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떤 기사에 보니 선발운영 예상 내용이 있던데, 저도 같은 의견이라 바로 실현되리라 기대합니다. 5선발 기준, 소사-우규민-하렐-임정우-임지섭 순인데, 여기서 변수는 우규민의 체력 문제인데요 캠프 훈련량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데다가 불팬피칭도 국내 들어와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에 선발로서 100구 또는 5이닝이상을 소화할 체력을 장담 못할겁니다.
이와같은 변수 대체자원으로 장진용이 보류일거 같습니다. 이미 두 용병 외에 임정우, 임지섭은 선발 배정에 맞춰 투구수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선발예정 전전날에 80구이상 불팬피칭을 하고 있고, 선발 등판후 내려가서도 그날 던진 만큼의 불팬피칭을 추가해 투구량을 끌어 올리고 있더군요.
내일 넥센 첫 경기는 소사+우규민 더블선발이고, 오늘 80구이상 불펜피칭한 하렐은 ㅅ 모레 경기에 첫 목동구장 등판할거 같습니다. 탁구장 목동에서의하렐의 3번째 등판,이 경기가 상당히 기대됩니다.
주말 2경기는 임정우, 임지섭 4,5선발들이 나올텐데 우규민의 내일 피칭 결과에 따라 장진용도 추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 2경기는 개막전 마지막 실전이니, 27인 엔트리에 들 모든 선수들이 총망라 투입되겠죠.
제 개인적 바램은 우규민을 첫 로테는 건너 뛰고 장진용을 포함한 5인 선발을 돌리고, 4월 삼성전 첫경기를 우규민 첫선발로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기아, 롯데 5연전은 2군 선수중에 컨디션 좋은 선수들 백업으로 최대한 포함해 경기하고 실제 완전한 엔트리는 4/3 주말 시리즈부터 가동되면 좋겠네요.
그런 측면에서 불팬도 슬로우스타터 주전들 제외하고 전인환, 김지용, 최동환선수들에 기회줘서 겨우내 준비한 노력들 원없이 실력발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경험 부족한 어린 선수들 시즌 몇경기 지나게 되면 눈에 익어서 많이 맞을 것이니 붙박이 주전들 구위 올라올때까지라도 젊은 패기로 밀어 붙였으면 싶네요.
이런 상상을 하는 순간에도 새시즌이 진짜 다가온 느낌이 드는군요ㅋㅋㅋ 우리 선수들 시범경기부터 팬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는데 올시즌 우리 팀 대형사고 한번 칩시다.
내일 오후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주말 홈경기 예매오픈 한답니다. 매진이 예상되니 직관계획 있으신 분들 티켓팅 성공하십시요. 그리고 담주 23일 시즌개막 미디어데이에 빅뱅과 우규민이 선수 대표로 나선답니다.ㅋㅋㅋ 무뚝뚝이 순딩이 빅뱅 이병구선수..기대됩니다.
오늘 야구도 우취되고해서 지극히 개인적 시즌 개막 예상 해봤습니다. 실제와 안맞더라도 그냥 웃어 넘겨 주시지요ㅋㅋ
첫댓글 항상 껄끄러운 넥센한테 내일은 승패보다도 어린선수들의 실전경험을 익히는 경기가 됐으면 합니다.
바테리 사이버 코치 추천합니다.ㅋㅋ
놀리시기는ㅎㅎㅎ 그냥 재미로요..
새시즌이 진짜 다가온 느낌이 드는군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