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을 하는 자
막4:10-20
2024년11월13일(수)
기동찬
10.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 한 사람들이 열두 제자와 더불어 그 비유들에 대하여 물으니
11.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12.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13.또 이르시되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냐
14.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15.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16.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17.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18.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19.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20.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결실을 하는 자”(20절)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20.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하나님, “결실을 하는 자”(20절)가 되기 위해서는 주님이 말씀하실 때 올바른 태도를 가지고 말씀을 대해야 하는 줄 믿습니다.
“결실을 하는 자”(20절)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받아”(20절)라고 했습니다. 이를테면, 주님의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된 마음,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 주님께 들은 말씀을 따라 삶에 적용하며 순종하기로 결단하는 마음인 줄 믿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받아”(20절), 삶에 적용할 때, 결실하는 자가 되는 줄 믿습니다. 이 결실은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20절)고 했습니다. 이렇게 결실하는 자의 마음의 밭이, 곧 “좋은 땅”(20절)이라고 했습니다.
결실하는 자가 되려면 옥토가 되어야 하는 줄 믿습니다. 결실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길가’밭을 피해야 합니다. ‘길가’밭은 “말씀을 들었을 때”(15절), 듣기는 들으나, “들었을 때”(15절), 즉시로 “사탄”에게 그 말씀을 뺏기는 자라고 했습니다.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4절), “새”는 주님께서 사탄이라고 했습니다.
15.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결실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말씀을 듣는 즉시로 사탄에게 빼앗기는 ‘길 가’ 밭을 피하고 “좋은 땅”(20절)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말씀하실 때, 말씀을 받는 태도, 말씀을 듣는 태도는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 태도가 됨을 선포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실 때, 겸손한 마음으로, 사모하는 마음, 갈망하는 마음으로, ‘아멘’하는 마음, 들은 말씀을 삶의 현장에서 적용하겠다는 좋은 마음을 가지고 말씀을 듣고 받을 때는 결실하는 자가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러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처럼 주님께서 말씀하실 때, 교만한 태도로 주님의 말씀을 듣는다면, 그 시간에 선포된 주님의 말씀은 그들의 마음에 새겨지기도 전에 “사탄”이 와서 뿌려진 말씀을 즉시로 빼앗아 가는 줄 압니다.
15.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그렇습니다. 주님,
결실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 ‘길 가’밭은 피하고, ‘좋은 땅’으로 기경함으로, ‘듣고 받은’ 말씀 따라 살아내기 위해서,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앞세우고, 언약의 말씀 뒤에서 따라 가는 것이 복된 자요, 결실할 자인 줄 믿습니다.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수3:3), 그렇습니다. 언약의 말씀을 앞세우고, 그 말씀의 뒤를 따라 행하겠다는 태도가 지혜로운 자요, 결실할 자인 줄 믿습니다.
“결실을 하는 자”(20절)는 “좋은 땅”과 같은 사람입니다. 결실하기로 결단하는 자는 ‘길 가’와 같은 밭을 버려야 하는 줄 믿습니다. 이러한 태도를 가지고는 결코 ‘결실을 할 수 없는 자’임을 깨닫습니다.
뿐만 아니라,
“결실을 하는 자”(20절)가 되기 위해서는 ‘돌 밭’도 피해야 하는 줄 압니다. ‘돌 밭’은 16.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17.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주님의 말씀을 받고, 마음에 새긴 말씀을 따라 행함에, 그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17절), 이런 자는 ‘돌 밭’과 같은 자라고 했습니다.
‘돌 밭’같은 인생일지라도, 주님이 주신 ‘자유의지’를 가지고 말씀을 따라 살아내기로 결단할 때, 그 중심을 보신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으로 ‘환난이나 박해’(17절)를 이겨 내는 자가 될 줄 믿습니다. 그리할 때, 더 이상 ‘돌 밭’과는 관련이 없는 ‘좋은 땅’, 결실하는 ‘옥토’와 같은 삶이 될 줄 믿습니다.
이런 자들은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5장).라고 고백할 수 있는 줄 압니다.
그렇습니다.
결실할 자들에게 “환난”은 오히려 소망을 주지만 결실하지 못할 자들에게 “환난”은 오히려 넘어지는 걸림돌이 될 뿐입니다. 그러나 결실할 자들에게 “환난”은 그 “환난”이 오히려 내게 더 유익이었다고 고백합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결실하는 자들의 특징은 ‘고난’을 ‘고난’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유익이 되도록 인내하며 소망을 갖는 자입니다. 이렇게 될 수 있는 비결은 주님이 주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을 앞세우고 살아가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또한 결실하는 자는 말씀의 검으로 ‘가시떨기’를 제거합니다. 18.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19.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욕심은 아담과 하와를 파괴했고, 이 욕심은 오늘 제 삶도 파괴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
욕심을 추방하고 주님이 주신 말씀을 앞세우고 그 말씀을 따라 행하는 길만이 ‘결실할 수 있는 자’가 될 수 있는 줄 믿습니다.
19.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가 아니라,
20.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의 인생이 되기로 결단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결실하지 못하는 자가 아니라 결실 하는 자로 살아내는 비결을 말씀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 마음의 밭을 날마다 말씀으로 기경하여 옥토 밭으로 가꾸겠습니다. 잠자고 나면 솟아있는 잡초들을 말씀의 검으로 날마다 베어 버리겠습니다.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마13:25).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마13:39).
그렇습니다. 주님,
마귀는 끊임없이 제 마음의 밭에다 가라지를 뿌리고 돌아가는 존재입니다. 이 사실을 알아 날마다 제 마음을 말씀의 쟁기로 기경하겠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계1:3)가 되게 해 주심으로, 저의 마음을 ‘옥토’로 가꾸는 비결을 말씀해 주신 주님을 경배합니다(마4:4). 감사합니다.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생명의 말씀은 귀한 그 말씀 진실로 생명의 말씀이 나의 길과 믿음 밝히 보여 주니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 샘이로다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 샘이로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결실을 하는 인생이 되기 위해서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 마음을 옥토로 가꾸겠습니다.
To become a fruitful life, I will cultivate my heart into good soil with God's word every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