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이, 가족 26-9, 2025년 기록물 전달
“송현이 어르신, 옆에 놓인 책 보이시나요?”
“여 있네. 이거 뭐요?”
“작년에 어르신 처제하고 조카 만나고, 성당 행사 참여하고, 명절에 주변 분들한테 인사하러 다니고 여러 있었던 일 적은 책입니다. 책 주인공이 어르신입니다.”
“그래요? 하얗고 예쁘네.”
“여러 권 있어서 처제한테 한 권 보내는 것 어떠세요? 이제까지 매년 그래왔습니다.”
“좋지요. 오늘 보냅니까?”
“네, 들어가는 길에 우체국 들러서 보내면 될 것 같습니다.”
“갑시다.”
어르신이 착용하고 계신 유치도뇨관에서 소변이 새어 병원에 들러 새것으로 교체 후 들어오는 길. 2025년 기록을 취합한 책이 올해도 발간되어 처제에게 전달한다. 빠른 배송으로 내일 오후쯤 도착 예정이다.
2026년 3월 30일 월요일, 류지형
일 년 동안 애쓰셨습니다. 다시 시작. 또 잘 부탁드립니다. 신아름
귀하게 복되게 쓰이기 빕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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