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초보도 자신있는 올여름 밑반찬..마늘쫑 장아찌비법
안녕 하세요~
또다시 새롭게 출발하는 월요일 입니다
님들 황금연휴는 잘들 보내셨나요~~
저는 친정엄마 기일이 내일이기에
부모님 산소에 미리 다녀왔답니다
오늘은 뒤늦게 출발하며
요리초보도 자신있는 올여름 밑반찬...
마늘쫑 장아찌를 포스팅 합니다
마늘쫑은 식이섬유가 많아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
또한 혈전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인체의 독성을 살균하는 역할을 한다
마늘쫑은 따뜻한 설질을 가지고 있어서
손발이 찰때 좋고 피를 맑게 해서 혈액순환을 돕는다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을 높여줘서 몸이 건강하게 유지한다
노화를 막아주고 원기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저는 좀 멀리 다녀 왔드니
힘이 없는 월요일...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마늘쫑 장아찌로
입맛 잡아 봅니다
자~~그럼 요리초보도 자신있게 마늘쫑 장아찌 시작해 볼까요~~
재료: 마늘쫑큰것1단(1만원).물:간장=1.5 : 1 .소금
재료가 너무 간단 하지요~~
그래도 요게 익으면 넘 깔금하ㅏㄴ 맛의 마늘쫑 장아찌 랍니다
마늘쫑은 자칫하면 때를 놓이게 되지만
장아찌는 지금도 충분히 담을수 있는 시기이지요~
큰것한단 마늘쫑이 8천원정도 하던데...
전 연하고 통통한 것을 찾다보니
맘에 쏙드는 것이 1단에 만원이라기에
요것을 업어 왔어요
마늘쫑은 그대로 한번씻어 물기를 빼주고
마른 행주로 닦아서 가위로 윗부분을 잘라
먹을 부분만 준비해 봅니다
준비된 마늘쫑은 한번 먹을 만큼씩 뚜아리를 틀어
장아찌담을 작은 항아리에 넣어 주고...
미리 도독해둔 돌로 마늘쫑을 눌러주고
끓여 한김 빠진 간장을 부어
항아리 뚜껑을 닫아주면 끝 입니다
간장은 위의 재료처럼 물1.5에 간장1정도 넣어 주시고
소금을 넣어 짭짜롬한 정도의 간이면 됩니다
너무짜면 맛이 강하지만
짭짜롬한 정도로 끓여 한김나간후 부어주면
간이 심심하면서 잘 익어 식초나 설탕 넣지 않아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 이지요
이것이 저의 마늘쫑 장아찌비법 입니다
이렇게 3일정도 지난후 간장만 쭉~~따라서
한번더 끓여 이번엔 완전히 식힌후 부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그냥 그늘진 베란다에 보관하다 맛있게 익었을때
냉장고나 김치 냉장고에 넣어두면
1년내내 맛있게 먹을수 있답니다
저는 3일이 지난후 간장을 다시 끓여 부어주면서
한또아리 건져 무쳐 봅니다
아직 색감부터 들 삭은티 나지요~~ㅎㅎ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큰볼에 담고 그옆에서 바로 양념을 합니다
고춧가루1스푼에 매실액1스푼 고추장1/2스푼.식초.참기름조금씩
그리고 통깨 이렇게 부쳐주었어요
요거 들익은 상태라 식초도 참기름도 넣어 주지만
다 익으면 참기름 식초 필요 없이 고추장과 고춧가루1:1로 하여 무쳐주면
아삭하고 깔끔한 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 주지요~~
고춧가루 중심으로 무쳤기에
매콤하네요
아직 들익었지만 먹을만 하답니다
요리초보도 자신있는 올여름 밑반찬..마늘쫑 장아찌비법
이렇게 공개가 되었습니다
간장과 소금으로 깔끔하게 담았지만
심심하게 담았기에 그맛은 ~~
많은 종류의 재료를 넣어 만든 장아찌보다
입안의 개운함은 더 느낄수 있는
상큼하고 갈끔한 맛이랍니다
아직은 마늘쫑의 매운맛도 채 가시지 않은 상태 이지만
2주일 정도 지나면 넘 맛있게 익을 겁니다
혹여 간장과 소금만으로 해서 염분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게시겠지만
심심하게 담아 일반 장아찌보다
염분기는 훨 적을듯 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
지난주 금욜 딸래미와 함께가서
골라온 옥색 도자기 접시에 담아 내어 봅니다
투박한 도자기 이지만 옥색이 은은하니 맘에 들어
업어 왔는데...
사진에는 그 느낌을 다 담을수가 없는게 아쉽네요~`
미리 무쳐본 마늘쫑장아찌...
요거 하나면 밥한공기 금새 비운 답니다
요즘같은 무더위에 지치고 힘들때
입맛 잡아주는 아주좋은 밑반찬 이네요
어떠세요~
간단하게 만들어
맛있게 올여름 보내 보시는 것은요~~
오늘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하지요~
그래도 우리님들~더위 잘 견디시고
건강 또한 잘 챙기세요
아무리 더워도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자세한 레시피:http://blog.daum.net/mung67/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