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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DC JYJ 갤러리
"지금이 12월이라고 생각할 거야. 눈이 내린다고 말이야."
"20대 후반의 한 청년이 제주도에 홀로 여행을 떠난 콘셉트이고 싶다." 안주영 작가의 생각은 확고했다. 박유천과 여행, 제주도와 박유천의 느낌을 담겠다는 포부였다. 안주영 작가가 그런 화보를 꿈꾸고 있을 때 박유천이 주장하는 바는 한결같았다. "제주도 흑돼지 저녁 식사, 제주도의 회와 해산물 식사, 수영장이 딸린 풀빌라에 전 스태프가 함께 머무르며 즐겁게 휴식하다 오는 것!" 화보 속 한 청년의 여행 속에 진짜 박유천의 여행이 포함된 듯했다. "정말 휴가처럼 보내다 올 거야"라고 말하던 박유처는 그렇게 3박 4일 동안 온전히 제주를 체험했다. 회와 고기? 모두 먹었다.
평소 잘생긴(?) 포토그래퍼로 인정받고 있는 안주영 작가와 박유천의 호흡이 좋을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으나, 현장에서 그 시너지는 기대를 뛰어넘는 '찰떡궁합'이었다. 굳이 새로운 설정을 하지 않아도 피사체 그대로가 풍기는 자연스러움을 담고 싶어하는 작가의 의도와, 형식적인 포즈보다는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게 또한 최대한 자연스럽게 그 상황을 표현하고자 하는 박유천은 한 장소당 촬영 시간을 10분 이상 지체하지 않았고, 마지막 촬영 때 둘은 "우리는 참 잘 맞는 것 같다"며 손까지 맞잡아 주위의 시샘을 샀다. 아무런 목적 없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한 청년의 이야기, 그런 자연스러움이 눈빛과 표정에서 그대로 전해지는 것은 두 사람의 좋은 '합' 덕분이었을 것이다.
제주도에 있는 내내 스태프에게 다금바리를 사 줘야 한다고 노래를 부르던 박유천은 결국 밤바다가 보이는 횟집을 찾아내 저녁을 쐈다. 그리고 나머지 식사 장소 또한 본인이 여러 맛집의 역사와 전통까지 확인하여 선정하는 열의를 보였다. 갈치조림을 먹으러 가서는 직접 갈치를 발라 주고, 흑돼지 전문점에서는 고기를 직접 굽고 잘라 접시에 얹어 주는 세심함을 보였다. 스태프 밥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는 '엄마 박유천'은 그렇게 제주도에 머무르는 내내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녔다.
촬영 날 아침, 쨍쨍했던 전날의 햇볕은 어디로 가고 연무 낀 날씨, 금세라도 비를 쏟아 내릴 듯한 낮은 먹구름에 신선한 제주도 바람이 불어왔다. 맑은 날씨보다 흐리고 운치 있는 날씨를 좋아하는 박유천에게 딱 안성맞춤인 환경. 그래서 그런지 그는 숙소에서 촬영지로 향하는 내내 팝, 힙합, 발라드를 번갈아 들으며 신이 나 있었다. 드디어 촬영 시작! 물기를 머금은 채 낮고 넓게 깔린 초원에 부슬부슬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박유천은 기타를 들고 걷기 시작했다. 그 자체가 하나의 큰 수채화처럼 보였다. 이날따라 기분이 좋았는지 120% 밝은 웃음을 많이 보여 주던 박유천. 그의 웃는 모습을 많이 담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보는 이로 하여금 무한한 행복감을 주는 그의 날것 그대로의 미소. 천진난만한 개구진 소년 같은 모습을 그대로 담아낼 수 있었다.
사랑둥이 먹방미르끼 천진난만말그미 텍스트로도 귀여운거봐ㅋㅋㅋㅋㅋㅋ 씨부기들
~ ONLY JYJ ~
첫댓글 김박김 넘 귀엽고 사랑스러워ㅠㅠㅠㅠㅠㅜ
김재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케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박유천은 먹방 야무지게 찍엇구만?ㅋㅋㅋㅋㅋㅋ김준수 김박사진에 집착하는거 졸귀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오늘 누울 곳이 너무 많아 끄응 끄응 ㅇ<-< 고마워 여시야ㅠㅠ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텍스트만봐도 셋이 정말 다른데 이렇게 잘 조화되는게 너무 좋다ㅜㅜㅜㅜ김박김쨔응ㅜㅜ
십덕구룹
ㅋㅋㅋ역시 으컁컁
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