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華經, 「如來壽量品 第十六」을 풀어본다(其十三)
16-16.
이 몸 부처 멸도했다 중생들이 알게 되면
널리 사리 공양하고 모두 함께 연모(戀慕)하여
애가 타게 그리운 맘 가슴 속에 생길지니
중생들에 믿음 일어 조복 마음 생겨날 적
마음 바탕 곧아지고 움직임은 유연할 새
애오라지 일심으로 부처님을 뵈옵고자
자기 신명 바친대도 아까웁지 아니하리.
그런 시기 무르익어 바로 눈앞 당도하면
이 몸 부처 모든 제자 영취산에 함께 나와
때맞추어 몸 드러내 중생들게 이를지니
<이 몸 항시 여기 있소. 멸도한 적 없었다오.
멸도 모습 보였으나 애오라지 방편이오.>
다른 나라 다른 불토 무량무수 중생들이
기꺼웁게 믿음 내어 부처님을 공경할 적
이 몸 다시 그들에게 무상 이치 설법할 새
그대들이 이를 몰라 들은 바가 없었으니
이 몸 부처 멸도했다 여기었을 뿐이라오.
衆見我滅度 廣供養舍利 咸皆懷戀慕 而生渴仰心
衆生旣信伏 質直意柔軟 一心欲見佛 不自惜身命
時我及衆僧 俱出靈鷲山 我時語衆生 <常在此不滅
以方便力故 現有滅不滅> 餘國有衆生 恭敬信樂者
我復於彼中 爲說無上法 汝等不聞此 但謂我滅度
【풀 이】
●渴仰730 목이 타는 듯 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리다. 독실하게 신앙하다,
굳게 믿다.
●伏78 엎드릴 복(부복하다), 숨을 복(伏兵), 굴복할 복
●質直意柔軟
<마음의 바탕은 곧고, 그 움직임은 유연하다.>
*質1180 모양 질(물건의 형체), 여기서는 바탕 질(물건을 이루고 있는 재료,
그 품질, 근본)
●不自惜身命
<스스로 신명을 아끼지 않는다.>
*惜476 아낄 석(소중히 여기다, 탐내다, 인색하다), 아까와 할 석(애석하게
여기다, 痛惜, 哀惜), 아까울 석, 애처롭게 여길 석(가엾게 여기다)
●以方便力故 現有滅不滅,
①방편의 힘을 빌어 멸도를 보여주기는 했지만, (실제로는)멸도한 것이 아니다.
②멸도를 드러내 보여 주기는 하나 이는 방편이니, (실제로는) 멸도한 것이
아니다.
이 구절은 「16-15」에 서술된 내용, <爲度衆生故 方便現涅槃 而實不滅度
常住此說法> 그대로다.
*有596 있을 유(존재하다, 생기다, 일어나다), 가질 유(보유하다)
●餘國有衆生 恭敬信樂者
<다른 불국토에 부처님을 공경하며 기꺼이 믿는 중생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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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속)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_()_
애오라지가 무슨 뜻인가요?
<애오라지>는 오직, 오로지......라는 뜻입니다. 한글사전을 참고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