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격적으로 동료 티어표를 만들고 있는 "월향"입니다.
지난 시간에 S+급 "린지"의 리뷰에 이어 이번에는 예고드린 대로 "비비안"에 대한 주관적인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역시나 저의 주관이 99% 함유되어 있는 과금러 입장의 리뷰이므로 재미삼아 참고 정도로만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종족별 랭킹은 인간 > 불사 > 요정 > 야수 순인데요..
요정덱이 서포터 위주의 구성에 별다른 메인 딜러가 없다보니 아무래도 불사보다 상성에서 앞서 있음에도 큰 메리트가 없는 거 같습니다.
한 때 요정덱의 메인 딜러로 각광을 받았다가 얼티밋 Fix를 당하면서 떡락했던 바람의 정령 "비비안" 리뷰 시작합니다.
*평가는 오리진 등급 달성된 인간→요정→야수→불사→인간... 순으로 하겠습니다. 천사, 악마는 오리진이 되면 진행하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평가 등급은 최하 C부터 최고 SS까지입니다.
참고로 SS등급은 사기 수준이다 정도가 아니면 판정이 없을 예정이고, 폐급(C, C+), 보통(B, B+), 우수(A, A+), 인권(S), 사기(SS)로 구분하겠습니다.
아마 SS급이 나오면 밸런스 조정이 필요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0] 현재 보유 등급
[1] 일러스트 & 컨텐츠 별 평가
- 일러스트는 정령 중에서도 나름 성숙미를 보여주려고 했던 거 같은데 제 스타일은 아니라서 B로 판정했습니다.
- PVE(다수) 즉, 전선이나 던젼 류의 컨텐츠에서 예전에 비비안이 각광을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일종의 오류 적용이었죠. 얼티밋이 모든 적에게 효과가 적용되면서 S급이라는 소리도 나오고 했었습니다만, 해당 부분이 FIX되면서 얼티밋의 효율이 크게 감소했고, 메인 스킬 또한 범위가 좁아 큰 효율이 나지 않습니다. 현재는 서브 딜러겸 가속 셔틀로서 사용되고 있어 A로 판정했고, 요정형 게이트에서는 마땅한 딜러가 없어 메인으로도 사용되어 A+로 판정했습니다.
- PVP 아레나의 경우에는 더더욱 얼티밋까지 제한되어 사용이 거의 되지 않다가, "홍란"의 등장으로 다시 떠오르는 가속셔틀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운이 좋아서 상대의 정령들이 모두 일렬로 모여 있다면 막강한 데미지를 넣을 수 있겠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도 적고, 서브 스킬로 가속을 끌어 올려 상대보다 먼저 마나를 모으게 만드는 역할 정도로 수행 중입니다. B+로 판정했습니다. (사실 홍란이 살려줬죠...)
- PVE(보스)에서는 가속이 증가될 수록 아군의 메인+얼티밋의 스킬을 사용하는 회수가 증가되기 때문에 효율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에 길드레이드 보스에서도 종족(인간, 불사 등)이 있다면 불사에서는 요정덱이 유리하기에 미리암+니콜+비비안이 덱 구성에 들어갈 가능성도 높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가속 셔틀 정도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여 B로 판정했습니다.
[2] 스킬 및 유물 평가
- 비비안은 개인적으로 스킬 셋과 유물의 조합이 아쉬운 정령 중 하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맵희형 보고 있나? 비비안은 스킬 리뉴얼이 필요하다고...
- 컨셉 자체는 가속을 끌어 올리고, 유물로 마나를 쌓아서 메인을 여러번 쏘면서 바람의 칼날 중첩을 쌓아서 써라! 라고 만든 거 같은데 1분 30초의 제한에서 메인 스킬을 많이 써봐야 3~4번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보스전에 쓰기에도 애매한 스킬셋으로 큰 효율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 유물은 메인을 쓸 때 마다 마나를 일정만큼 돌려받는데 이 역시 큰 효율이 나기 어렵습니다. 메인 스킬 자체가 광역(직선 말고 범위)로 들어간다면 조금 낫겠지만 1.5m폭의 직선형, 게다가 대상이 가장 가까운 적이라... 대부분 탱커나 전열의 적에게 떨어집니다. 그로 인해 효율이 떨어지고 게다가 버그인지 아닌지.. 1회 타격 판정이 아니라 자칫하면 상대의 스택만 쌓아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린지 회피 등등..) 메인 스킬, 유물 모두 B로 판정했습니다.
- 패시브도 역시나 마나 회복에 중점을 맞췄습니다. 상대방보다 마나 회복량이 상당히 증가하여 빠르게 메인 스킬을 쓸 수 있게끔 만들었습니다. 다만 메인스킬이 좋았을 때 말이죠... 그래서 같이 B로 판정했습니다.
- 서브 스킬 중에서 아군 전체의 가속을 올려주는 하늬 바람의 경우 지금 비비안을 쓰고 있는 이유가 될 정도로 효율이 좋습니다. 아군 전체의 가속을 20%까지 끌어올릴 수 있고, 홍란과 같에 쓰면 홍란의 메인 스킬 속도를 높이며 가속 셔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홍란 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들에게도 좋을 수밖에 없는 스킬이라 A+로 판정했습니다. *요정이지만 거의 홍란의 부하로 전락..
[3] 추천 예장 세트 및 적절 강화 정도
- 비비안의 경우 현재로써는 가속 셔틀 정도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강화도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레전+정도면 무리없이 효율이 날 것으로 보이나, 역시나 캐스터의 특성상 생존력이 낮기 때문에 동료 배치에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유물의 경우에도 레전+정도로 충분한 효율을 발휘할 거 같습니다.
- 추천 예장은 예상하셨겠지만 가속 4세트를 맞춰주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비안으로 메인 딜러를 하겠다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저 예장을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주관적인 사용법과 종합 평가
- 비비안은 단독으로는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 하고, 지금까지 말씀드렸다시피 메인딜러와 함께 써서 메인딜러의 효율을 극대화 하거나, 홍란같이 가속/마나 위주의 정령과 함께 썼을 경우 효율을 발휘하는 조합형 정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홍란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홍란+탈리아+비비안의 조합이 홍란으로 인해 떠오르면서 그렇게 조합해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딜러로서의 효율이 크게 보이지 않고, 서브딜러+서포터 정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사실 요정형 게이트나 PVP 홍란덱 외에서는 크게 빛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 수동으로 컨트롤을 요하지 않으며, 스택을 쌓을 수도 없는 구조라 Auto로 두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 종합평가는 B+입니다. 홍란이 멱살 잡고 끌어 올려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서브딜러로서의 효율이 어느 정도 날 수 있고, 전체의 가속이 20% 증가하는 것은 꽤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B+정도가 적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5] 현재까지 리뷰한 동료들 티어표
- 현재까지 리뷰한 동료들에 대한 티어표를 간략하게 표기해 드립니다.
- 늘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사용하면서 겪었던 내용들이기에 주관적이라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여러분들이 잘 쓰는 정령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S급입니다.
*메피는 기존 아레나 B+로 판정했지만, 아직까지는 준수한 딜러로 활용되는 면이 있어 A로 상향했습니다. (2/25)
*미카,시하는 23일 패치가 되었으나 아직 반쪽짜리 패치라고 보고 있습니다 (고스펙에 한하여 좋은..) 따라서 티어는 아직 변동하지 않았습니다.(2/25)
*미카의 경우 시하와 함께 했을 때의 티어표를 추가하여 반영했습니다. (3/1)
어디까지나 재미로 참고해주시기 바라며..
다음 동료는 순서대로 야수형입니다.
다음 리뷰 정령으로 "시하"가 되겠습니다.
첫댓글 👍👍👍잘봤습니다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정령 리뷰 잘보고 갑니다!!
역시 리뷰 맛집
역시 믿고 보는 월향리뷰♡
제가 게임 처음 막 시작할때 너프공지뜬 정령인데... 그당시 비비안이 얼마나 좋았는지 체감이 안되네요..
정성스러운글 감사합니다 추천 도장꾹
안녕하세요 예콩이님
꾸준히 잘 봐주시고.. 추천 감사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07 11:1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