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제자반이 틀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지니가 젤 먼저 글을 올리다니....
저역시 수련회 갔다와서 바로 뻗어가지고....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해마다 수련회가운데 많은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올해도 여전히 실망시키지 않은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인간적인 생각과 판단으로 준비한 수련회였지만..
시간시간마다 함께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산을 오를때부터 아무도 불평하지 아니하고...
서로서로의 짐을 들어줬던 우리의 아름다운 모습...
세상에서 젤 맛있었던 천원짜리 김밥....
닝닝하던 이온음료가 그렇게 상쾌하고 시원할쭐이야....
식사시간마다 우리를 긴장하게 만든 그 음악....(꿈속에서도 들린다...ㅋㅋㅋ)
한 프로그램이 끝나기가 무섭게 달려들었던.. 간식 박스...
모든것들이 가슴속에 새록새록 박혀있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짱목사님...
말씀전하시랴.. 우리를 통제하시랴.. 젤 고생이 많으셨져?
산오르시고 나서 바로 뻗는 모습을 보면서 맘이 좀 아팠습니다...
역시 30대구나..ㅋㅋㅋ (맞다.. 애가 3명인데....)
아버지 사고에다... 대학원 문제에다...
많은 문제들로 올라왔지만.. 우리를 항상 즐겁게 해주고...
맏형으로 아우들을 챙겨준 우리 선우오빠....
오빠도 수고하셨어여... 오빠가 간구한 모든 기도제목들.. 우리 아버지께서
모두 응답하여 주실주 믿습니다....-아멘...
조용히 기도로...
영적인 파워로... 수련회를 묵묵히 준비해 주신 우리 정현이 언니..
언니... 정말 수고 많으셨어여....
이번엔 반주자가 아닌...찬양인도자로 섬겨준 나의 영원한 기도의 동역자..지유니...
따식... 기도굴에서 같이 기도한거 좋았디...
기도굴에서 호랑이가 우리 신발물어간거 생각난다...ㅋㅋㅋ
(우리 호랑이랑 여우 봤어여....ㅋㅋ)
하나님께 깨어지고 더욱 기도하길 소망하는 나의 죽마고우.. 진경이..
네 자리를 지켜줘서 고맙다는 말 하고 싶었다.... 따식....멋지다..
앞으로도 너의 활약을 기대하마...
궂은일이라곤 혼자 다 맡아서 하는 우리의 상후니..
상훈아... 독고다이... ㅋㅋㅋ
수고했디...
몽쉘통통 한번에 7개 먹은 신기록의 소유자...
그리고 화장실 갔다와서 또 오예스로 배를 채워넣은 은길이...
하하하.. 니 생각만 하면 왜이리 웃음이 나오노?
통닭먹을꺼라고 저녁도 굶었는데... 통닭안사와서 맘 마니 상했었제?
누나가 담에 사주께...목은 괜찮나?ㅋㅋㅋ
반주자로 임명받아.. 수련회 전날 밤새(?)피아노 연습을 했다는 우리의 영진이...
튼튼한 은길이의 목을 한방에 보내다니...
역시 영지니다...ㅋㅋㅋ 파스라도 하나 사주라...
영지니의 웃는 모습을 많이 봐서 이번에 참 좋았다..
재정관리하느라 힘들었제? 너의 수고를 하나님이 아시리라...
명랑하고 밝은 우리 지영이....
차만 타면 시들시들해져서.... 언니 맘이 아팠단다...
그래도 즐거운 맘으로 함께 해주고 항상 자기자리를 지켜줘서 참 든든하다..
우리조는.... 무척산....을 유행시켰던... 영미...
영미도 넘넘 수고했다... 열심히 말씀을 파고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고...
산오르느라 넘 고생했제?
그리고 집에서 스트레칭 연습도 좀 해라.. ㅋㅋㅋ 진짜 웃기드라...
아기자기한 솜씨로 우리 수련회를 더욱 빛내줬던.. 정옥이...
기쁨으로 섬기는 자네의 모습에 많은 도전을 받는다...
앞으로 그런 섬김의 모습을 계속 볼수있었으면 좋겠다....
정옥이 산 잘내리가데......
어리버리.. 종민이.. 우리 연민이...
연민이의 상황과 환경을 알게되서 넘 넘 뜻깊었고..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너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귀여운것... 니랑 내랑 노는 수준이 딱 맞는것 같다...ㅋㅋㅋ
수련회애기만 나오면 밤에 지유니랑 길잃어버려서 울었다고 전해내려오는 전설속에
인물 성지니.... ㅋㅋㅋ
과묵한지 알았는데.... 니도 웃기데...ㅋㅋㅋ
성지니랑 많은 대화는 못나눴지만.. 차차 알아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의 마지막 십대... 미주...
입학식까지 빼먹으면서 수련회 참석해 줘서 참 감사하다..
미주랑 더 마니 친해지고 알게되서 너무 좋다..
앞으로도 청년회의 기둥이 되는 미주가 되길...
늦게 왔지만.. 그만큼 수련회를 빛내준 우리의 혁이 행님과 여훈이....
둘다.. 취업문제... 잘 해결될끼다....
우리에겐 아무도 따라오지 못하는 든든한 빽.... 주님이 계시니까....
첫댓글 남희 도 수련회 기간동안 너무 수고 많이 했다..복 많이 받을끼다..화이팅!^^
누님..정말 궁금합니다..이거다쓰시는데 몇분 걸리셨습니까? 인간승리입니다~^^누님 파이링~~^^
연민아.. 니가 밥한끼사라... 그러면 갈켜주쥐.....메롱... 오늘 입학식이제? 오늘만큼은 까불지 말고 점잖게 잘 해리....ㅋㅋㅋ
언니두 넘넘 수고하셨고 고맙구요..이말해도 될까 몰겠네..싸랑합니다..ㅎㅎ 늦게나마 시작한 대학생활이지만 언닌 잘 하리라 믿어여^^ 홧팅!!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