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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 안동한지대전 대상에 신윤희씨 (1).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안동한지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경북도, 안동시, 경북도교육청,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하는 제5회 전국 안동한지대전이 열렸다. 9월 23일 오후 3시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35갤러리에서 열린 안동한지대전에선 이병국 안동한지축제조직위원장, 이영걸 안동한지공장 회장, 정동호 전 안동시장. 이진구 영남예술 아카데미 학장, 권석순 안동시 문화복지국장, 김명호 경북도 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최우식 안동한지대전 심사위원장, 수상자, 주민 등 1백5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동한지축제는 해마다 안동시 풍산읍 안동한지공장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가 주최하여 안동시내 일원에서 열림으로 시민들과 친숙함은 물론 호흡도 같이할 수 있어서 좋다. 이날 프리렌서 정소영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이병국 축제조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매년 한지를 재료로 다양한 장르의 공예품을 만드는 공예인들의 솜씨를 자랑하며 과거로부터 전해진 한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와 특히 한지 공예품들이 앞으로 어떻게 변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의 전통 문화인 한지 문화에 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하며 이어온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지고 새로운 인연이 만들어질 수 있는 만남의 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영세 안동시장을 대신해서 권석순 국장이 환영사를, 김명호 도의원과 이영걸 한지회장, 정동호 전 안동시장이 축사를 각각 했다. 최우식 안동한지대전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이번 대전에 일반부 241점, 학생부 402점 등 모두 643점의 우수한 작품이 출품되어 한국 최고의 한지공예대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부문인 지호, 지승, 민화, 부채와 현대부문인 닥종이 인형, 그림공예, 한지조형 등 두 장르 모두 전통과 현대가 잘 조화된 수준높은 작품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고 회고했다. 특히 민화부문 대상작인 해상군선도(신윤희 작품)는 전통 민화기법과 부드럽고 간결한 인물표현이 뛰어난 수작이라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평이었다"고 평을 했다. 이날 일반부 대상은 신윤희씨로 상패와 상금 500만원, 금상 김금비, 은상 김정희. 박승희, 동상은 이채흥. 조정임씨가 각각 차지했으며 청소년부 대상은 손정빈군(진평초등 4학년), 금상 김태경(양남초등 3학년), 은상 우지은(복주초등 2학년). 이여주(석곡초등 3학년), 동상 김민석(진평초등 5학년). 임지민(석곡초등 4학년). 유서연(용현초등 2학년)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작은 9월 20일부터 9월 25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35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정소영 사회자. 본행사에 앞서 국악한마당을 펼치고있다. 이병국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동시장을 대신해서 축사를 하고 있는 권석순 국장. 김명호 도의원이 축사를 하고있다. 이영걸 안동한지 회장. 축사를 하고 있는 정동호 전 안동시장. 심사평을 하고 있는 최우식 심사위원장. 대상을 받은 신윤희씨의 '해상군선도'. 금상을 받은 김금비씨의 '한지 쥬얼리'. 은상 김정희의 '늘푸른 농산' 은상 박승희 '작은행복' 동상 이채흥 '연학도' 정동호 전 안동시장과 심정옥 프리렌서 (왼쪽분) |