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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정기공연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 그리하여 10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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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_ 2012년 10월 10일 (수) - 11월 4일 (일) _ 평일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3시, 6시 / 일요일 오후 3시 (화요일 공연 없음) | ||
▪ 장소_ 가톨릭청년회관 다리 CY씨어터 (2호선 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50m) | ||
▪ 입장료_ 일반 15,000원 / 중고대학생 12,000원 / 예술인 및 단체 (10인 이상) 10,000원 | ||
▪ 문의_ 070 8668 5796 |
▪ 예매_ 인터파크 1544 1555 / ticket.interpark.com | |
▪ 기획/후원_ 가톨릭청년회관 다리 | ||
▪ 제작_ 극단 동네방네,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 극사발 프로젝트, 움직임집단 어쩌다모인 | ||
▪ 협력_ 서울프린지네트워크 |
▪ 협찬_ 도서출판 삼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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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세부 일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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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나라, 편지야 부제 : 조선인민군 우편함 4640호 |
▪ 10월 10일 (수) - 10월 15일 (월) *7회 공연 ▪ 엮음_ 이흥환, 연출_ 유환민, 구성/창작_ 정영훈 ▪ 제작_ 극단 동네방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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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 |
▪ 10월 17일 (수) - 10월 22일 (월) *7회 공연 ▪ 작/연출_ 윤성호 ▪ 제작_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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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라는 이름의 떡밥 |
▪ 10월 24일 (수) - 10월 29일 (월) *7회 공연 ▪ 구성/연출_ 양동탁 ▪ 제작_ 극사발 프로젝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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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방 |
▪ 11월 2일 (금) - 11월 4일 (일) *4회 공연 ▪ 엮음_ 이흥환, 연출_ 유환민, 구성/창작_ 정영훈 ▪ 제작_ 움직임집단 어쩌다모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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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年 10月, 전 그리하여 후, 그 사이를 들여다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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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청년들의 현실, 위기, 그리고 행복을 지지하는 '가톨릭청년회관 다리'에서 기획하는 [다리정기공연시리즈]가 2012년 가을, 네 번째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건넨다. '그리하여 10月'
그동안 신진 극단의 창작 초연작을 중심으로 '도시 재개발 속 사람들', '가족 공동체의 믿음', '답답한 현실에의 일탈', '직장생활의 난국 극복기' 등 동시대의 진짜 이야기로 관객들과 만난 다리정기공연시리즈. 이번 공연에서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기 전과 그 후, 그 사이'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그 전 (과거) 에는 무슨 사연이 있었기에 반세기가 넘도록 편지는 누군가에게 전해지지 못한 채 발이 묶이고 <달아나라, 편지야> / 백발이 된 그녀는 작은 화분에게 넋두리를 하고 <미인> / 뜨거웠던 BBK는 거짓말처럼 식어버리고 <BBK라는 이름의 떡밥> / 그 방의 주인은 그렇게 움직이게 <네 개의 방> 되어 버린 것인가. 또한 그 후 (미래) 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모든 이야기에는 그리 된 사연이 있기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그 사연의 인과관계가 반드시 논리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어떤 상황과 사회 구조 속에서 그 사연은 논리가 아닌 비논리의 것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하지만 어쩌면 비논리 안에 진실이 담겨 있을지도 모른다. 바로 이러한 사연을 담고 있는 '과거' 그리하여 '현재' 그리하여 '미래'는 바로 지금 여기에서 반복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여름, [2012다리낭독회]와 [2012프린지페스티벌] 통해 관객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네 편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립된 예술적 시도를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축제로 자리 잡은 '프린지페스티벌'과 공연의 창작 과정을 관객들과 날 것 그대로 공유하고자 마련된 '다리낭독회'는 이들 작품의 인큐베이터로 작용하였으며, 더욱 탄탄해진 공연으로 무대 위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다리정기공연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는 2012년 10월 10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 마포구 동교동(홍대인근)에 위치한 '가톨릭청년회관 다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달아나라, 편지야 *부제 : 조선인민군 우편함 4640호 2012년 10월 10일 (수) - 10월 15일 (월) ┃ 75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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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창작_ 정영훈 ▪ 연출_ 유환민 ▪ 출연_ 김종태, 이상민, 이새별, 최희진 ▪ 제작_ 극단 동네방네 ▪ 협찬_ 도서출판 삼인
*이 작품은 「조선인민군 우편함 4640호」 (이흥환 엮음/도서출판삼인/2012)를 토대로 구성 및 창작되었다. | |
공연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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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동네방네 | |
'동네방네'는 이 동네, 저 마을, 우리 사는 얘기를 전하며 서로 찾고 그리는 세상을 꿈꾼다. 하지만 무엇보다 '동네방네'는 언제나 재밌게 연극 하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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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소개 ┃ 「조선인민군 우편함 4640호」 이흥환 엮음, 도서출판삼인, 2012 | |
「조선인민군 우편함 4640호」는 62년이 흐른 지금까지 수신인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미 국립문서보관서의 창고 안에 잠들어 있는 편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대부분 1950년에 쓰인 것들로 한국전쟁 발발 직전, 또는 직후에 조선인민군 우편함 4640호로 도착한 가슴 찡한 사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남에서 북으로 올라가고 북에서 남으로 내려온 저마다의 사연이 담긴 편지들이 수록되어 있다. 각양각색의 편지봉투에 담긴 빛바랜 편지들의 원본 사진과 함께 편지의 내용을 옮겨 적어 진한 감동을 오롯이 전해주고 있다. |
미 인 2012년 10월 17일 (수) - 10월 22일 (월) ┃ 8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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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연출_ 윤성호 ▪ 출연_ 이윤신(할머니 역), 이강욱(남자 역), 문현정(여자 역) ▪ 제작_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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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
<미인>은 서로 사랑하는 ‘남녀‘의 이야기,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난 후 ‘녀‘의 이야기가 서로 교차되며 진행된다. 남녀는 서로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같은 장소에서 각기 다른 사정에 의해 세 번 이별하지만 정작 마음 속에 있는 이야기들은 꺼내지 못한 채 헤어진다. 할머니는 때로는 쓰라리게, 때로는 아련하게, 그리고 담담하게 이 반복들을 바라보며, 동시에 또다른 반복을 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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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도 ┃ 사랑과 이별, 그리고 시간에 관한 독특한 연극 " 삶은 반복과 미완의 과정 " | |
‘삶을 산다’는 말을, ‘반복을 살아낸다‘라는 말로 치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반복을 겪으며 그 익숙함에 절망하거나, 혹은 그 안에서 어떤 가치를 찾아내기도 하면서 시간을 버텨간다. <미인>에 등장하는 인물들 또한 어떤 반복을 행하고 있다. 그 반복은 정말로 반복 그 자체이기도 하고, 때론 상황의 변화에 따른 또 다른 변주의 반복이기도 하다. 그들이 그 안에서 즐거워하고, 괴로워하며, 마침내 그 반복을 담담히 살아내는 일로를 따라가 보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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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언어연극스튜디오 | |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는 연극에서 출발하여 새로운 창작과 표현을 찾아나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집단이다. '제12언어'는 소박하고 섬세한 소극장연극 작품을 만드는 한편으로 문학 텍스트의 공연화, 일련의 과학연극 시리즈, 외국 연극인과의 합작공연 등 다른 장르, 다른 분야, 다른 문화권과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에 도전하고 있다. '제12언어'라는 이름은 지구상의 수많은 언어 중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인구 수가 대략 12번째로 많다는 통계에서 비롯되었다. |
BBK라는 이름의 떡밥 2012년 10월 24일 (수) - 10월 29일 (월) ┃ 8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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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연출_ 양동탁 ▪ 출연_ 양동탁(정주동 역), 미경(박민주 역), 허정도(변혁 역), 박우식(강대한 역), 이정선(이하얀 역), 류성철(허명석 역) ▪ 제작_ 극사발 프로젝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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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
극단 연습실. 단원들이 연극을 만들고 있다. 극중극으로 우화적 풍자극 'BBK치킨의 진실'의 일부가 진행된다. 극중극이 중단되고 배우들은 서로 의견을 나눈다. MB정권에 대한 비판과 욕설, 작업 방향에 대한 제안 등등.. 서로 티격태격하며 연극을 계속 만들어나가는 과정 속에서, 지금 이정국에 BBK를 소재로 다루는 것이 유의미한가에 대한 문제제기도 이루어지고, '사회성을 띤 연극'에 대한 단원들 간의 이견은 물론 서로의 정치적 견해의 차이도 드러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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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도 ┃ 연극을 통한 사회적 발언의 첫 걸음 " B B K ? 떡 밥 ? " | |
내가 그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 그것은 다만 세 개의 알파벳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 그것은 나에게로 와서 떡밥이 되었다 ...떡밥은 물라고 있는 거다. 대차게 물어주면, 머잖아 다시 물 밖으로 떠오를 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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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사발 프로젝트 | |
'연극을 통한 사회적 발언'을 줄여 만든 이름 그대로, 점점 희미해져 가는 연극의 사회성/정치성을 이 시대에 맞는 방식으로 복원하려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주요한 사회적 이슈를 극의 소재로 삼아 때로는 날카로운 풍자로, 때로는 묵직한 웅변으로 시대의 모순을 꼬집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 |
네 개의 방 2012년 11월 2일 (금) - 11월 4일 (일) ┃ 6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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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출_ 이선아 ▪ 참여작가_ 윤상은, 이민영, 이선아, 이재은 ▪ 출연_ 윤상은, 이민영, 이선아, Weerapong Donlakhon, 이재은, 이은정 ▪ 제작_ 움직임집단 어쩌다모인 ▪ 협찬_ 도서출판 삼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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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
'방'은 그 방에 사는 사람에 따라 모습을 달리한다. 벽지의 색깔, 가구의 배치, 놓여있는 잡동사니까지... 방을 한번 둘러보고 나면 그 분위기만으로 방주인의 취향, 성향까지 짐작하게 된다. 무대 위에 펼쳐진 네 개의 방. 이 방들은 각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그 방의 주인은 어떤 사람일까. 서로 다른 색깔의 <네 개의 방>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첫 번째 방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 : 일상적인 것의 변용, Presentation> 일상에서 스쳐지나가는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반응하는 나에 대한 이야기 두 번째 방 <기억의 조각> 불쑥, 떠오르곤 하는 오래된 한 장의 사진과도 같은 기억의 조각들 세 번째 방 <숨쉬는 몸은 춤을 춘다> 내 춤에 대한 회고록이자, 그 안에 야성을 간직한 '몸의 변신'에 관한 이야기 네 번째 방 <신사동 호외> 격노한 신사 과연 그는 젠틀함을 지킬 것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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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집단 어쩌다모인 | |
'움직임집단 어쩌다모인'은 몸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자하는 사람들로서, 우연과 필연으로 만나 '어쩌다' 모인 그룹이다. |
가톨릭청년회관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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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문화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가 운영하는 공연을 기반으로 한 청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이 시대 청년들의 현실, 위기, 그리고 행복’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품고 지지하려 합니다.
‘다리’는 가톨릭청년회관의 공간+사람+프로그램을 아우르는 상징이자 닉네임으로, ‘모두를 잇고 함께 시간과 공간을 건너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과 함께 ‘다리’를 건널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공연 및 프로그램 문의_ 070 8668 5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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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길_ 2호선 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50m
다리정기공연시리즈4_ 보도자료_20120928ver.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