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빠랑 엄마랑 오랜만에 영화를 재미나게 보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강남역 6번출구 지오다노 뒷쪽 골목 춘x닭갈비 집으로요...
근데 저녁먹는데 짜증나서 혼났습니다-_-
강남역 6번출구 춘x닭갈비 집 비위생적이고 카운터여자 정말 싸가지 없더라고요-_-
닭갈비 한참 먹고 있는데 어디서 어떻게 들어간건지 휴지조각이 들어있더라구요-_-;;
그래서 새로 해준다길래 내키지 않은 마음으로 그래도 장사하는데 방해는 말아야지 하고 알았다고 하고는 먹는데..
점원들이 저희 쪽만 힐끔힐끔 보면서 닭갈비 볶아주지도 않고 피하더라구요=_=
그리고 계산할때 제값다 받는데 그래도 그건 새로 갈아줬으니깐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래도 괘씸한 마음에 음식에서 어떻게 그런 물질이 나올 수 있냐면서 따졌더니
미안하단 소리 한번 안하고 시선만 피하면서 휴지였냐고 몰랐다는 식의..-_-
그래서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기에 뭐라 한마디 좀 했더니..
나가는 손님에게 "재수없어"라는...
정말 어이가 없어서...가서 싸우려다가 내 이미지만 괜시리 악화될까봐 그냥 왔습니다.
잘되는 음식점일수록 서비스나 청결문제엔 더 확실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다시는 강남역 6번출구 지오다노 뒷쪽 골목에 위치한 춘x닭갈비 집은 안갈겁니다-_-
기분좋게 외출했다가...온가족이 기분이 확상하는..주말이었습니다..ㅠ_ㅠ
첫댓글 어차피 나 알아볼 사람도 없고, 알아본다 해도 따질건 따지는 사람이라 생각할 수 있게 크게 몇마디 하지 그러셨어요. 강남역 6번 출구 지오다노 골목 춘천 닭갈비 기억할테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