 개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중국 언론도 네티즌에 의존... :) 601 연구소의 J15로 지목된 것은 이것과 연관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09년에 601에서 무려 전진익을 채용한 스텔스 유인전투기(무인전투기 暗劍과 별개입니다) 컨셉 모형입니다.
p.s. 같은 신문 다른 항목의 기사에서 덤으로 J20의 제원... 당연히(?) 별 것 없습니다. :) 길이는 확실히 기네요. 폭과 높이는 좀 짧게 나왔지만 모호할 정도로 개괄적인 수치고요.
長度:逾21米 길이 21m 이상
高度:約5米 높이 약 5m
翼展:逾13米 익폭 약 13m 이상
座艙:單座,大屏幕顯示 조종석 단좌, 대형 LCD 디스플레이
發動機:俄羅斯產AL-31F/國產WS-10 엔진 러시아산 AL-31F 혹근 국산 WS-10 -_-
彈艙:主彈艙設於機腹,伸縮式導彈發射架 무장창: 기체 복부에 주 무장창, 신축신 미사일 발사대
掛彈:對空、對地導彈 무장: 대공, 대지 유도탄
火控雷達:有源相控陣雷達 레이다: AESA 레이다... :)
速度:不詳 속도 : 몰라... :)
p.s. (2) 서방측 언론에선 J20에 관해 좀 이르다 싶을 정도로 고평가(...를 가장한 추정)가 난무하는데, 러시아 이타르 타스 통신사 기사는 비교적 차분하군요. 시험비행장까지 구경하고 설명도 들은 Kanwa쪽 사람들의 평가도 비교적 명암이 엇갈리는 평가입니다. 초음속 순항을 하기엔 엔진 출력이 부족하고, 고성능 레이다가 없으며, 낮은 RCS를 위한 스텔스 기술도 부족하다는군요. '부족함'이 풍부합니다.... :) 그래도 기체가 기동성은 좋고, 부족한 점은 세월이 지나면 해결된다~
러시아 기사는 Kanwa Asian Defense Review에서 전재한 것을 영어로 번역기 돌려봤습니다.
Among the shortcomings of "Jian-20" military commentator has called the lack of power of the engine failure to fly at supersonic rates, inadequate radar systems and stealth technology, which provides stealth aircraft. At the same time, the Chinese fighter, he said, has a very good design and maneuverability.
According to Chan, the current prototype soon belongs to a generation "4 +" and will improved by improving engines and equipment. Interlocutor Agency believes that the new fighter eventually be able to compete Russian producers on the international market, as will be significantly cheaper.
p.s. (3) 그런데 보도의 단서가 결국은 TV 프로상의 이상한 그림 하나인데... 이게 실체가 있는 프로젝트의 산물인지는 별도로 따져봐야 할 일이죠. 컨셉만 연구하던 것의 산물인지 앞으로의 계획도 잡혀있고 구체적인 R&D에 들어가 있는 것의 산물인지 말입니다.
첫댓글 일단 WS-10 엔진을 기반으로 한 WS-15가 있고, 9500kg짜리 F-414급 신형 엔진이 있습니다. 전자는 J-20에, 후자는 FC-1 개량형에 들어가겠지만 FC-1 자체가 스텔스화 개량이 있고, 또 F-414급 쌍발엔진 스텔스기에 구미를 당기는 나라는 한국뿐만이(!) 아니니까...
저는 F-414급 엔진을 단 쌍발 스텔스 전투기가 나올 것으로 예측합니다.
미국이나 러시아 방식의 Hi-Low Mix 방식일까요? 단지 미국이나 러시아 모두 주력기체를 개발한 이후, 여기서 파생된 기술력을 가지고 보다 저렴한 기체를 만드는 전략인데, 중국은 두 개를 함께 개발하고 있네요.
차라리 저 돈이 있으면 엔진, 항공전자, 데이터 링크와 같은 취약부분에 투자하겠습니다. 도대체 생각이 없는 건지, 교통정리가 안되는 건지...아님 위대한 중국의 파워로 풀을 먹을 지언정 전투기를...~.~
CCTV에 나온 그림 좀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