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신의 미드필더 카르핀은 매우 훌륭한 팀 플레이어다. 그는 좀처럼 무리한 플레이를 시도하지 않으며 항상 노련하고, 정확하게 볼을 처리하는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전성기 시절에 비해 돌파력은 많이 쇠퇴했지만 더욱 노련미 넘치는 모습으로서 소시에다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중. 주 포지션은 오른쪽 미드필더지만, 때때로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되어 좋은 활약을 펼치기도 한다.
◆ In Club
고향 클럽 탈린(Sport Tallin)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카르핀은 스파르타 모스크바에서 전성기를 맞이하며 러시아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명성을 떨쳤다. 그는 모스크바의 3차례 러시아 리그 우승을 이끈 후,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해오면서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95/96 시즌, 소시에다드에서 총 13골을 성공시킨 이후 발렌시아로 이적한 카르핀은 이 곳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셀타 비고로 팀을 옮기며 러시아 출신의 동료 모스토보이와 함께 주축 멤버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그는 셀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고, 2002년 여름에 자유 계약 신분으로 과거 몸담았던 소시에다드와 1년 계약을 맺었다.
02/03 시즌, 축구 인생의 마지막을 불태우며 소시에다드의 돌풍을 주도하고 있는 카르핀은 당초 2003년 여름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소시에다드의 상승세에 자극을 받아 2004년까지 계약을 연장, 당분간은 계속 팀을 위해 '노익장'을 발휘할 전망이다.
◇ In National Team
88' 서울 올림픽 우승 주역 중 한명인 카르핀은 러시아 대표팀 소속으로 2차례의 월드컵과 1차례의 유럽 선수권 대회에 출전했지만 모두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특히 25세의 나이로 전성기에 도달, 등번호 10번을 달고 출전했던 94' 미국 월드컵에서의 실패는 카르핀에게 잊지 못할 아픔으로 남아있기도 하다.
최근 2002' 한/일 월드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선보인 바 있는 카르핀은 2003년 3월을 끝으로 공식적인 대표팀 은퇴를 발표한 상황이다.
◆ Career
88' 서울 올림픽 금메달
91/92 시즌 러시아 리그 우승(스파르타크 모스크바)
91/92 시즌 소련 컵 우승(스파르타크 모스크바)
92/93 시즌 러시아 리그 우승(스파르타크 모스크바)
93/94 시즌 러시아 리그 우승(스파르타크 모스크바)
93/94 시즌 러시아 컵 우승(스파르타크 모스크바)
1994' 미국 월드컵 본선 24강
1996' 유럽 선수권 대회 본선 16강
2002' 한/일 월드컵 본선 32강
소시에다드는 노장축에 속하는 카르핀의 나이를 감안, 1년간의 단기 계약을 통해 그를 영입했지만 올 시즌에 펼쳐보이고 있는 맹활약을 인정하여 2004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데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선수 본인 또한 이번 계약 연장에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셀타 비고에서 같은 러시아 출신의 베테랑 모스토보이와 함께 수년간 활약해왔던 카르핀은 프리메라 리가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스타 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는 선수다. 그는 올 여름, 소시에다드로 거취를 옮겨 터키 출신의 타이푼을 밀어내고 팀의 붙박이 오른쪽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는 중이다.
위에 보면....천수 당신이 만만하게 보는 나이 많은 35살의 카르핀의 커리어와 연장계약에 관한 기사요...
뭐...물론 만만하게 보겠지만서도...궁금하외다....정말..당신이 말한 것처럼....그렇게 레알 소시에다드의 시합 비됴를 자주 봐왔다면...
어떻게 "희한한 인연이다. 최근 TV에서 계속 레알 소시에다드 경기만 봤는데 그곳으로 내가 스카우트 되어갈 수 있을지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이 팀은 특별한 스타플레이어가 없이 조직력으로 경기를 하는 팀인데 나의 스타일에도 잘 맞을 것 같다. 그리고 나의 위치인 오른쪽 공격수에 러시아 출신의 카르핀이 포진해 있는데 내가 훨씬 잘할 자신이 있다. 그 선수가 35살로 노장일 뿐 아니라 팀이 유럽챔피언스리그도 치러야하기 때문에 나에게 많은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 할 수 있쥐? 도대체 당신이 말하는 화려한 스타플레이어는 누군데?
저번 시즌에는 몇위 했는지나 아시오?
존나..궁금하오이다...
당신은 당신입으로..."한국의 베컴이네" 어쩌네 하고...A매치때마다 상대팀 최고의 플레이어를 말하면서....항시 당신이 최고라는 뉘앙스를 풍겼오..당신의 플레이는 인정하오...그 옛날 당신이 대학재학중일때..일본에서 열렸던...4개국 친선(한국,일본,파라과이,이탈리아)대회때의 당신의 몸놀림은 그 당시 이미 바이에른 뮌첸에서 뛰고 있던 산타 크루즈보다 더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게 맹글었소..
지금도 당신은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소..하지만..A급의 선수는 아니오..그냥...아시아 이란 보다 하위에 랭크되어있는 K리그의 스타선수일 뿐이오...우리가..태국이나 인도 혹은 동남아의 리그 유명스타가 누구인지 모르듯이..그리고 깔보듯이 스페인 국민이나 축구관계자 역시 당신이 누군지 모르고 그리 관심을 가져 주지는 않을 것이오..
당연히 한국에서처럼...다방면에 진출(넘치는 끼를 주체하지못해)뮤비를 찍는다고 지랄 떨지는 마시오..남 부끄럽소..
뭐..밑의 포메이션은 잘 알고 있으리라 믿소..당신의 당신 말대로 수없이 봐왔다고 하니..4-2-3-1과 4-4-2를 혼용해 쓰지만..어차피 포지션은 숫자 놀음에 불과하니...
솔직히 난 의문이오...과연 ....당신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어디에 있을지...
아무튼...스페인 진출을 진심으로 추카하는 바이오...정말..가서 선수자신에게나 국가에게나 모두 영광 줄 수 있는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오..
축구장밖에서의 당신의 언행이 존나게 싫어 안티지만 축구장안에서만큼은 당신의 든든한 서포터가 될 터이니...제발 필드에서 잘 하길 바라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의 스포츠 기자들 넘 믿지 마시오...죄다 구라쟁이오이다....그게 당신이 살길중 하나일 것이오...
코바체비치
(데파올라)
데 페드로 니하트 카르핀
(호흘로프,이디아케스) (타이푼)
아란부루 샤비 알론소
(하우레기) (이디아케스)
아란사발 레카르테
하우레기 슈레르
(크바르메) (피카베아)
베스터벨트
(알베르토)
코바체비치와 니하트는 서로 상반된 스타일은 지녔지만 그라운드에서는 둘만의 완벽한 하모니를 과시하며 소시에다드 선두 유지의 '쌍두마차'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다. 수준급의 파워, 골결정력과 함께 강력한 헤딩슛이 주무기인 코바체비치는 90년대 후반(96-99) 도합 36골을 터뜨리며 소시에다드의 주 득점원으로 활약상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세리에의 강호 유벤투스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그 곳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델피에로 - 인자기 투톱의 아성에 밀려 벤치신세를 면치 못해 아쉬움을 자아내었으나 이제는 고향팀 복귀이후 옛날의 기량을 유감없이 뽐내면서 9득점을 기록, 데포르티보의 마카이(11골)에 이어 당당히 득점 랭킹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지난 윈터브레이크 시기때 자국 명문팀 베식타슈에서 이적해온 니하트는 01/02시즌에는 적응 문제와 잇다른 국가대표 차출로 인해 1득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으나, 월드컵 직후 한층 성숙한 기량으로 이제는 소시에다드의 팬들에게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요한 존재로 부각되고 있다. 빠른 기동력과 날카로운 공간 침투로 터키와 소시에다드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니하트는 올 크리스마스를 고향이 아닌 스페인에서 팬들과 함께 지낼 정도로 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키우고 있다. [사진: 데 페드로의 날카로운 스루 패스에 이은 니하트에 빠른 침투 후의 멋진 골이야말로 두 선수의 전형적인 콤비 플레이]
Nihat Kahveci - "팬들이 나를 'Turko'라는 애칭을 붙여주면서 아주 각별한 성원을 보여주고 있다.팬들이 보내는 팀에 대한 성원이 나와 동료에게는 매우 힘이 될 것이다."
"같은 공격수인 코바체비치는 매우 친근하고 호흡이 매우 잘맞는다. 현재까지 가장 우수한 모습을 보여준 우리팀은 이제 챔피언의 자리를 원하고 있다."
그리고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하는 막강한 투톱을 받혀주는 소시에다드의 미드필드진은 신-구의 조화를 이루면서 노련미와 패기를 갖추어 팀 전력의 밑바탕을 더욱 다져주고 있다. 왼쪽 사이드에서 언제나 리더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왔던 프란시스코 데 페드로(Francisco De Pedro)는 2002년 월드컵에서 자신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세계 축구팬들에게 각인시킨 이후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중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루이스 피구(7개)에 이어 어시스트 순위에서 2위를 마크하고 있는 그는 정확하고 송곳같은 결정적인 패스로 팀 승리에 공헌하고 있고,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서 거액의 이적료를 제안받기도 하는 등 약간 늦은 감은 있지만 선수 자신의 주가도 계속적인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데 페드로와 양날개로 활약하는 지난 여름 자유 계약 신분으로 이적해온 33세의 러시아 특급 미드필더 발레리 카르핀(Valery Karpin)도 팀 공격력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셀타에서 5년간 오른쪽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수준급의 기량을 인정받은 카르핀은 5년만에 돌아온 옛 팀 소시에다드로 자리를 옮긴 이후에도 특유의 폭넓은 활동반경과 날카로운 크로스 패스를 과시하고 있어 최근 2004년까지 계약을 연장할만큼 구단은 그의 녹슬지 않은 기량을 충분히 인정한 상태. 그리고, 팀의 중원을 책임지는 '젊은 피' 샤비 알론소(Xavi Alonso)와 미켈 아람부루(Mikel Aramburu)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패싱력을 선보이며 팀의 고공행진에 한 몫하고 있다. 스페인 21세이하 대표팀 출신이기도 한 이 두명의 젊은 미드필더들은 특히 셋트 플레이시 상대 수비의 헛점을 이용하는 재능있는 플레이로 팀의 승리에 공헌하고 있다
지난해 우승팀 발렌시아의 2배나 되는 실점(54점)을 허용하면서 시급한 보강이 요구되었던 수비진도 이번 시즌 급속한 안정세를 보여주며 승점 관리에 일조하고 있다. 이번 시즌, 2부로 강등된 라스 팔마스에서 이적한 아르헨티나 출신 중앙 수비수 가브리엘 슈레르(Gabriel Schurrer)는 높은 태클 성공율과 강력한 압박 수비를 구사하며 새로운 팀에 뛰어난 공헌도를 보이고 있고, 기존의 수비수진의 레카르테 - 하우레기 - 아란사발 라인도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달라진 조직력을 보이면서 강력한 4백 라인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의 No.1 골키퍼의 자리에서 밀려나 일순간 '찬밥신세'로 전락한 산더 베스터벨트(Sander Westerveld)는 팀의 결정적인 위기에서 동물적인 선방을 해내면서 높은 방어율을 보여줘, '제2의 전성기'로 불리어질 만큼 팀의 수문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소시에다드를 올시즌 가장 두려운 팀으로 변모시킨 '마술사'는 프랑스에서 건너온 54세의 레이날드 드누에스(Raynald Denoueix). 10년동안 팀을 세차례나 맡으면서 소시에다드에 이바지했었던 웨일즈 축구의 전설 존 토샥(John Toshack)이 6개월만에 성적부진으로 도중 하차하자 소시에다드 구단은 프랑스 르 샹피오나의 중위권 팀이었던 낭트를 리그 우승의 금자탑으로 이끌었던 드누에스를 긴급 수혈했고, 그는 부임 이후 4-2-3-1 포메이션과 4-4-2 포메이션을 혼용하는 작전을 주요 포맷으로 삼으면서 먼저 팀의 조직력과 공격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 때문인지 소시에다드는 초반 7경기동안 14실점을 허용해 수비진의 허점이 문제점으로 드러났으나, 팀의 조직력이 어느 정도 본궤도에 진입한 8라운드 이후에는 단 4실점만을 허용해 결국 그의 전술이 적중했음을 증명해냈다. 또한, '유틸리티 맨' 드미트리 호흘로프(Dmitri Khokhlov, 1골)와 팀내 유망주 스트라이커 요렌테(Llorente, 3골)를 승부처에 적극 투입시켜 승리를 엮어내는 용병술도 주위의 감탄사를 자아내게끔 만들고 있다.
첫댓글 음...그래도 잘 적응할수 있다고 믿습니다. 워낙 열심히 하는 선수라...카르핀같은 선수와 같이 뛰다보면 자신의 단점을 잘 보완할수 있겠죠
너무 비판 적이군 ....선수가 자신감을 갖고 그렇게 말할 수도 있는거지 그걸 가지고 그렇게 말하다니
ㅡㅡ;; 안티천수군..
이천수의 플레이는 필드밖에서의 자신감을 보듯 자신감으로 뛰고 있습니다. 그 자신감이 스페인에서도 가지고 뛰기를 바랍니다.
너무한 글이라고 생각되네요;;;그러케 이천수 선수 시름 관심을 갇지 말던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