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강변 `흙 속의 진주` ~흑석뉴타운 !

[흑석동아리랑]

[조인스랜드~부동산]

한강변 '흙 속의 진주' 흑석뉴타운

첫 집들이…5000만~1억원 프리미엄 붙어

 한강 인근에 위치해 수려한 전망을 자랑하는 동작구 흑석동 일대 흑석뉴타운. 한강 조망 덕분인지 청약 당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서울시 뉴타운 중에서도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지역이다.

 

그간 겨울잠을 자느라 잠잠했던 흑석뉴타운에도 바야흐로 봄이 찾아왔다. 착공된 지 2년4개월여 만에 첫 집들이가 시작된 것.

지난 3월 26일부터 흑석뉴타운 내 최초로 입주가 시작된 흑석5구역 흑석한강센트레빌Ⅰ 현장에서는 이사하는 입주민들로 분주했다.

흑석한강센트레빌Ⅰ은 분양 당시 평균 29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단지로 10개동 20층 655가구(임대 포함) 규모로 주택형은 82~142㎡로 구성돼 있다.

강남ㆍ용산ㆍ여의도 등의 주요 업무지구와 가깝고,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여서 편리한 교통 여건이 장점으로 꼽힌다.

서달산과 현충원 등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단지 내부도 친환경적으로 설계됐다. 폭포수와 하천이 단지 조경과 한데 어우러져 쾌적한 녹지 공간이 조성됐다.

햇빛의 노출 정도에 따라 아파트 외관 색채가 변하는 에버-체인징(Ever-Changing) 시스템 도입으로 외관의 아름다운 색채 연출이 이채롭다.

북향에 배치된 방과 주방의 넓은 창을 통해 단지 북쪽으로 펼쳐지는 한강을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다. 한강변에 위치한 106동과 109동에서 한강 조망이 우수하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고층 라인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현재 흑석한강센트레빌Ⅰ의 입주율은 20% 안팎. 동부건설 관계자는 “5월 초까지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 입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세는 전용면적 59㎡형이 4억9000만~5억5000만원, 84㎡형이 7억~8억원 초반대에 형성돼 있다. 분양가 대비 5000만~1억원 이상의 웃돈이 붙었으며 한강 조망 여부에 따라 1000만원 정도 가격차가 난다.

전세거래도 활발하다. 84㎡형의 전세가격은 3억4000만~3억7000만원 선으로 입주가 시작되면서 물량도 많지 않은 편이다.

흑석뉴타운 내 첫 입주단지인 흑석한강센트레빌Ⅰ의 입주를 시작으로 흑석뉴타운 곳곳에 기대감이 가득하다.

2005년 12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흑석뉴타운은 9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미 분양을 완료한 4구역 흑석한강푸르지오와 6구역 흑석센트레빌Ⅱ는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지분시세는 3.3㎡당 3000만~5000만원

5구역 흑석한강센트레빌Ⅰ 분양 성공으로 4ㆍ6구역의 경우 일반분양 당시 분양가가 높게 책정됐다. 고분양가로 인해 현재 프리미엄은 높지 않은 편. 입주가 임박하면서 조합원과 계약자들의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 거래는 뜸하다.

현재 3ㆍ7ㆍ8구역은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상태이며, 1ㆍ2ㆍ9구역은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이다. 이번 흑석한강센트레빌Ⅰ 입주를 계기로 흑석뉴타운 구역별 사업 진행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흑석뉴타운 입성을 노리는 수요자라면 재개발 지분 매입도 고려해볼 만하다. 대림산업이 시공사로 선정된 7구역의 대지지분 시세는 3.3㎡당 4000만~5000만원 선. GS건설이 선정된 3구역은 3.3㎡당 3000만~4000만원 선의 지분 시세가 형성돼 있다.

흑석뉴타운은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1만3000여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한강 조망권과 서달산, 현충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지하철 9호선이 지나 교통이 편리한데다가 강남과 용산, 여의도가 가까워 포스트 강남권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고객님 모두 ‘부~자’ 되는 그날까지 -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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