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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와 삼성그룹의 관계를 알고 싶습니다.
현재 삼성은 성균관대학교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압니다. (물론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이나 기타 대학에도 투자는 하지만 성대 투자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의대는 삼성의료원과 함께 동반성장하여
한국 최고의 의대로 키우겠다는 비전이 있고,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 시에 치의학전문대학원과 한의학전문대학원을 함께 만들며,,
자연과학 학부에 더 투자하거나 의대예비과정을 신설할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공대 또한,, 휴대폰학과와 반도체학과등 삼성전자의 주요기술부분에 해당하는 학과들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고, 삼성입사 시에 가산점을 주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성균관 공대 또한 미국 유수 공대와 협정을 맺고,,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을 능가하는 한국 최고의 공대로 키우겠다는 비전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반도체와 나노, IT쪽에 좀 더 집중투자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주기적으로 삼성의 고위임원이 강의할 때도 많으며,, 삼성전자와의 산학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합니다.
의대, 공대,, 두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MIT 슬론스쿨과 협정을 맺어,, MBA과정을 특화시킨다고 합니다..
기타 인문사회,자연과학계열, 경영 모든 분야에 대한 투자도 현재 이루어지고 있으며 향후 5년간 의대,공대에 버금가는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법대는 2009년 로스쿨도입대학에 선정되기 위해,, 로비 아닌 로비활동과 함께 활발히 활동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유학자였던 이병철회장의 유지에 따라,, ,유학 / 동양학부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새로운 유학 연구센터를 설립계획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성대의 장학금제도는 삼성그룹의 후원에 기반하고 있으며, 특히 퇴계, 월드스타, 삼성, 장영실, 율곡 장학금은 삼성에 100% 가까이 의존되고 있는 현실이라고 합니다.
캠퍼스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여,, 600주년기념관 건립을 시작으로 하여,, 현재 수많은 건물이 지어지고 있으며,, 인문사회과학캠퍼스의 부지확장과 인텔리전트 캠퍼스 조성, 자연과학캠퍼스에 대대적인 공대인프라, 부지확장, 인텔리전트 캠퍼스 조성이 실행중이며 수도권인근에 국제캠퍼스를 신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은 성균관대학교를 소수정예를 지향하는 학교가 아닌,, 거대한 종합대학으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으며, 2010년에 세계100대대학 진입과 함께 새로운 비전으로 2015년 내에 한국 1위, 2020년 내에 세계 50대대학 진입 비전을 발표할 것이라고 합니다....
성균관 의대에 다니는 지인에게 들은 내용인데,,, 이 것들이 모두 사실이라면,,, 그리고 10년 20년 30년이상 지속된다면,,,, 한국대학순위 1위는 물론,,, 세계대학순위 20대 진입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삼성이 이토록 성균관대학교에만 투자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궁금합니다..
답변주세요 ^^ |
첫댓글 삼성이 복지사업할까 고민할때, 서울내에서 '거지'같은 대학은 성대 밖에 없었다. 심지어 숭실대, 광운대보다 더 '거지'재단이었던게 성대였지. 그렇다고 서울이나 수도권개발 제한으로 대학을 새로 지을순 없었지. 그래서 선택받은게 성대야. 근데 삼성은 성대중에 0.01%만 원하니 너같은 dog나 cow를 원하는건 아닐텐데
원래 성균관대의 재단이 삼성이였다. 그런데 70년대에 서울캠 버리고 수원캠으로 이전할려고 했는데 재학생들이 반대 데모해서 결국 삼성이 성대를 포기했다. 그뒤로 도투락 만두 만드는 봉명재단이 성대를 인수해서 운영했다가 망해서 성대를 버렸다.
한동안 무재단으로 조낸 궁핍하게 살았는데 삼성이 카이스트를 의대 설립하는 조건으로 인수하겠다고 찔렀다가 실패했다. 결국 의대를 세울 대학을 찾다가 찾다가 실패해서 성대에 의대 설립하는 조건으로 다시 재단으로 참여했다. 삼성이 성대 공대에 투자한다기 보다는 성대가 삼성에 구걸을 한다는게 맞는 표현일껄? 반도체 학과나 핸펀 학과 모두 삼성쪽에서는 이미 ICU에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 있는 입장이라서 성수공 쪽에는 그다지 투자할 생각이 없는데 성대쪽에서 거의 구걸하다시피 해서 만든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삼성 입사 보장이라고 오해하는 놈들이 많은데 일단 SSAT를 봐서 합격했을 경우에 반도체나 핸펀 사업부에 배치를 해준다는거다. 핸펀, 반도체 학과도 서류 + SSAT에 합격 못하면 입사 보장 없다. 삼성에서 무시험 입사 보장은 SSM 밖에 없다.
그리고 국제 캠퍼스는 수도권 인근이 아니라 충북에다 만든다.
석궁이나 만들어라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 시에 치의학전문대학원과 한의학전문대학원을 함께 만들며,, 자연과학 학부에 더 투자하거나 의대예비과정을 신설할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 도대체 어디서 들은 얘기인지? 신빙성이 있는 얘기인지? 치전, 한의전을 만든다고? 엥?
삼성이 생각보다는 성대 안 챙기고 있다는 거,.
석궁관대는 삼성으로부터 석궁을 공급받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뭐라는거야 ㅋㅋ 의대 키우긴 뭘 키워 ㅋㅋ 석궁관 딴 과야 뭐 어쩌든지 말던지 관심없구... 적어도 의대는 영 아니드라
부적절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