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사랑을 힘입어 평안을 누리고 성령의 가르치심을 따라 말씀대로 행하게 하옵소서

[신영훈]

'주님의 사랑을 힘입어 평안을 누리고 성령의 가르치심을 따라 말씀대로 행하게 하옵소서'
(요 14:25~31)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27절)

보혜사 성령님의 역할(25~26) 주님은 최후의 만찬(13장) 이후에 제자들에게 믿음을 강조하시고(1,10~12) 거처를 예비하러 아버지께로 가시며 다시 오실 것과(2~3) 보혜사 성령님이 오실 것을 두번이나 강조하시는데(16,26) 성령님은 제자들 속에 거하시며(17) 가르치시고 주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므로(26) 제자들은 말씀을 읽고 들을 때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전적인 도우심을 힘입어 깨닫고 그 말씀대로 행하는 삶이 되어야 할 것이며

아버지께로 감을 예고하시는 예수님(27~31) 주님께서 아버지께로 가심으로 모든 것이 끝이 아니며 이를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평안을 주시는데 그 평안은 세상에서 볼 수 없는 하늘의 평안이요 십자가의 일이 있을 때에 제자들에게 믿게 하려 하심임을 보며 주님은 지셔야 할 고난의 십자가를 눈 앞에 두시고도 남아 있을 제자들에게 관심이 크셔서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이심을(13:1)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하신 끝까지 사랑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붙잡으며 세상 걱정과 근심을 내려 놓고 주님이 주시는 하늘의 평안을 간직하고 약속하신 성령의 내주하심과 다스리심을 굳건히 믿고 의지하며 그 가르치심을 따라 말씀대로 온전히 행하는 삶이 되어야 할 줄 믿으며 나아갑니다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고난의 십자가를 앞두시고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시고 십자가의 그 사랑을 깨닫게 하시오니 감사드리옵고 그 사랑을 날마다 힘입어 주신 하늘의 평안을 누리며 약속대로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전적인 도우심을 힘입어 가르치심을 받고 그 말씀대로 행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안에서 주님의 사랑을 날마다 힘입으며 하늘의 평안을 누리고 성령님의 가르치심을 따라 말씀대로 행하며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