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
한숨 자고 일어난 다이나는 요리하는데 뭐가 그리 즐거운지 장난치고 있음.
밥 다 먹은 다이나는
아침부터 개운하게 러닝머신 뛰러감.
자고 일어난 니나는 게임하다가 게임오버 뜨니까 빡쳐서 책상 쾅 내리침.
이거봐, 돈 지금 허기진 상탠데 꼴랑 우유 한 잔 꺼내마시는 중..
그러더니 다이나한테 깊은 대화 나누러 감.
니나 걔 나한테 대하는거 다르다니까
나만 엄청 괴롭혀, 꼭 아무도 안보고 있을 때.
가십 하나 말해주는 다이나.
니나 걔 다혈질이니까 잔소리 듣기 싫으면 너가 참는게 좋을듯
그렇게 수다떨다가 이번엔 문화생활 좀 한다고 책 집음.
책 제목은 배부른 자들의 투쟁..
쓰윽 한번 훑더니 도로 집어 넣음.
다이나는 벽에 걸린 그림 보는 중.
수영하러 나온 카트리나.
2층 컴퓨터 고장나서 배고픈 김에 핫도그 구우러 내려온 니나.
밥 다 먹고 수리공한테 전화함.
컴퓨터가 고장나서요. 빨리 고치러 와주세요!
배고파진 카트리나도 요리하는 중. 프라이팬 떨어트릴뻔함.
근데 다 만들어놓고
니나가 만들어놨던 핫도그 먹으러 감.
오오.. 엄마도 수영장에 앉아서 핫도그 먹는다.
오늘 날씨가 좋은가봐
아 여기 앉아서 먹는 모습이 왜케 평화로워 보이지
다이나는 침대 위에서 오렌지주스 마시는 중.
수리공 마리아씨 오심. 컴퓨터 잘 고쳐주고 가셨음.
다이나는 니나 한번 껴안고
엄마랑 사진찍으러 내려감.
내 폰으로도 찍자, 얘. 오늘 기분이 너무 좋다
스마일
하하하, 잘 나왔다
한참을 펀치 연습하던 돈. 몸이 더 좋아졌다고 함.
그 대신 근육통 얻어서 엄청 아파함.
다이나 출근 1시간 전인데, 섬머가 놀러오고 싶다고 문자함. 놀러오라고 했음.
헉 니나가 돈 껴안기 띄웠는데 타이밍이 잘 안맞아서 띄워진거 사라짐. 못 껴안음.. 아쉽..
놀러온 섬머는 요리사 직업군답게 바에서 음료 만들어 마시고 있고,
카트리나는 우유 한 잔,
돈은 카트리나가 만들어놓은 스크램블드에그와 베이컨 먹는다.
와우.. 부엌이 이렇게 바글바글 할 줄이야.
그 와중에 다이닝룸 안가고 바에 앉아서 밥 먹는 돈.
니나는 식기세척기 쓰러 옴.
섬머가 돈 쳐다본다.
섬머가 돈 한참을 바라보더니 옆자리 비니까 옆에 앉아 돈에게 말건다.
돈 표정은 지금 근육통 때문에 아파서 그럼.
돈이랑 수다떨다가 수영하러 나온 섬머.
BFF 플레이할 때도 섬머 혼자 수영장 썼었는데, 수영장 좋아하나봄.
수영하다가
집에 가는데 옷 안갈아입고 수영복 그대로 입고 집에 감..
저번에 카트리나가 읽던 책 꺼내서 읽는 돈. 얼마 읽진 않았음.
아직도 근육통 때문에 표정이 안좋음.
승진하고 싶었던 우리 다이나. 드디어 승진해서 옴.
유니폼 봐, 너무 귀여워.
모자 뭐야.. 너무 귀엽잖아..
모자에 물고기모양 인조 미끼 달아놓음.
낚시터에 있는 식당에서 일하나?
호에엑 다이나 너무 귀여워
(아니면 다이나에게 맞지 않게 모자가 귀여워서 그 언발란스함에 귀여움을 느끼는거일수도..)
무튼 승진해서 기분이 좋은 다이나는 러닝머신 좀 뛰다가 자러 감.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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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요리 안해먹어 ㅋㅋㅋㅋ 간식 꺼내먹거나 누가 만들어 놓은 것만 먹어 ㅋㅋㅋㅋ
와 진짜 돈 요리 안하네.. 얹혀사는 처지라.. 불쌍ㅠㅠ
돈 식비 0원
이렇게 요리 안할줄이야..
돈은 왜자꾸 책을 읽다말앜ㅋㅋㅋㅋ 마치 줄거리만 읽고 마치는것같구만!!!!ㅋㅋ 현실이었음 저렇게맘 읽고 한껏 아는척하며 다녔을까 싶다 헤헿ㅎㅎ 다이나는 음...음... 뭔가 낸시의 어린시절(?)보는느낌나ㅇㅅㅇ...!!!
엌ㅋㅋㅋㅋ 나도 돈이 카트리나 밥 먹을때마다 가서 수다떨어주길래 이야기거리 만드느라 저렇게 책 훑는다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비슷한 생각이였어 역시.. 크으 ㅋㅋㅋㅋ
다이나는 병아리 야심가같아 귀여워 나중에 요리사 직업군에서 성공하면 낸시를 뒤따르는 야심가가 되지않을까!
진짜 재밌다 ㅎㅎㅎㅎㅎ 이 글 보면서 다음에는 심 특성 랜덤으로 돌려서 플레이 해봐야겠다는 생각해쏘 선량함만 추구하던 나에게는 새로운 모습들.. 넘 흥미진진
그치! 나도 안해본 특성이 많아서 다른 특성 보는 재미가 쏠쏠해 ㅎㅎㅎ 그래 다음엔 랜덤 특성으로도 플레이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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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내가 자유의지로 냅두니까 심들이 일일과제 아예 안해갈때도 있고 해도 100% 해가는거 아닌데 평범하게 일해도 성취도 올라서 승진하더라! 회사 이벤트로 성취도 오르는 경우도 있고.
다만 승진과제 때문에 승진 못하는 경우가 많을듯.. 자유의지로 승진과제 잘 안해.. 소망도 안띄우고.. 크흡 ㅠㅠ
참고로 다이나는 직업 레벨1이였어 그래서 승진이 쉬웠을거야 지금 승진해서 직업 레벨2다 ㅎㅎㅎ
@못생긴 남자 존나 싫음 아 나도 사실 맨날 윌로우 크릭에서만 플레이해봤거든.. 이번에 오아시스 스프링스에서 이렇게 플레이하는거 처음인데 진짜 매력있어.. 오아시스 스프링스도 동네마다 분위기가 다 다른데 칼리엔테네 동네 이쁜 것 같아. 호수도 보이고, 동네 가운데에 벤치 놓인 작은 공원도 있고, 깔끔해보여. 다른 동네에 비해 손 많이 닿은 동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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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기본적으로 자유의지로 행동하는거 일지 올리는거고, 소망은 기다렸던 소망 아니면 진짜 할 거 없어보일때만 그 때 띄운 소망 중에 가끔씩 들어줘 ㅎㅎ 음, 그리고 기절 직전에 이른 퇴근 시켜줄 때도 있고, 출근해봤자일거같은 에너지일 때 휴가 써줄 때도 있고 그러는데 그거 말고는 최대한 안건들고 냅두려고 해! 그래서 플레이하다 불나면 진짜 조마조마해.. 케바케니까.. 근데 다행히 아직 불에 타서 죽은 심은 없다
나 이거만 기다리는 거 알지 ㅠㅠㅠ 너무 재밌다 또 기다릴게 게녀얌❤️❤️
헛 댓글 너무 고마워 ㅠㅠ♡
기본심 너무좋아 근데 처음할때 그 기본심들의 매력을 몰랐어.. 지금은 거의 다 늙어죽어버렸음ㅜ 랭그랩 말콤 하나 살렸는데 할아버지임ㅠ
기본심들 다시 생기게 못하지?ㅜㅠ
음 라이브러리에서 한번 찾아봐! 라이브러리에 없으면 게임 불러오기말고 새게임 시작으로 들어가서 기본심 가족들마다 너가 라이브러리에 심 저장 해놓고 다시 게임 불러오기해서 너가 플레이하는 곳에 마을 동네마다 심들 심어줘 ㅎㅎ
@심생 헐 해보께 고마워!!!!!♡♡♡♡
ㅎㅎ오늘 게녀 글 다 정독했어 ㅋㅋㅋㅋ 칼리엔테 설명글 보고 나도 플레이 해보고 싶어서 했는데... 나는 리사 모드 깔아놧는데 카트리나랑 돈이랑 맨날 난리 났어 ㅋㅋㅋㅋㅋ 로맨스 수치는 안오르는데 그짓만 엄청 해대...... 내가 시키는거 아니고 나도 게녀처럼 소망만 들어주고 다 자유행동 시키는데 그러더라...... 니나도 그렇고 다이나고 항상 유혹적인 상태가 많은데 유독 카트리나랑만 함 ㅋㅋㅋ 단둘이 남아있는 상태만 되면 지들끼리 하고있음 어이없어 ㅋㅋ 역시 돈은 카트리나의 애인이었던건가
헙 정독 너무 고마워!
오오.. 역시 카트리나에게 우호적인건가? 돈이 처음 소망띄운게 카트리나와 친해지기였는데!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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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 승 진 ☆ 하
근데 그래봤자 아직도 접시닦이다 ㅠㅠ ㅋㅋㅋㅋㅋ 호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