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저항시인 이상화의 뜻을 기리는 ‘제18회 상화문학제’를 5월19일(금)~21일(일) 수성문화원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다.
올해 상화문학제는 '사람이 하늘 배반하는 줄도 알았다'라는 슬로건과 '역천(逆天)'이라는 주제 시로 막이 올라 문학강연과 백일장, 문학의 밤, 시낭송 대회로 진행된다.
문학강연은 5월 19일(금) 오후 2시~3시30분 수성문화원 2층 강당에서 나태주 시인이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한다.
백일장은 20일(토) 10시~12시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리고, 참가 대상은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로 구분된다.
문학의 밤은 20일 저녁 7시 30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다.
시낭송 대회는 예선을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하고 낭송 영상 파일을 5월 8일(월)까지 이메일(suseong1334@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예심 발표는 5월 12일(금) 수성문화원 홈페이지(www.suseong.or.kr)에 게시되고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본선은 21일(일) 학생부는 오전 10시~12시 대학·일반부는 오후 1시~4시 수성문화원 강당에서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 수성문화원(053-768-00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