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1:25~54 큐티를 나눕니다.
"그 얻은 물건을 반분하여 그 절반은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주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고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은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 떼의 오백분의 일을 여호와께 드릴지니라"(민 31:27~28)
하나님은 전리품을 참전한 군인들과 참전하지 않은 회중이 똑같이 나누어 갖게 하십니다. 또한 군인들은 그 받은 전리품 중 일부를 제사장에게 주었고, 회중은 자기 몫의 일부를 레위인에게 주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공동 운명체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해외에 선교사로 가는 선교헌신자나, 국내에서 특별 사역하는 사역헌신자나, 이들이 불안없이 사역에 헌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격려하고 기도하는 후원자들도 한 운명체입니다.
선교사나 사역자들의 고독과 외로움을 후원자들이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선교사와 사역자들을 기도하고 후원하기 위해 라면과 봉지 커피를 마시는 후원자들을 상상하지 못하는 현장 선교사와 사역자들을 동시에 바라봅니다.
선교 현장과 삶의 현장이 다르지 않습니다. 영적 전쟁터는 동일합니다. 오직 하나님이 주신 사명(가든지, 보내든지~)에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기며 사랑하는 오늘이 되길 기도합니다.
(사진/어제는 사무엘+다윗셀 "여름캠프"를 양산 천성산 아래 '대감계곡캠핑장'에서 가졌습니다. 3일 동안 많은 비가 내릴꺼라는 예고와는 달리 구름만 가득하고 간간히 햇빛이 내리는 시원한 날씨와 캠핑장의 수려한 환경에 이어 준비한 맛있는 식탁은 우리 모두를 '식도락의 행복'도 누리게 해 주었고 각자 맡은 미션들을 모두들 잘 준비, 감당했답니다. 특히 '나의 어린시절' 그림그리기를 통해 '신앙'과 '가족을 소개하며', '좋은 부모'와 '가족'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함께한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교회라는 공동체도 역시 함께 참여할 때~ '진짜 가족이 됨'을 학습한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