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김성곤기자] 안덕중학교(교장 문철)는 학교4-H회가 주관해 ‘안덕愛, 국화 향기로 생각이 피어나다’는 슬로건으로 국화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4-H회 27명의 학생들과 지도 담당 교사, 교사동아리 회원이 3월부터 동아리 시간과 방과 후 시간 및 틈새 시간을 활용해 열정적으로 정성을 모아 소국을 이용한 다양한 형태, 색깔로 목부작 9점, 일반작 80점, 소품작 28점, 화분국 45점 총 16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안덕중 관계자는 “작품을 만들고 전시회를 통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함양하고 농심 배양과 정서 순화에 일조함은 물론 동아리 회원 간 단합과 생각을 키우는 즐거운 학교, 사계절 꽃피는 학교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소년들이 6차산업인 농업과 아름다운 농촌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건전한 미래세대 육성에 이바지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