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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성 천시 사상은 성경에 근거를 둔다?!
동양의 가부장적 사회 제도는 여성을 천시하였다. 그러나 서구에 있어서 이러한 사고는 아이러니하게도 성경에 그 근거를 두고 있으며 교회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교회에서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고전11:3),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고전 14:34)라는 바울의 구절들을 언급하며 남성에 대한 복종이 바람직한 여성의 자세로 가르쳐지고 있으며 또한 여성은 남성의 신체 일부를 제공받았으므로 남성에게 종속되었다고 가르친다.
2 여성을 천시하는 신학자들
그렇다면 신학자들은 어떠할까? 위대한 신학자로 알려진 어거스틴은 "남성만이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이며 여성은 남편에게 종속되는 것이 자연의 질서이다. 여성의 본질은 육이고 남성의 본질은 정신이기 때문에 여성이 남성에게 복종하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가르쳤다. (남성이 여성의 머리라는 의미를 이렇게 해석한듯하다)
유명한 신학자 칼바르트는 "여자가 남자에게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고 여자의 합당한 위치는 남자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다. 진정한 여성 해방을 위해서는 반항하지 말아야 하며 여성의 반항은 하나님의 질서를 모독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세의 대표적 신학자인 토마스 아퀴나스는 "원래 남자만을 출산하도록 되어있었는데 우연에 의해 남성 형상이 파괴되어 여성을 생산하게 되었고 불완전한 여성은 본성 전체가 열등하며 여성은 단지 번식을 위한 필요악으로서의 가치만 있을 뿐이다. 남성은 똑똑하고 지적이지만 여성은 육체적이고 성적이며 마리아가 예수의 부활을 알아보지 못한 것은 이해력이 둔해서이다."라고 말했다.
루터는 여성의 사명이 가사노동이라고 말했고 그 유명한 '기독교 강요'를 썼던 칼빈도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아내의 육체의 권리도 법적으로 남편에게 있다고 말했다.
3 동정녀 마리아(여신) 숭배 사상이 생긴 이유
신학자 제롬은 여성이 자신의 성을 포기하고 처녀나 과부로 지내면서 금욕생활을 하는 것은 찬양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것이 육체적인 세계가 영적인 창조로 변형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동정녀는 사람뿐 아니라 우주를 깨끗한 하늘나라로 만든다고 보았다. 이런 여성성에 대한 멸시 사상이 오히려 마리아 숭배 사상으로 발전하였고 마리아 영구 처녀성을 선언하게 만들었다.
4 한국 교계의 현실
이러한 여성 천시 사상과 신학자들의 가르침을 받은 한국 교계는 어떠할까?
당연히 여성 안수를 반대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근거가 성경에 기인하고 있다. 예장 합동측에서는 '기저귀 찬 여자들은 강대상에 올라가선 안된다'고 주장하여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여성 안수가 가능한 진보 교단조차도 실제적인 목회현장에서는 여성 목회자를 인정하지 않고 불러주지 않는 실정이라 여전히 심각한 문제이다. 가장 진보적인 교단인 기독교 장로회(기장)도 1974년에 여성안수 제도를 통과시켰지만 아직도 전체의 10%를 넘지 못한다.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대다수의 여성들은 주방일과 청소같은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실정이다. 거의 51%의 여성들이 이 일을 하고 있지만 정작 이 일을 하고 싶은 여성들은 고작 0.3%에 불과했다. 문제는 여성들이 교회 구조에서 불평등을 경험하고 설교를 들으면서 다시 그런 불평등 구조를 정당화하고 자신들이 열등한 존재임을 가르치는 신앙을 주입 받고 있다는 것이다.
# 그러면 정말 성경은 여성을 천시하고 성차별을 하고 있는 것일까?
5 여자들이 교회에서 말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나?
바울은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고 말하면서 여자는 교회에서 말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으니 율법에 따라 오직 복종하라고 말한다. 궁금한 게 있으면 집에서 남편에게 물으라고 하면서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말은 여성으로서는 상당히 충격적인 말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율법에 이른 것 같이'이다. 바울은 율법을 근거로 해서 여자들을 책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율법은 무엇을 말할까? 우선 이 문장에서 보면 율법은 '오직(원어의 뜻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상황에도, 정말로'이다) 복종하라'를 가르친다. 이 부분은 오늘 토라포션의 주제인 '하예사라'를 떠오르게 한다. 사라의 삶은 불안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남편 아브라함을 믿고 주라 칭하며 순종했다. 사라의 삶이 정확히 이러한 순종을 가르친다. 교회의 여신도들에게 사라의 순종하는 삶을 가르친 것이 아닐까? 중요한 것은 율법이 말하는 것을 금하는 것이 아니라 순종을 말하고 있다.
그럼 바울이 이렇게 책망하며 가르치는 여자들은 당시 어떤 자들일까?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로부터 난 것이냐 너희에게만 임한 것이냐 자기를 선지자라고 영적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순종에 대한 율법은 하나님의 명령인 것을 알라"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이 여자들은 자신들이 영적이고 예언자라고 말하면서 사도 바울은 물론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교회에서 질서(위계질서)를 무너뜨리는 자였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결론은 예언하기를 사모하고 방언을 금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다만 품위있게 질서있게 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즉 예의바르게 위계 질서를 지키며 예언도 하고 방언도 하라고 가르치는 것이다. 당시 성령의 은사를 가지고 질서없이 누구의 분별도 받지 않고 자기만 옳다고 하는 미혹된 여자들이 있었을 것이다. 미혹은 여자가 더 받기 쉬울 수 있다. 바울은 율법을 통해 정숙한 여자, 정숙한 아내의 모습을 가르치는 것이다. 남편에게 순종을 배우는 자가 교회에서도 정숙한 성도가 될 수 있다.(고전14:34~40)
6 시대적인 상황이 너무 다르다.
디모데는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고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으니 오직 조용하라"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근거로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았고 여자가 미혹을 받아 죄를 지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여자는 해산함(엄마 역할을 함으로써)으로써 구원(완전함)에 이른다고 가르친다.
과연 이 말씀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 말씀도 사실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아담과 하와는 남편과 아내였고 아내로써의 아름다움, 순종함 그리고 남편으로써 분노와 다툼(의심)없이 거룩히 기도해야 하는 거룩한 부부의 모습에 대해 말하기 때문이다. 또한 여자가 더 미혹을 받기 쉬운 부분을 말하며 자녀 양육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있다. 다만 그 당시 아내들은 많은 자녀들을 낳았고 말씀을 연구하고 공부하고 사회에 나가기가 어려웠다. 그 당시 회당 지도자들도 거의 남자들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아이를 한두명 낳고 사회 생활을 하며 많은 지도자 자리에 여성들이 앉아있다. 율법으로 하나님께서 금하지 않는다면 시대적으로 융통성있게 적용할 수 있다고 본다. 여자가 미혹에 약하다면 남편과 함께 분별하면 될 것이고 자녀 양육은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성실히 감당하면 됩다. 여성들이 많은 지도자 자리에 있다해도 여전히 디모데의 가르침은 진리이다. 왜냐하면 모든 여성들은 집에서는 한 남편의 아내이기 때문이다. 사회에서 높은 직책이 남편을 지배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어떤 직책에서 어떤 일을 담당하든 여자의 머리는 여전히 남편임은 언제나 진리이다.(딤전2:8-15)
7 사라는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며 순종했다
베드로는 남편과 아내로서 성경적인 바람직한 모습에 대해 가르친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라 말이 아니라 행실(행함)을 보고 남편이 구원을 받도록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실로 하라. 외모를 꾸미는 자가 아니라 마음에 숨어있는 내면의 사람을 온유하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진정 값진 것이다. 믿음의 선배들인 거룩한 부녀들도 이처럼 남편에게 순종하고 자신을 단장하였다. 사라도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며 순종하였다. 이처럼 어떠한 두려운 상황에도 놀라지 않고 남편을 신뢰한다면 사라의 딸이 될 것이다. 남편들은 아내를 깨지기 쉬운 약한 그릇임을 기억하고 조심해서 다루며 생명의 은혜로 유업을 함께 받을 자임을 알고 영화롭게 하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 기도와 예배를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실 것이다."
베드로도 아내가 남편에서 순종하는 부분을 가르치고 있다. 심지어 남편이 구원과 멀다해도 거룩한 행실을 남편에게 보이라고 말하고 있다. 바울이나 디모데, 베드로 모두 아내들에게 순종을 강조하고 있다. 당시 많은 여신도들이 교회안에 있었음을 알수있다. 여기서는 남여의 지위고하를 말하기 보다는 바람직한 남편과 아내의 모습을 가르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벧전3:1-7)
8 율법은 남편을 아내의 머리로 두셨다
하와가 범죄함으로 인해 남편의 다스림을 받는 저주를 받게 된다. 또한 아담은 범죄함으로 평생에 수고해야 소산을 먹을 수 있는 벌을 받게 된다. 아담이 죄를 지은 것은 아내의 말을 들어서일까? 결코 여자의 말을 들어서는 안된다는 가르침일까? '듣다'는 히브리어로 '쉐마'이다. 즉 '부지런히 경청하여 순종하다.' 이다. 사실 아내의 말을 순종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보다 앞세운 것이 문제였다. 이러한 불순종의 결과는 우리의 연약함으로 인해 주신 것이다. 집에서의 머리는 남편이다. 아내의 머리도 남편이다. 하와에게 주어진 절대 과제는 남편을 머리로 인정하고 세우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여자가 차별을 받는 근거가 될까? 아내의 머리가 남편인 것과 여자는 리더가 될 수 없다는 것은 동일한 말이 아니다. 아내는 남편이 다스리는 것이지 모든 남자들이 다스리는 것이 아니다.(창3:16,17)
9 돕는 배필인 아내는 남편보다 열등한가?
여호와께서 아담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다고 여기시고 그를 위해 돕는 배필을 지으셨다.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고 갈빗대 하나를 취해 여자를 만드셔서 아담에게 데리고 오셨을 때 아담은 첫눈에 반했다. 자신의 뼈중에 뼈요 살중에 살이라는 말은 가장 베스트 뼈이며 가장 베스트 살이라고 고백한 것과 같다. 그러면서 '둘이 한몸을 이룰지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아내는 남편을 돕는 자로 남자의 갈빗대에서 취했으므로 남편에게 종속되었다, 즉 남편의 소유다'라고 해석해왔다. 그러나 돕는다고 해서 낮은 위치를 의미하지 않으며 갈빗대로 만들었다고 해서 남편에게 종속됨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남편의 종이되어 시중드는 사람으로 아내를 창조하지 않으셨다. 또한 아내는 남편의 소유물이 아니다. 오히려 여자가 없이 남자가 완전한 몸이 될 수 없고 남자가 없이 여자가 완전한 몸이 될 수 없는 동등한 존재이다.(창2:18-24)
10 우리를 도우시는 여호와
우리는 산을 향하여 눈을 들어 도움을 구한다. 그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 온다 어느 누구도 도움을 자신보다 열등한 존재에게 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돕는다는 것은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해낼 수 있는 훨씬 나은 존재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돕는 배필이라는 단어로 여자를 남자보다 열등한 존재로 또는 아내를 남편보다 열등한 존재로 봐서는 안된다.(시121:1,2)
11 진정한 머리 됨의 의미
바울은 아내들에게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하듯 하라고 '사라의 삶'에 대해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남편이 머리가 된 것은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께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말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남편은 아내의 머리이기 때문에 지성적이고 영적이지만 아내는 몸이기 때문에 육적이고 어리석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남편들도 그의 머리는 그리스도시다. 우리가 남편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듯이 남편도 신부로써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다른 여성들과 동일하다. 비유를 오해하여 여성 혐오적인 발언은 삼가해야 겠다)
아내들에게만 순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남편들은 아내 사랑하기를 예슈아께서 교회를 위해 죽으신 것처럼(자기를 내어주신) 하라고 말하고 있다.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고 아내를 미워하지 말고 오직 양육하고 보호하기를 예슈아께서 교회에 하신 것처럼 하라고 말하고 있다. 남편이든 아내든 모두 머리를 예슈아로둔 지체(육체)이다. (원어로는 살과 뼈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예슈아의 살과 뼈이다. 그리고 예슈아께서는 그런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신을 주셨다. 이 말씀을 통해 아내가 남자들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야 하고 발언권도 박탈당한채 소유물 취급을 받는 것이 합당한 근거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아내는 남편이 그를 위해 죽을 만큼 더욱 소중한 존재이다. 아내에게 순종이 요구되었다면 남편에게는 목숨이 요구된다. 예슈아께서는 교회에게 '자신이 한 일보다 더 큰 일을 행할 것'을 말씀하셨고 함께 하나님의 아들들로서 왕같은 제사장이 되어 다스리게 될 것을 말씀하셨다. 여기엔 당연히 남여의 차별이 없다. 그러므로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의 이유로 사회나 교회에서 여자의 발언권이 발탈되고 남자들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근거가 될 수 없다. 앞서 말한대로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는 것은 진리의 말씀이지만 여자가 남자들보다 낮은 위치에서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아니다.(엡5:22-30)
12 영원한 제사장 직분은 레위에게서만 나온다
현재 여자 목사를 세우지 않는 이유는 사도들의 가르침을 잘못 해석한 부분도 있지만 여자는 제사장이 될 수 없다는 말씀에서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제사장이 될 수 없다는 말은 땅의 제사장으로 레위지파를 세우셨다는 의미이지 남여를 구별하신 것은 아니다. 레위지파는 대대로 영원한 제사장이 되었고 비느하스는 그의 후손에게 샬롬의 언약을 주시며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을 주셨다. 이 언약은 땅에서 영원한 직분의 언약이므로 누구도 변개하거나 깰 수 없다. 그러므로 땅에서의 제사장은 남여를 차별하신 것이 아니라 지파를 구별하신 것이다. 그렇다면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제사장은 어떨까? (출40:15-13)
13 순종하는 모든 자들이 왕같은 제사장이다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은 시온에 있는 모퉁이 돌로 인해 걸려 넘어져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라고. 하지만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은 택하신 족속이며 왕같은 제사장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처럼 순종하는 모든 자들은 제사장이다. 이것을 '만인제사장설'이라고 부른다. 이처럼 영적인 의미의 제사장도 남여를 구분하지 않고 심지어 순종하는 모든 자를 포함한다. 그러므로 제사장중에 여자가 없다는 율법을 근거로 여목사를 인정하지 않거나 영적인 제사장도 여자를 세우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은 율법을 왜곡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영적의미의 제사장은 될 수 있다. 땅에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릴 수 있는 것은 남자가 아니라 레위지파뿐이였음을 다시한번 말한다.(벧전2:6-10)
14 한 성령에서 여러 직분과 사역이 나온다.
오히려 우린 한 성령에서 여러 직분이 나오기 때문에 여기서 우리의 역할을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직분도 한 성령에서 나온다. 직분의 뜻은 관리자, 행정, 봉사, 집사직, 직무등이다. 어떤 사람은 지혜의 말씀을, 또는 지식의 말씀을, 믿음을, 병고치는 은사를, 능력 행함을, 예언함을, 영분별함을, 각종 방언과 통역을 그분의 뜻대로 선물로 나누어주신다. 물론 남여차별이 없는 은사(선물, 카리스마)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직분을 줄 때 성령이 차별없이 은사를 주시는 것처럼 여자라는 이유로 한계를 두어서는 안될 것이다. 당시 유대인이 헬라인이라는 이유로 한계를 두었으나 성령께서 일하심을 보고 안수하고 한 형제로 받아들인 것 처럼 여성들에게도 그런 받아들임이 필요하다.(고전12:4-11)
15 미리암은 여선지자였다.
이러한 성령의 은사는 신약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구약에도 존재해왔다. 우리가 잘 아는 미리암도 백성의 선지자로써 역할을 감당했다. 만약 여자가 교회(공동체)에서 말하는 것을 금하셨다면 미리암에게 예언의 능력을 주시지 않았을 것이며 미리암이 백성에게 "여호와를 찬양하라"라고 말한것은 율법을 어긴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율법은 여성이 교회나 공동체에서 말하는 것을 금한 것도 아니며 공동체의 리더쉽에서 여자를 배제한 것도 아니다. (출15:20,21)
16 딸 넷이 모두 선지자였던 빌립
일곱 집사 중 하나인 빌립에게 네 딸이 있었는데 모두 예언자였다. 예언자는 선지자와 같은 말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을 대언하는 예언의 능력을 하나님께서는 남여를 차별하여 주지 않으셨고 이 말은 교회에서 여자가 무조건 말을 금하라는 뜻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이 네 딸은 예언의 은사를 아주 개인적으로 사용했을 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 남자들은 예언의 은사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여자들은 똑같은 은사를 아주 소수의 사람에게 개인적으로 사용하는가? 이런 말이야 말로 남녀차별적인 발언이 아닐 수 없다.(행21:8-11)
17 왕과 제사장이 여선지자 훌다에게 여호와의 뜻을 묻다
예언자가 특정 소수의 사람에게 말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요시야왕때의 일이다. 왕은 율법책을 우연히 찾게되고 그 책을 읽으며 죄를 깨닫고 옷을 찢으며 괴로워했다. 이때 제사장과 서기관을 명하여 율법책에 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고 명하였다. 이에 이들이 찾아간 사람은 여선지자 훌다였다. 그는 살룸의 아내였다. 훌다는 여호와의 말씀을 이들을 통해 왕에게 전하였다. 이처럼 예언의 은사(선지자)는 나라를 세우기 위해 사용된다. 이일에 여선지자가 여호와의 종으로 사용되었다. 율법과 성령은 이처럼 남여를 직분에서 차별하지 않으셨다. 그러므로 이러한 역사와 율법을 잘 알고있던 사도들은 아내로서의 순종을 설명하고 사라의 삶을 가르친 것이지 여자의 지위와 직책에 한계가 있고 발언권이 없음을 가르친 것이 아니다.(왕하22:11-16)
18 이스라엘을 재판한 여선지자 드보라
이스라엘에 왕이 없던 사사시대에 여호와께서는 드보라 선지자를 사사로 세우셨고 이스라엘 백성을 재판하였다. 즉 이스라엘의 왕의 역할을 여선지자가 감당한 것이다. 또한 군대 장관을 도와 전쟁에서 영적 지도자 역할을 감당했다. 그리고 이때 원수의 목도 여인의 손에게 넘기셔서 여인이 영광을 얻게 하셨다. (삿4:1-9)
현 한국 교계는 성경을 근거로 여자가 목사가 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이것은 전혀 성경적이지 않으며 율법도 그렇게 가르치지 않으므로 하나님을 성차별하는 신으로 만드는 것이다. 사실 기독교는 인종 차별의 흑역사도 가지고 있다. 지금도 안타깝게 그 잔재가 남아있다. 모든 유대인을 죽이는 홀로코스트에 가톡릭은 동조했으며 루터는 반유대주의를 가르쳐 나찌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 이렇게 하나님을 인종차별의 신으로, 성차별의 신으로 전락시키지 말아야 한다. 우린 이러한 죄악을 회개하고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19 교회에 세우신 오중직임
교회의 머리는 예슈아시고 몸에는 많은 지체가 있다. 우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모두 한몸이다. 교회에 여러 직분을 세우셨는데 사도, 선지자, 교사, 능력행하는 자, 병고치는 자, 서로 돕는 자, 다스리는 자, 각종 방언을 말하는 자 등이다. 은사에 따라 직분에 따라 교회를 세워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 직분들 중 '목사'라는 직분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직분도 남여를 포함하는 사람에게 주셨지 남자에게 주신 것이 아니다. 이처럼 남여를 차별하지 않았음을 명심해야 한다.(고전12:12-30)(엡4:11) 기독교는 '목사'라는 이름을 사용하지만 이스라엘은 '랍비'를 사용한다.
20 랍비는 무슨 일을 하는가? (https://teresa-yu.tistory.com/m/489)
랍비는 히브리어로 '교사'라는 뜻으로 토라나 탈무드를 가르치고 유대인 공동체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에서부터 큰일에 이르기까지 직접 나서서 주관하는 등 정신적 어른 역할을 한다.
분쟁이 일어날 때에 신앙적인 기준으로 지혜롭게 해결하는 일, 유대인의 권위를 대변해주는 일이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아주 작은 일에도 참여한다. 결혼식에서 주례도 서고, 장례식도 치러주어야 한다. 게다가 상점을 열 때도 반드시 랍비를 찾아가 상담을 받아야 한다. 그 상점이 종교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다른 상점과의 관계에서 불편한 일이 생기지 않을 지를 조언해주기 위해서다.
그리고 유대인에게는 전통적인 신앙 생활 방식과 현대문명 사이에서 갈등하는 일이 많이 생긴다. 그 때에도 랍비를 찾아가 지혜를 구하고 해답을 얻는다. 시나고그(10명 이상의 유대인이 모이는 곳엔 반드시 시나고그를 만들도록 되어 있다.)를 잘 관리하고 예배 때 설교를 하는 것은 그들의 당연한 임무이다.
그렇다면 랍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격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사람, 성경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이 있어서 어떤 질문이든 척척 대답해줄 수 있는 사람이 랍비라는 호칭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 이스라엘에서는 일종의 자격증이 있어야만 랍비가 된다. 그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어찌보면 목사가 하는 일은 유대 랍비와 하는 일과 비슷하다. 다만 지식과 지혜가 랍비는 율법에서 비롯된다면 목사는 율법이 아니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다만 우리가 율법을 회복한다면 랍비가 유대인에게 아버지보다 존경받고 정신적 어린의 역할을 하는 것 처럼 목사의 영적 권위도 다시 세워질거라 믿는다. 분명 하나님께서 율법이신 자신을 세우실 것이다.
물론 이스라엘에서는 여성랍비가 진보적 유대교 교단에서 흔하지만 아직 정통 유대교 안에서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다만 그 대안으로 유대인 종교 지도자 역할을 하는 토라 학자로서 여성을 훈련시키고 랍비 대신 다른 직함을 사용한다. 그럼에도 이 여성들은 안수받은 랍비와 거의 동등하게 인식된다.
#여성목사 #여자목사 #하예사라 #레올람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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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자목사 = 배교 불법
여자목사는 성경에 없는 직분입니다
마7:23
"그때에 그들에게 분명히 말하기를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라"
주여주여 하면서 불법을 저지르는 자들은
그날에 예수님께 부인당합니다
남자목사는 성경에 있습니까?
에베소서 4: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사람을 목사로 세우셨지 남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성령으로 차별없이 은사를 주시고 직분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성경에 있지 않은데 하나님을 왜곡하지 마십시요
율법에 여자는 목사로 세우지 말라는 말도 없습니다
불법이라니요
배교라니요
성령의 하시는 일을 폄하발언하시지 마십시요
@자유하라
성경에 없다고요?
사도나 선지자 목사 교사 집사 장로
다 성경에 기록되있는 직분 아님니까?
다만 지금시대는 사도와 선지자는
없는 시대이지요...
목사 장로 집사 교사 전도사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단 여자는 해당사항이 없지요...
신약성경에 직분자들은 남자외에는 없어요
남자는 여자의 머리이므로
<<주종관계>> 입니다
여자가 교회에서 기르치면 남자가
여자에게 복종하는 것인데 이건 창조질서
위반행위며 불법이지요
@베냐민 여자의 머리는 남자가 아니라 남편입니다
@베냐민 주종관계이고 여자는 해당사항이 없다구요? ~!!!
주종관계의 뜻은 종처럼 종속된다 즉 소유물이라는 뜻입니다
정말로 그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지나가는 사람들도 웃겠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목사로 세우신다고 했는데 이게 남자만을 말한거라면 여자는 사람도 아니라는 말입니까?
@자유하라 그러게 말입니다
남자목사든 여자목사든 성경을 깨닫지 못하면 바알교교주일뿐입니다.
맞습니다
여기엔 남여차별이 없습니다
누구나에게 해당됩니다
그래서 두려움으로 나아갈 뿐입니다
@자유하라 성경을 깨달으면 목사도 버리고 종교도 버리게 되어있지요.
딤전2:11
"여자는 일절 복종하며 조용히 배우라"
12
"여자의 가르치는것과 남자를 다스리는
일을 허락치 아니하노니 오직 침묵할찌라"
휘포타게 = 복종
아우덴테오 = 지배하다
헤쉬키아 = 침묵
하나님께서 정하신일을 당신이 무슨
권리로 반대를 하는가?
엉?
율법에서 금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 이유로 아담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와와 아담은 부부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사로 여선지자 드보라를 세우지 않으셨겠죠
훌다를 통해 요시야왕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게하지 않았을 겁니다
법도를 모르면 사도의 가르침을 오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오해로 하나님을 여성의 권리를 빼앗는 분으로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불법이라니요
참담할 뿐입니다
@자유하라
드보라는 이스라엘을 20년간 통치했던
재판관이요 오늘날로 말하면 대통렁이지
교회목사가 아님니다
성경을 똑바로 보시길 바랑니다
디모데전서는 목회서신인데
감히 하나님말씀에 불복종 하겠다?
지옥이 입을 벌려 확장되고 있는 이유는
악인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불법을 행하는 자들에겐
예배를 받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뿐입니다
@베냐민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람을 목사로 세우셨는데
여자는 아니라고 말하는 것을 오히려 두려워하십시요
성령은 누구나에게 지식의 말씀과 지혜의 말씀을 주십니다
율법은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했지 모든 남자에게 복종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일컫는 것은 큰 불법입니다
@자유하라
디모데전서는 목회서신이야
당신 멋대로 교회질서를 바꾼다면
성경이 뭐가 필요가 있나?
엉?
@베냐민 당신은 마치 제가 여자목사라는 이유로 지옥에 갈거하고 말하는듯 하군요
그런 저주의 말의 근거가 없습니다
안타깝군요
@자유하라
목사 = 목자 = 포이맨 (남성명사)
목사는 그리스도를 상징해요
근데 여자가 목사질을 한다고요?
이것은 창조질서를 위반하는 행위입니다
정신차리세요!!
기록된말씀을 부인하려거든
따로 종교를 만들어 나가세요
그리스도교회엔 여자목사는 없습니다
@베냐민 한국 교계의 현실과 성경이해로 세상에서의 불평등의 근거를 성경에서 찾아주고 있군요
이거야말로 두려운 죄입니다
@베냐민 남성명사요?
웃기는 군요
목사는 그리스도를 상징하지 남자를 상징하진 않아요
남자도 여자와 같이 신부입니다
정신차리세요
@자유하라
헉~~
예수님이 여자라고?
성경의기초도 안되있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아들이지
딸이 아니야....
정신차리셔~~
@베냐민 그럼 당신은 그리스도의 신부가 아닙니까?
@자유하라
그리스도신부는 영적인 의미이고...
영육간에 분별을 잘하셔야지...
디모데전서는 목회할때 교회안에서
지키라고 주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감독은 명령대로 교회를 치리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가 감독이나
목사를한다?
이것은 비극이죠...
여자가 감독으로 있는 교회는
불법종교단체지 교회가 이님니다
@베냐민 네 명령이지요
교회에는 많은 가정들이 있으니까요
가정이 세워질때 교회도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목사는 사람에게 주신 직분이지
남자에게 주신 직분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예요~!
@자유하라 말씀을 이용하여 종교를 새우고 직분을 세우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걸 버리고 성경을 깨달아야 말씀을 통해 천국을 살아가지요.
@무한대 그건 제가 말하고 싶네요
남자라는 이유로 직분을 세우지 마십시요
천국을 거론하다니요
무례합니다
@자유하라 성경은 말씀을 통해 천국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 교회와 직분을 세운거지요. 그 말씀을 현실에 가져와 사용하면 천국과 관련없는 종교생활이 되어버리지요. 하나님이 세우셨다고 믿지만 종교와 직분은 자기가 좋아서 세운겁니다.
@자유하라 지가 좋아해서 해놓고 모두 하나님이 시켜서 했다고 하는게 쓸모없는 종교생할입니다. 정신병자로 만들죠.
@무한대 현실에서 마음대로 성경을 바꾸는 것이 죄입니다
성경은 진리입니다
태초부터 세말까지 결코 바꾸어서는 안됩니다
어떤것도 더하거나 빠서는 안됩니다
@자유하라 진리는 말씀을 깨달아 자신 안에서 이루어지는겁니다. 깨닫지 못하면 진리가 없는 종교생활일뿐이지요. 보이는건 진리가 아닙니다.
@자유하라 한국기독교와 목사 신도들 100프로 구원받지 못합니다. 깨달으면 종교를 버리게 되어있지요.
@자유하라 공감합니다
@사모함 님은 사아비입니다. 쓸데없는 기적과 예언뿐이지요.
@사모함 고맙습니다
할렐루야 ~^^!
@사모함 금송아지하나님 빨리 버리셔야지요.
여자목사제도는 바알을 상징하죠
이세벨이 바알을 들여온것과 같습니다
성경에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무엇가는 정죄하고 판단할때는 성경으로만 해야합니다
여목사 제도가 바알을 상징한다구요? ㅎ
@자유하라 님도 금송아지하나님을 섬기고 있으니 바알교일뿐이죠.
여목사가 바알을 상징한다는 성경적 근거는 없습니다
성령의 은사는 남녀노소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변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이.변하여 여자가.목사되는것을 허락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하면 됩니다
가르치는것은 여자로서는 얼마든지 할수 있습니다 안수주는문제가 제일 큰 일인데 남자는 여자의 머리고 남자의 머리는 예수님이고 예수님 머리는 하나님 이십니다 질서의 하나님 말씀대로 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불법입니다 말씀을 변질하여 합리화시키지 마십시요 남자 머리에 안수주는 일 여자로서 합당치 않습니다
여자가 남자머리에 안수하는 것이 불법이라면 그것에 관련된 율법을 제시하셔야 합니다
목사는 율법에서 말하는 제사장이 아닙니다
성경의 은사중 하나입니다
남녀를 차별하여 하나님을 그런분으로 만들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말씀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네 질서의 하나님이죠
저도 저의 머리인 남편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 제 남편에게 순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자가 모든 여자를 다스릴 필요가 없듯이 저도 모든 남자에게 순종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교사나 목사는 순종의 여부가 아니라 가르치고 섬기는 은사입니다
말씀에 대한 열정과 영혼에 대한 사랑을 여자라는 이유로 음식봉사와 청소를 하도록 제한하지 마십시요 누구에게도 그럴 권한이 없습니다 성령이 제한하지 않은 일을 말씀에도 없는 근거로 합리화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정말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시대가 변했다고 여목사가 가능해졌다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처음부터 가능했습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시고 우리 모두는 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