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전통시장 그린 오가닉마켓 대성황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지난 3일 괴산 전통시장 일원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마켓 “그린 오가닉마켓”이 열렸다.
괴산읍 소수면 타악기 그룹 설우산 난타팀과 빗소리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만연한 가을, 괴산 전통시장을 찾은 많은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그린 유기농 상점은 총 6회에 걸쳐 괴산군의 농산물을 통해 괴산 전통시장 활성화 및 판로확보를 통한 농가소득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매월 1회 진행되었다.
이번 그린 유기농 상점은 2024년 괴산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북도청, 괴산군청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그린 오가닉마켓은 괴산군의 친환경 농산물을 키우는 농가 판매 매대와 괴산군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 매대, 괴산군의 문화가 담긴 수제 수공예품 매대를 다양한 상품으로 괴산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괴산 전통시장 이정우 상인회장은 24년 그린 유기농 상점을 통해, 괴산군의 깨끗한 공기와 물, 친환경 농법으로 키운 작물은 괴산군민들이 먼저 소비하고 더 나아가 자연 특별시 괴산군의 공유경제 실천 문화가 더욱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