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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화요일은 화랑산악회에서 시산제 산행인데도 불구하고 울주군 범서읍에서 경주 외동읍 경계까지
둘레길을 포함 울리불리 야산을 20km 넘게 오르내린다 케가 가다가 퍼지마 우야노 시퍼가 일요일
정수산을 갔다온 노곤함도 잊고 워밍업삼아 동네산 두바퀴를 하고왔띠 신발이 완전 진흙구디다!~
내일은 날씨가 더 플린다 카는데 야산을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사까닥지라도 하마 조지지 시퍼가
구석에 치아났는 아이젠도 다시 챙기였는다!~
각중에 홀애비 아닌 홀애비가 되다보이 밥챙기 묵는것도 일이다!~저녁에는 두부 너코 김치찌게나
보글보글 끼리 무야지 카미 동네 슈퍼에 갔는데 드가가 생각해보이 빨래 비누가 다되가 납딱하이
잡기가 곤란해가 새로 두어개 사가갈라꼬 보이 어디 있는지 찾지를 못하겠다!~
주인 아지매 한테 물어보이 저 안쪽 스낵코너에 드가 보이소 케가 드가보이 엄마야!~ 이기 뭐꼬?~
웬 꼬마가 바닥에 오만상 까자봉다리를 흔치났따!~마!~ 카미 내가 머라카이 이 자슥이 까르르 웃띠
또 내삐리 뿐다!~ 내가 머라카마 재미가 나는지 더 어지럽히가 난중에는 성질나가 이 쒜이가 카미
감을 질러뿌이 냉동고 앞에있던 젊은 여자가 얼른 띠와가 저거 아를 안고 돌아서미 까자를 정리할
생각은 안하고 내한테 까재미 눈을 해가 째리보디 궁디를 돌리가 빼딱빼딱 가뿐다!~
뭐 저런기 다있노?~ 아를 저래 키아가 난중에 우얄라 카노?~비누를 들고 나오미 주인 아지매 한테
아까 쪼매한 넘이 저 안에 까자를 다디비났어요!~ 카미 고자질을 하이 알라들은 다그러치요 뭐!~
카미 부처님 가운데 토막같은 말씀을 하는 바람에 내혼자 쭉떡하게 되뿐다!~ 닝기리 둇또!~
그런데 갔다와가 사진을 정리할라꼬 컴퓨터에 꼬바보이 흠마야!~ 무려 336장이나 찍어왔다!~
얼빵한 넘이 되마마나 무대까리로 막눌라뿟는 모양이다!~
처음에는 만차로 가는 그띠마는 20km를 넘게 간다카이 하나둘 발을 빼기 시작해가 달구지에 올라가보이
30명을 겨우 넘긴듯!~ 오룩스맵 기준으로 20.34km를 5시간 45분 정도 걸리가 현대아파트 입구 삼거리로
올라왔다!~ 밥묵은 시간하고 휴식시간을 빼마 거의 시간당 4km 가까이를 쪼춤바리하듯 내리왔다!~ㅠㅠ
옆자리 김사장하고 이바구를 하다보이 깜빡 산행준비를 이자뿌고 있다가 달구지가 정밀화학지원센터입구라
카는 판때기가 달리있는 삼거리 공터에 널짜 주자마자 둇나게 후다닥 산행 준비를 한다!~
패딩과 쪼끼를 벗어가 집어여코 모자도 바까씨고 땀수건,나침판도 꺼낸다!~이크!~띠가민서 스틱도 빼내고~
엔진 오일은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갈아여키로 하고 후다닥 삼거리로 띠가이 일당들이 신호에 걸리가
요이땅 준비를 하고 서가있다!~햇또 수를 시아리보이 종주팀하고 여불때기팀들은 대강 반반 정도될듯!~
철주에 달리가 있는 정밀화학지원센타입구 판때기 오른쪽으로 현수막걸이가 보이고 다시 그옆으로
입화산 MTB코스 안내도가 서가있고 소형차도 댕길만큼 넓은 들머리가 보인다!~
잠시 올라서면 이정목이 서가있는데 따르릉 길은 오른쪽으로 돌아나가고 입화산 참살이숲을 가리키는
직진길로 올라간다!~ 오늘 종주팀에는 여성 동무들도 2명 보인다!~ 한깡아리 하는 동무들이다!~
다운터널 갈림길을 지나고 무덤을 스쳐 올라가면~
일당들 몇명이 웅성웅성 거리는 밋밋한 봉우리에 올라서는데~ 박대장이 여가 다운산이라고!~
아랫 동네 이름을 따가 붙인듯한데 유명 작명가의 그 흔한 코팅지도 안보인다!~ 벙어리 지적 삼각점이
앉아 있는곳에 박대장이 흔적을 남기고 간다!~들머리에서 불과 5분 만에 산 한개를 따묵는다!~
문패없는 무덤과 입화산 2.6km 이정목을 지나면 산불금지 현수막이 보이고~
넓은 평탄부를 종종걸음으로 가는데 오른쪽으로 위험 경고문이 붙어있는 철망이 보이가 가까이 가보이~
절개지 밑으로 다운터널이 지나간다!~ 앞뒤를 돌아보고 후다닥 엔진오일을 교환한다!~
소나무에 꼬피있는 판때기를 보이 이길은 울산 어울길이라고!~ 평탄부를 오른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쉼터 정자도 보이고~
쉼터 의자가 안자있는 능선에는 입화산 정상 2.0km를 가리키는 이정목이 서가있고~ 또 내리간다!~
잠시후 운동시설이 보이는 휴식 공간을 지나~
갑자기 거리가 줄어든 입화산 0.8km 이정목을 지나 완만한 능선을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시야가 트이면서
넓은 목초지가 나타난다!~ 다운농장이다!~
목장 초지를 시계방향으로 크게 원을 그리며 올라서면 왼쪽에도 운동시설과 휴게시설이 되가 있다!~ 띠바!~
울산이 부자동네라꼬 유세하나?~ 여는 동네 주민들이 마이 왔다리갔다리 하는걸 보이 지방자치 단체에서
입화산이라꼬 정상석을 세아 놓은곳까지가 주 등산로인 모양이다!~
올라온 길을 다시 되돌아보고~~
따르릉 길과 등산로가 병행해서 가던 길은 왼쪽 네이쳐스포츠 야영장 0.6km를 가리키는 이정목을 만나면서
복판 길로 올라간다!~
이정목이 입화산 정상 0.2km를 가리키는 직진 방향 통나무 계단길은 제법 가파르다!~
앞에가는 정미씨하고 산바라기 아지매를 보이 저래가 끝까지 가겠나 시푸디마는 용케도 종주팀과
함께했다!~ 박수!~ 산불감시초소가 서있는 입화산 정상에는 주민들과 디리 써끼가 복잡시럽다!~
정상석이 꼬피있는 입화산 짱배기에서 한장 박는다!~ 국토지리원에 표시된 실재 입화산 정상은
북쪽으로 1km 정도 떨어져가 있다!~ 난중에 길촌마을 삼거리에서 윤응응선배와 동찬씨는 일당들과
헤어져 실재 입화산 짱배기를 기경하고 왔다!~~
산불감시초소 벽에는 관계자외 쇳때를 열지 마쇼, 속은 빈 깡통이우!~ 라꼬 누군가 뺑끼까 적어났따!~
잠시 숨을 고르고 이정목 길촌마을 1.6km 를 가리키는 직진 방향으로 침목 계단을 밟고 내리선다!~
내려서면 다시 왼쪽 따르릉 길과 만나고~~
쉼터 의자를 지나면 전망대 0.2km 이정목을 만나는데 전망대라 케가 정자처럼 지났는 긴줄 알앗띠마는
훈련소에서 오짐 나올라 카던 고공 점푸대처럼 생기묵었따!~
잠시후 짜안 카미 나타나는 전망대!~ 올라가보까 카다가 군대 시절 몸서리나던 생각이나가 패쑤!~
전망대 밑에는 입화산 참살이숲 안내판이 있는데 입화산은 불꽃을 세우는 산으로 산에서 촛불을 키마 불꽃이
빠딱서가 안꺼지는 민족 정기가 살아있는 산이라가 일본넘들이 쇠말뚝을 박아나따 칸다!~
오른쪽 평상 옆으로 돌아 내리간다!~~
박대장은 오사장한테 오룩스맵을 받아가 공부 하니라꼬 한창이다!~ 내보다 더 초짜다!~~
이정목 길촌마을 방향으로 침목 계단을 투다닥 내리간다!~~
길촌마을 0.9km 이정목을 지나 밋밋한 능선을 넘어서면 왼쪽으로 편백 2천본을 심어나따 카는 조림지가
보이고~ 쉼터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다시 사각 정자가 나타나고~
이내 문지털이 콤프렛샤 시설이 있는 포장도로로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둘레길 길촌마을 0.8km 이정목이
보이는데 윤응응선배와 동찬씨는 왼쪽으로 실재 입화산을 기경하러 간다 카미 휘리릭!~
오른쪽으로 포장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오른쪽 원유곡, 왼쪽 서사교 직진 방향으로 만석골저수지를
가리키는 네거리가 나타난다!~ 직진한다!~
얼마 안가가 다시 네거리가 나오는데 이정목이 두개다!~ 앞에꺼는 오른쪽으로 길촌마을을 가리키고
뒤에꺼는 둇바리 가마 만석골 저수지가 나온다 카는데 박대장이 오른쪽으로 가자칸다!~ 공부도 안하고
덜렁 따라온 넘은 이길이 맞는갑다 카미 따라간다!~ 결과적으로 직진길이 "오"다!~
둇바리 가마 될낀데 오른쪽으로 삐잉 돌아가 길촌마을로 들어선다!~ 길이 복잡해가 이런 시행착오를 몇번
경험하게 된다!~
다시 직진길과 합류하고~
무신 버스 승강장 같은 시설이 보이는 삼거리에는 이정목이 서가 있는데 왼쪽으로 200m만 가마
귀신고래바위가 있다 칸다!~ 왼쪽으로 돌아나간다!~
다와가지 시푼데 귀신고래바위가 어딘노?~ 더가마 있는강 시퍼가 식당까지 가바도 안보인다!~ 다시
내리와가 지나가는 동네 처자한테 귀신바위가 어딘는공 물어보이 바로 뒤에 있는기 고래바윈데~칸다!~
귀신고래바위 바로 앞에 왼쪽으로 휘어지는 지점 진행할 방향에 서가있는 일당들도 당달 봉사기는
마찬가지다!~
요기 귀신고래바위라고?~ 참말로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한 두사람도 아이고 우예 이걸 못바시꼬?~
천금같은 시간을 10분 이상이나 까무뿐다!~
공부를 해가왔다 카는 박대장이 가라카는 방향으로 왼쪽 좁은길로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다시 꺾어지는 길이
보이는데 결과적으로 잘못된 길이다!~ 큰길로 직진해가 둇바리 가는기 정상이다!~
이길이 맞나 카미 버벅대미 대숲을 빠져 나온다~
밭둑길로 내려서면 조금전 귀신고래바위에서 직진하는 포장길과 만난다!~ 박대장은 공부해온거를 수시로
컨닝구를 해가미 가는데도 틀린답이 나온다!~ 애매한 길이 너무만타!~
오른쪽으로 성안옛길 화살표가 보이는 갈림길에서 또 박대장 햇또에 쥐가나기 시작한다!~
오룩스맵과 나침판을 들따보이 둇바리 가다가 왼쪽 능선으로 붙어야 된다!~둇바리 고우!~
큰골농장을 지나 또다시 보이는 갈림길에서도 오른쪽 길을 무시하고 만석골저수지 방향으로 직진한다!~
잠시후 또다시 나타나는 갈림길에서도 이정목 만석골저수지, 성안옛길 1코스(풍암마을) 방향으로 직진!~
반사경이 보이는 곳에서는 왼쪽으로 휘어져 진행한다!~ 오른쪽에는 미송농원 표석이 보인다!~
길까에 나무 껍띠기까 덮어논 운치있는 쉼터 정자는 문지만 뽀야이 안자있고~
오른쪽으로 잘지은 풍암마을회관이 보이고 갈림길에서는 직진한다!~ 앞에서 버벅대길레 앞서나간다!~
저 앞에 따르릉 아저씨하고 우리가 가는길이 마지막 농가까지 똑같다!~
잠시후 오른쪽으로 풍암저수지 생활공간이라 카는 공원처럼 생긴 휴식공간이 보이고~ 개발 행위허가
판때기가 보이는 왼쪽으로 꺾어 들어간다!~ 양철 판때기 안에는 대나무가 생다지로 잘리나갔다!~
마지막 농가를 지나 포장 임도 오르막을 올라서면 이동통신탑이 나타나는데 선두팀이 화살 표식을
깔고 지나갔다!~ 포장길을 눈누랄라 오다가 갑자기 거친 산길로 올라서니 서먹서먹하다!~
봉우리에 올라 오른쪽 직진길로 내려서면 방구 덩거리가 보이고~
이정목에 표시안된 직진길로 올라선다
갈림길에서는 나무 똥가리까 막아논 넓은 임도같은 길을 버리고 오른쪽 산길로 올라간다!~울산어울길
판때기가 부터있다!~ 헤깔리는 길인데 이정목에 표시를 똑바리 안해노코 이런거는 가물에 콩나듯이
부치노마 뭐하노?~
계속되는 오름길이다!~
잠시후 돌삐들이 박히있는 251.4봉에 도착한다!~~12시가 다되가가 여서 전을 피기로 한다!~
전을 피고 있는데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입화산을 기경하러간 윤선배와 동찬씨가 멀리못갔네 카미
나타난다!~ 멀리 못가기는 10km 가까이 왔꾸마는~~
15분 정도 대충 마무리하고 갈길이 바빠 다시 출발한다!~ 바위 사이로 내려서고~
대간을 했다카는 저력있는 산바라기는 힘들어 하면서도 끈기있게 따라왔다!~
울산어울길 판때기가 연이어 나타나는 능선을 이어가다 보면 왼쪽으로 휘어지는 곳에 이정목이 나타나는데~
일당들의 화재꺼리와는 무관한 편백산림욕장으로 가라꼬~ 상아산 방향 표시를 해노마 어디 덧나나?~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상아산은 치장도 잘해나뜨마는~
계속 진행하다 보면 V자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선두팀이 오른쪽 직진 방향으로 표식지를 깔고갔다!~
입구에는 울산고바우, 별뫼산악회 표지기가 보인다!~등산로 판때기를 지나 넓은 길로 진행하다 보면
움푹 꺼진 곳을 가로질러 직진해 올라가기도~
여는 임도길과 능선길이 디리 섞이가 어지러분 길이다!~
임도길은 왼쪽으로 치우치는 듯해가 오른쪽 또랑같은 능선으로 씩씩거리미 올라서니~
닝기리 또 임도가 티나온다!~ 에고 헤깔리라!~~
잠시후 나타나는 이정목에는 진행 방향으로 만석골저수지 4.4km를 가리킨다!~
오른쪽으로 후손을 마이둔 월성 최씨 묘를 지나 넓은 길로 진행하다 보면 오른쪽으로 편백산림욕장 3.5km를
가리키는 이정목이 나타나는 임도를 가로 지르게 되고~
넓은 길을 따라 속보로 걷다보면 다시 울산어울길 판때기가 꼬피있는 임도와 마주치게 된다!~
임도 왼쪽으로 휘어져 잠시 진행하다 보면~~
봉우리 같지않은 곳에 삼각점과 나무데크 시설이 되가 있는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상아산이다!~
에고 달구지야!~ 인제 오늘 여정의 3분지 2는 지나왔다!~ 나무데크를 끼고 안자가 한컷한다!~
물한모금 하고나이 일당들은 벌써 달라빼고 없다 후다닥 정리하고 쪼춤바리를 해가 따라간다!~만석골저수지
1.3km와 0.8km 이정목을 연이어 지나면~
전면으로 보이는 철탑 방향으로 선두팀이 화살 표식지를 깔고 갔는데~
올라가가 왼쪽으로 내려서이 다시 넓은 임도길이다!~ 선두팀들도 나침판 방향만 보고 가다보이
이런 숨은 길이 자꾸 나타난다!~~제법 가파르게 올라서면~~
서울 만산회 표지기들과 상아산 판때기가 보이는 235봉이다 같은 국토원 지형도에도 235.1봉으로 표시된
곳이 있다!~ 돌아 댕기는 판때기에 윤선배가 덧칠을 하고 한컷한다!~ 여가 제대로된 봉우리 형태를 갖춘
탓에 국토원 지형도를 떠나 상아산으로 인정한다!~~
다시 서둘러 진행하다 보면 직진길에 나무 똥가리로 막아노코 왼쪽으로 꺾어 내리가는데 직진 방향에
윤태금 아저씨 표지기가 보인다!~ 어디로 올라왔노?~만석골저수지에서 올라왔나?~
가파르게 내리간다!~ 혹시 헤깔리까바 뒤따라 오는 신쌤을 보고 박대장이 감을 지른다!~ 왼쪽으로!~
잠시후 아래쪽으로 세멘 포장도로가 내려다 보이고~~
전면을 보이 골제공장이 산하나를 작살내났다!~ 돌삐를 파쇄해가 골재로 파는 모양이다!~
폐 돌광산인가 했더니 덤프가 왔다리갔다리 하는걸 보이 아직 공장이 돌아가는 모양이다!~ 오른쪽 철탑
방향으로 올라간다!~~
왼쪽 천마산을 보고 올라가는데 등로가 안보이가 가파른 절개지로 낑낑거리미 올라 붙는다!~
절개지를 올라서면 송전탑 세울때 맹글어났는 길같은 넓은 길이 잠시 이어지더니 무덤을 만나면서
송전탑 길은 오른쪽으로 새뿐다!~할수없이 동찬씨는 둇바리 치고 올라가고, 나머지 일당들은 쪼매
시븐길로 올라갈라꼬 사면길을 따라 능선으로 돌아 올라간다!~
능선 왼쪽으로 붙어가 낑낑거리미 올라서면 다시 정상적인 등로를 만나는데 여기저기 주민들이 보이는걸 보니
이정목이 가리키는 오른쪽 만석골저수지 쪽에서 마이 올라오는 모양이다!~ 왼쪽으로 올라서면 월성 손씨
무덤이 보이고~
쉼터 의자가 안자있는 안부쪽을 돌아보니 저쪽 능선으로도 좋은 길이 있는걸 보이 아래 물탕골 쪽에서
올라오는 길도 있는 모양이다!~
쉬엄쉬엄 올라서이 전망데크와 정상석이 보이는 천마산에는 둇바리 치고 올라온 동찬씨는 벌써
도착해가 있고~
오늘 올라선 산 봉우리중 가장 산같은 산 천마산에서 찰칵!~내리가가 조망이나 보고가까 켔띠마는
윤선배와 동찬씨는 벌씨로 내리가뿌고 없다!~ 시간을 보이 6시간은 빡빡하지 시푸다!~ 후다닥!~
시산제 하는날 이래 빡시게 돌리도 되나?~ 절한다꼬 엎어져가 일라도 못하지 시푸다!~ 헥헥!~
예전 성터인듯한 곳에 돌삐들이 구불러 댕기는걸 보이 관문성 규모가 상당하지 시푸다!~ 이정목 이화초등
5.6km 방향으로 계속 진행한다!~~
요런 쎅쒸한 소나무도 불쑥 나타나고~
여는 자리가 좋은지 왼쪽 산등성이에는 전다지 무덤 투성이다!~
오른쪽 산불감시초소가 보이는 능선 사면으로 선두팀이지 시푼 일당들 몇이 올라가는기 보인다!~
윤응응선배가 임마!~ 카이 돌아보는데 꼭 내쪽으로 돌아 보는거 같애가 손가락으로 앞에가는 윤응응선배
햇또를 가리킸는데 이 띠바들이 봤는강 모리겠다!~~
잠시후 오른쪽 천곡 갈림길도 지나고~~ 왼쪽 관문성 안내판을 보이 이 성은 왜구의 침략을 막기위해
39,262명을 동원해가 맹글었다고!~경주로 들어가는 관문 역활을 해가 관문성이라 카는데 이 동네
주민들은 만리성이라고도 한단다!~ 또한 이 성은 치술령까지 12km나 뻗어있다고!~ 우와!~
이화초등학교 방향으로 계속 이어가다 보면 산불감시초소 오름길을 만나고!~ 에고 디라!~ 막판이라
그런지 뒷발로 차도 몸이 앞으로 나가지를 안한다!~바위덩거리를 우회하면~
왼쪽으로 휘어지면서 산불감시초소로 올라선다!~ 여가 순금산인가 했더니 지도에 관문성이라꼬 표시된
봉우리다!~지형도상 순금산은 조 밑에 119m 둇만한 봉우리!~윤선배도 저 내리가는 거는 포기한 모양이다!~
산불감시초소 오른쪽 거친길로 내려선다!~~
내려서면 다시 관문성 둘레길과 만나고~
전면 왼쪽에 보이는 봉우리가 순금산인 모양이다!~ 내리갔다가 다시 올라간다!~
다시 안부로 내려서서 갈림길 왼쪽으로 올라간다!~ 마지막 오름길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걸음이
천근만근이다!~앞에는 99클럽 이준철 고문이 보인다!~우리들이사 버벅댄 시간이 많은데 선두팀은
와 인제가노?~ 다친 왼쪽 무릎이 시큰거리기 시작한다!~ 17km가까이 진행하는데 5시간을 넘긴다!~
무신 철탑 같은기 서가있는 순금산 정상에 도착하니 선두팀들이 왁자지껄 시끄럽다!~
대단한 산선배 올해 83세 김선곤님은 벌써 올라와가 뫼들 이거무마 피로가 풀린다 카미 사탕 한알을 건네준다!~
선배님!~ 캄싸함미다!~ 마지막 한컷을 하고 보따리를 내삐리노코 숨을 고른다!~
물 한모금하고 사탕을 3분지 1쯤 빨아묵었는데 내리가자고!~ 6시간까지는 아직 40분 정도 남았는데~
내려서니 잘 정돈된 무덤은 명당터다!~ 울산시가지가 내려다 보이는 탁트이고 따신 곳에 자리잡았다!~
인제는 주르륵 내리가나 케띠마는 닝기리 또 올라간다!~ 에고 징그러버라!~잡풀더미를 통과하고~
올라서면 갈림길 오른쪽에 화살 표식지를 나났따!~ 현대아파트는 왼쪽에 있고 쪼매 희미하지만 왼쪽으로도
길이 보이는데 와 여다 나났을꼬?~ 아마 선두팀이 착각한 모양이다!~ 내리가다 보면 왼쪽길과 만난다!~
무덤을 만나 오른쪽으로 삐잉 돌아가면 아까 봉우리에서 왼쪽으로 바리 내려서는 길과 만나고!~조금더
진행하다 보면 다시 왼쪽으로 꺾이는 곳에 화살 표식지가 깔리있다!~
박사장은 무릎이 안조은지 내리가는 길에 계속 버벅된다!~젊은 인태씨도 내리가는 길에는 쪼매 약한듯!~
잠시후 포장도로를 내려서는 것으로 산행은 대강 마무리 되는듯 하다!~ 왼쪽으로 내리간다!~
잠시후 마을이 나타나고 왼쪽 무덤 아래는 제실인듯한 산뜻한 건물이 보이는데 비닐하우스에다 꺼먼
부직포를 씨아났는기 선광사라 카는 절이라고?~
저 멀리 왼쪽으로 하산 지점인 현대아파트가 보이는데 올라오고 내리가는 차량 때문에 길을 비키줄라
카이 짜증이 난다!~ 교행도 어려분 좁은 길에 무신넘의 차들이 이리 마이 댕기노?~재실에 가는기가
절에 가는기가?~
비니루까 바람막이를 한 쉼터 정자를 지나가는데 안에서 못무도 고다!~ 케가 들따보이 할매들이
고스톱 삼매경에 빠져있다!~
뚝길 왼쪽으로 돌아나와가 잠수교도 건너고~스틱에 흙을 씻을라 카이 인태씨가 거 물 더럽분데 씻지 마이소!~
그런데 다리 밑에는 피리들이 천지 삐까리다!~
아침에 타고온 달구지가 어딘는공 시퍼가 현대아파트를 기웃기웃해도 안비가 터덜터덜 메아리학교가 마주
보이는 이화교 삼거리로 올라오이 빨간 달구지가 차를 돌리는가 하더니 둇나게 토끼뿐다!~이런 띠바!~
오룩스맵 기준으로 20.34km를 발이 뿌싸지게 걸어가 5시간 45분 정도 걸린다!~종아리에 알벨라 칸다!~
시산제를 지낼라 카이 적당한 장소가 없다 카미 계속 뺑뺑이를 돌디 외동지방산업단지 쪽으로 올라가가
순금사 입구쪽 현대산업기계(주) 담벼락에 차를 주차하고 시산제 준비를 한다!~
순금사 쪽으로 올라가가 담벼락에 흔적을 남기고 돌아오이 다리가 불편한 이회장이 요조숙녀 폼으로
옆으로 눕는듯 안자있는걸보이 시산제를 시작한 모양이다!~
남쪽에 있는 순금산 뒷통수에 대고 초성좋은 김응응선배가 산신령님 두서없드라도 소생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제물이오니 기꺼이 흠향하시옵소서!~ 카미 감을 지르미 독축을 한다!~ 진짜?~
내가보이 제물이 쪼매 부실하구마는!~ㅋㅋ 시산제 산행에 만차가 되가 하늘을 향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돼지 마우스가 째지도록 돈봉투가 빡빡하게 낑기시마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총무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이만큼이라도 준비한 운영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미다!~ 식당에 드가가 느긋하게 불고기 맛을 비준
것도 감쏴!~ 산신령님!~올 한해도 화랑산악회가 무탈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팍팍 밀어주이소!~^&^
첫댓글 울산 태화강 근처의 자그마한 야산을 무려 50리나 걸었다니 시산제 산행치곤 굉장히 빡셧겠습니다~ ^^
그래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은걸 보니 걷기는 좋았나 봅니다...
산악회마다 다니시며 절 많이 하시니 올 한해 또 무탈하실겁니다... ^^
걷기 좋은길도 있었지만 야산이라 능선도 복잡하고 오르내림도 많았심다아리가 뻐근 하데요 가계부는 적자로 마감될듯
밥묵는 시간과 물한모금 하는 시간을 빼마 거의 조깅하듯 시간당 4km 가까이
걸어 들어오이
시산제 하는날 무신 산행을 이리 빡시게 시키는지 절하다가
고대로 꼬로박을뿐
화랑에 벌써 네번째 제물값을 올리고 아직도 고만큼 더 남아있어가
아마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