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뉴스가 보기 싫어서 SNS(트위터)를 보다가 여기에 와서 미력한 글이지만 너무 가슴이 아파서 몇 자 또 적습니다.
오늘 대구서문시장 방문에서 보여 주신 모습은 참으로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 채 인기나 정치적인 자세가 아니라,그야말로 가슴이 아픈 모습 그대로 보여 주셨습니다.
대구서문시장 화재 사고 수습은 직접 관계기관에 지시하여 재난재해지역으로 선포도 하셨으면 합니다.
근데 좀 전에 트윗을 보니 서문시장 상인들과 우리 박사모와의 작은 소동이 있었던 것 같은데
서로의 입장에서 조금만 더 생각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했습니다.
서문시장 상인분들은 그동안 힘든 대통령께서 좋지 않는 일로 힘든 시기에 그야말로 불행한 현장에 왔지만
대통령에게 힘내시라고 박수를 쳐 준 것으로만 보고 이해를 해 주었더라면...
그리고 박사모님들은 사전에 상인분들에게 양해를 구하지 못했다면 피켓으로 힘을 주었으면 어땠을까...
하지만 우리 박사모님들의 그 박수의 의미는 상인님들께서 오해하는 그런 박수가 아니라는 것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정말 멋진 것은 세월호때처럼 불 날때 어디서 무엇을 했냐고 따지지도 않고 그런 모습 참으로 보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기야 대구는 상인동 지하철 폭파사건,동성로 지하철 화재 사건 등 예전에 어떤 큰 일이 있었더라도 저쪽 지역들처럼
대통령은 고사하고 정부 요직 그 누구에게도 탓하지 않은 말 그대로 수습과 해결에 신경을 쓴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가지고 있는 곳이니 대통령께서 방문한다고 하셨을 때 혹시나 했던 것이 기우였던 것이 그나마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피해를 보신 상인님들이 하루빨리 예전처럼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정부 각 부처와 대구시가 잘 협조를 해서 예전의 서문시장의 모습을 빨리 갖추었으면 합니다.
오늘 낮에 거래처 지인들과 점심을 먹으면서 문재인이 나오기에 채널을 돌렸다고 식당에서 작은 소동이 있었습니다.
(티브가 있는 방에 우리끼리만 있어서...우리끼리 소동이었습니다만...)
저를 아주 극우로 보더군요. 제가 그랬습니다. 정신들 좀 차리라고...
나는 문재인과 박원순 그리고 이재명 등은 보기만 해도 역겹고 목소리 들으면 토할 것 같다고...
태극기 아래 반공정신으로 똘똘 뭉쳐서 북괴에 강제 점령당하고 있는 울동포들 하루 빨리 해방 시키려고 노력하고,
휴전국가 대한민국,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더 발전시키려고 밤낮으로 노력하고 반공정신으로 똘똘 뭉친 지도자를 찾으려고 노력을 해라고!!!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티브에 자주 비추고 대중에게 어떻게하면 잘 보일까 그런 사이비 지도자들을 좋아하지 말라고...
제가 엄청 흥분해서 이야기를 하니 다들 조용하더군요.
그리고 한 소리 더 했습니다.
시국이 이래서 경제가 엉망이다라는 말 하지 말라고...
세계 정세를 보라고 지금 경제가 좋을 수 있는가를 다만 세계 정세를 잘 읽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잘 팔 수 있을까를 고민하라고... 기업하는 사람들 기본 바탕이 애국심 아닌가하고 말입니다.
다들 사장들이라서 제가 더 이런 소리를 했습니다만 정말 시국 타령 하면서 세월 보내면 정말 대한민국 무너집니다.
맡은 바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회사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더 한다면 그 여파가 옆 사람,옆 기업으로 옮겨가면 경제는 서서히 회복이 될 것입니다.
70~80년대처럼 고도 성장 시절이 아닙니다.
중국은 덩치 믿고 까불다가 지금 어떻습니까?
다들 아시고 계시겠지만 중국은 정말 믿을 나라 아닙니다.
정치적으로는 우방국가도 아니고 말입니다.
다만 수출을 해야 먹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기에 말 그대로 먹고 살려고 싫지만 전략적으로 친한 척 하는 나라 아닙니까? 중국이 공식적으로 말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한류문화,유아용품 등을 수입 거부를 한다는 소문이 있고 몇몇 분에게 확인을 하니 사실로 들어 났습니다.사드 배치 반대에 따른 조치라고 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생각 해 보면 중국에게 북한이 먼저이겠습니까 대한민국이 먼저이겠습니까?
촛불 들고 중국 옹호하는 자들에게 중국하고 한번이라도 거래를 해 보았는지 물어 보면 다들 아니라고 할 것입니다.
중국은 우리와 경제적 교류로 엮인 나라이지 감정이나 정치적으로는 엮일 수 없는 나라라는 것을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대통령께서도 그 점은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사드 배치 한 것 아닙니까?
그 동안 중국에게 북핵을 견제하라고 수차례 얘기 했지만 저들은 콧방귀도 안 끼었던 나라 아닙니까?
하는 시늉만 했지...
얘기를 하다 보니 조금 옆길로 갔습니다.
오늘 대통령께서 대구서문시장 방문 후 바로 받은 소식이 구미에 있는 박정희대통령 즉 아버지 생가가 방화 되었다 이 부분이었을 것입니다.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고 안타까웠을까 생각합니다.
부모이자 자식인 저도 인지상정으로 생각하면 정말 힘들 것 같은데 대통령께서는 가뜩이나 힘든데 이런 일까지 당했으니 참으로 힘들 것입니다.
어제 저는 대통령께 식사 잘 하시고 건강 잘 챙기셔야 대한민국을 위해서 여러 일들을 할 수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오늘은 정말 정신 바짝차리고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행정부 각 부처의 장관들에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한번 더 말씀 해 주십시요.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다. 대한민국은 반공국가이다. 대한민국은 휴전국가이다.
따라서,여기에 반하는 세력과 사람은 법으로 엄중하게 처벌하라고 말입니다.
지금 SNS상에서 미친듯이 마구잡이로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있는 작자들부터 지위고하 막론하고 대한민국 차세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다음 대통령은 반공정신으로 똘똘 뭉쳐서 대한민국 발전만 생각하는 그런 훌륭한 분이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온다고 했습니다.
지금 여러 악재가 한꺼번에 몰려 오지만 곧 좋은 새벽이 올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박근혜대통령님 힘내십시요.
그리고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하십시요.
저는 대통령을 끝까지 지지하고 응원 할 것입니다.
더 드리고 싶은 얘기는 나중에 또 하겠습니다.
오늘밤은 다 잊고 편안히 주무시길 바랍니다.
노원구 상계동에서 한 가정의 가장이자 40대인 사람이 대통령께 글 드렸습니다.
첫댓글 동감합니다.~
동감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폭풍공감합니다
폭풍동감까지...정말 대통령께서 제대로 일 하실 수 있도록 우리가 한마음이 되어야겠습니다.그리고 차기 지도자는 그야말로 태극기 아래 반공정신으로 똘똘 뭉쳐서 대한민국 발전만 생각하는 그런 분을 모실 수 있도록 국민들이 지도자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당장은 황교안 국무총리 같습니다...
당신의 용기에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님처럼 저도 용기있게 나서야되는데 나자신이 처량합니다
그렇게까지 생각 할 필요성은 없을 것 같습니다.내일이라도 어리석은 자들을 깨우친다는 생각으로 팩트와 대한민국 역사를 이야기 하면 될 것입니다...저도 열심히 님을 응원하겠습니다.
울분, 울화통..대통령 생각하면 목이 메이는 초등맘입니다..이젠 저도 박사모 가족..진실이 저를 이곳으로 이끌었어요. 힘내어 저 나름대로 목소리 낼 거예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